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문학 동호회 오렌지 글사랑(회장 조앤 권)이 ‘오렌지 문학’을 출간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1995년 7월 출범한 이후 5년마다 회원들의 작품집인 오렌지 문학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간된 오렌지 문학은 통권 제6호다. 조앤 권 회장은 “30년 역사와 전통이 담긴 작품집이기도 해 다른 때보다 의미가 각별하다”고 말했다. 이영미 총무는 “49명의 회원이 심혈을 기울인 시, 동시, 시조, 수필 50여 편이 수록됐다”고 설명했다. 총 375쪽인 오렌지 문학의 표지엔 화가이자 시인인 윤옥희 회원의 그림이 담겼다. 박영님, 이주혁, 임길성 회원의 수필집과 산문집 소개, 회원들의 활동상을 보여주는 사진, 기사 코너도 마련됐다. 오렌지 글사랑은 앞으로 오렌지 문학을 매년 출간하기로 했다. 오렌지 글사랑 창립 멤버이며, 가든그로브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을 교실로 제공하고 회원들의 문학 공부를 돕는 정찬열 시인은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오렌지 글사랑이 지역의 문화 사랑방이 됐다. 세계 어느 곳의 이민자 커뮤니티를 가도 모국어를 사용하는 문학 동호회가 30년째 활동하는 사례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의 현재 회원은 41명이다. 등단한 회원도 74명에 달한다. 그간 오렌지 글사랑을 거쳐 간 이는 250명이 넘는다. 회원들은 50대 후반에서 80대이며, 60~70대가 주축을 이룬다. 권 회장은 “젊을 때 미뤄둔 꿈을 뒤늦게 이루려는 회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오렌지 글사랑은 오는 21일(토) 오전 11시30분 가든그로브의 OC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창립 30주년과 제6호 오렌지 문학 출판을 축하하는 행사를 연다. 이 행사엔 미주문인협회, 재미수필가협회, 재미시인협회, 미주가톨릭문인협회 회장들도 참석, 축사할 예정이다. 회비는 점심과 책값을 포함해 30달러다. 오렌지 글사랑은 매월 두 차례 낮반과 저녁반을 운영하고 있다. 낮반은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가든그로브 교실(9681 Garden Grove Blvd, #203)에서 모인다. 저녁반은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다른 주 수강생을 고려한 줌 강의로 진행된다. 기념행사와 회원 가입 문의는 전화(909-210-8369, 714-530-311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오렌지 창립 오렌지 문학 오렌지 글사랑 동안 오렌지
2025.06.12. 20:00
올해로 창립 4주년을 맞은 '아미쿠스장로교회(담임 이신일 목사)'는 지난 6월 8일 '창립 4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또 임직식을 통해 이광원, 황은구 성도를 각각 안수집사로 임명했다. 이신일 담임목사는 창립 4주년을 맞아 "더욱 하나님 안에서 사랑으로 이어지며 예수와 하나 되게 하신 성령으로 복음의 삶이 되는 친구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아미쿠스장로교회는 '예수님과 친구 되는 공동체'란 주제로 2019년 3월 31일 첫 예배를 올렸고, 창립예배를 4월 첫 주에 드렸다. ▶연락처: (760) 300-5659장로교회 창립 장로교회 창립 창립 4주년 이신일 담임목사
2025.06.10. 20:33
발은 온종일 우리 몸을 지탱해 준다. 발을 '인체의 축소판' 혹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부르는 이유다. 다른 신체 부위에 밀려 간과하기 쉽지만 발이 편해야 몸 전체가 편안하고 일상생활도 편한 법이다. 그만큼 각별히 다뤄야 하는 발 건강을 위한 최고의 신발이 있다. 신자마자 느껴지는 편안함, 오래 걸어도 부담 없는 착화감이 특징인 '나르지오'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신발'이란 캐치프레이즈로도 유명하다. 발의 편안함은 물론, 매일 신어도 질리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편한 신발'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나르지오는 특허받은 투쏠(TWOSOLE) 기술을 적용해 발바닥이 두 부분으로 나뉘는 구조로 설계된 기능성 신발이다. 이 분리형 바닥은 맨발과 같은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면서도, 체중을 앞뒤로 균형 있게 분산시켜 신체 밸런스를 잡고 안정적인 보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압력을 분산시키기 때문에 오랜 시간 착용해도 피로감이 적은 편이다. 실제로도 서서 일하는 직군이나 걷기 운동을 즐기는 고객층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으며, 교정 신발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미국 메디케어 승인을 받은 당뇨 교정 신발로, 발 건강에 민감한 고객들에게도 적합하다는 공신력을 갖췄다. 초경량 소재, 우수한 쿠션감, 신축성 있는 밴드 설계로 신고 벗기 간편하고 뒤꿈치 부담을 최소화한 착화감까지 더해진 나르지오는 시니어는 물론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인기다. 그뿐만 아니라 나르지오는 차별화된 기술력이 더해진 골프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중앙일보 '핫딜' 사이트에서는 나르지오의 창사 20주년을 기념하고 6월 15일 Father's Day를 맞이하여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5일까지 전제품을 할인과 무료배송으로 구매 가능하니 올해 Father's Day에는 사랑하는 아버지께 나르지오 한 켤레로 진심을 전해보자. ▶온라인 구입하기: hotdeal.koreadaily.com핫딜 할인전 창립
