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보호단체 만든다…한미지도자협 25일 창단식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청소년 리더 양성 활동을 벌여온 OC한미지도자협의회(회장 레이철 윤, 이하 협의회)가 청소년이 주도하는 환경보호단체 ESO(Environmental Sustainability Organization)를 만든다. 협의회는 오는 25일(토)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부에나파크 사무실에서 ESO 창단식을 갖는다. ESO는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창단식 참가자들은 오리엔테이션 이후 진행될 특별 세션을 통해 창의적인 방식으로 환경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창단식엔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 시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청소년과 지역 사회가 함께 지구를 지키는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할 것이다. 환경 보호는 거창한 일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지역과 일상에서부터 시작된다. ESO 창단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동하고 변화를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SO는 앞으로 매달 정기 모임을 열고, 향후 OC와 LA 각지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면서 청소년들의 주도로 실질적인 지역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이다. ESO는 이사회 이사, 봉사자로 활동할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에겐 봉사 시간과 인증서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415-572-8889, 909-963-9353)로 하면 된다.환경보호단체 청소년 청소년 환경보호단체 청소년 리더 창단식 참가자들
2025.10.14.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