한국전쟁에 참전한 조지아주 출신 로이 배로우 상사의 유해가 조지아로 70여년 만에 돌아와 27일 발도스타 맥레인 리버뷰 메모리얼 가든에서 안장식이 진행됐다. 이날 서상표 애틀랜타 총영사가 참석해 한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고인과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배로우 상사의 딸인 글로리아 씨에게 한국 정부를 대신해 평화의 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배로우 상사는 1950년 12월 장진호 전투에서 전쟁 중 실종상태(MIA)로 보고되었으며, 수년간의 테스트와 DNA 분석 끝에 신원이 확인되어 고향 조지아로 귀환할 수 있었다.참전용사 조지아 조지아주 출신 참전용사 유해 조지아 출신
2024.01.30. 14:06
한국전쟁에 참전한 조지아 출신 육군 병사의 유해가 DNA 검사를 통해 73년 만에 확인됐다. 루터 스토리 상병은 조지아 서부 콜럼버스 동쪽에 위치한 부에나비스타 시 출신으로, 한국전 참전 당시 19세였다. 1951년 그의 아버지가 그를 대신해 국방부에서 수여한 명예훈장을 전달받았다. 전쟁 후 미군은 한국 내 유해 소재 및 신원 확인, 포로 수용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 개월간노력했지만 진전은 없었으며, 1956년 미군은 그를 되찾을 수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미국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DPAA)은 2년 전부터 호놀룰루 국립태평양기념묘지에 안장된 한국전 참전용사 유해 652구의 신원을 확인하는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스토리의 DNA가 신원미상의 유해와 일치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신원 확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기념하기 위해 26일 발표됐다. 윤지아 기자참전용사 조지아 한국전 참전용사 참전용사 유해 조지아 출신
2023.04.26.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