2025.06.01. 12:57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지난 17일 창립 50주년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KYCC는 이날 어바인에 있는 스트로베리 팜스 골프 클럽에서 ‘FORE 칠드런 앤 패밀리 골프 클래식’을 열어 17만5000달러를 모금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US 뱅크의 특별 후원으로 진행됐다. KYCC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기금 모금 골프 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LA 지역 아동과 가족을 위해 이어온 프로그램의 성과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골프대회 후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KYCC 제공] 김경준 기자게시판 골프 창립 기금 모금 기금 삭감 이번 대회
2025.04.24. 18:25
“창립 26년 만에 마련한 사무실을 소통과 돌봄, 복지가 만나는 한인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겠다.” 라구나우즈 한인회(회장 박승원, 이하 한인회)가 지난 18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한인회 사무실(24361 El Toro Rd, #275)은 대규모 은퇴자 거주 단지인 라구나우즈 빌리지를 관리하는 골든레인재단(GRF) 사무실 맞은편 오피스 빌딩 내에 있다. 박승원 회장은 100명이 넘는 개소식 참석자에게 사무실 마련 과정과 배경을 설명하고 한인회 회원과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개소식이 우리 공동체의 자부심과 희망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 한인회 사무실은 앞으로 회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인회 사무실은 윤문길 이사장이 1년 동안의 렌트비를 후원해 마련됐다. 한인회는 총 5개의 방 중 1개의 사무실과 세미나실을 이용한다. 나머지 사무실은 오렌지 호스피스, 우드브리지 약국, 경락 마사지 등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업체 관계자가 시니어를 위해 건강 관련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들 업체는 시니어 웰빙 센터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대표는 오렌지 호스피스를 운영하는 박남호씨가 맡았다. 조선환 전 한인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강만 전 이사장, 이은주 라구나우즈 시의원, 오창현 오렌지 호스피스 메디컬 디렉터는 축사를 전했다. 영 김 연방하원의원은 보좌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박 회장은 윤문길 이사장, 사무실 공간 제공을 도운 박남호 대표, 오랜 기간 한인회 홈페이지 관리를 맡아온 김익현 회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 회장은 “앞으로 라구나우즈 한인회 자체 건물 마련이라는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한인회 사무실은 주중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방문 전에 연락(845-220-6258)하는 것이 좋다. 임상환 기자창립 소통 한인회 사무실 한인회 이사장 한인회 회원
2025.04.21. 20:00
샌디에이고 산악회 회원들이 지난 20일 파웨이 레이크에서 창립 14주년을 축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 모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공헌한 이운봉 회장(4대)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SD산악회는 시니어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을 위해 매주 목요일 파웨이 레이크 산책 후 야유회를 열고 있다. 14주년 축하 모임을 마친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정 사드락 목사 제공]산악회 창립 sd산악회 창립 샌디에이고 산악회 창립 14주년
2025.02.25. 20:29
전국에 9개 지사를 운영 중인 푸른투어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직원 6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직원 간 결속을 다지고, 새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지사별 PPT 발표, 우수 지사 및 직원 포상, 지사별 장기자랑, 뉴욕 시내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푸른투어는 올해 글로벌 선두 여행사로 도약을 다짐했다. 참가자들이 워크숍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푸른투어 제공]워크숍 창립 대규모 워크숍 올해 창립 직원 포상
2025.01.26. 13:01
2024년, 센터메디컬그룹에게 이 해는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10년 전, 한인 시니어들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와 따뜻한 돌봄을 제공하겠다는 다짐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던 센터메디컬그룹은 미주 유일 한인 시니어 전문 메디컬그룹으로 자리 잡는 눈부신 결실을 맺었다. 2024년, 감사한 마음을 담은 행사들을 돌아보자. 시니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여정 센터메디컬그룹은 단순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시니어들이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 “무료 건강 세미나” 지혜와 건강을 선물하다: 건강을 돌보는 일은 지식에서 시작된다. 주치의들이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무료진행한 세미나는 당뇨, 요실금, 노인증후군, 노후준비 등 시니어들이 실질적으로 고민하는 주제들을 다룬 건강 세미나는 매달 OC, LA 다양한 지역에서 열렸다. 매 행사마다 두 손 가득 풍성한 선물을 드리는 것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이다. - 여성 세미나 by 조이스리 주치의 (요실금/오줌소태) - 건강 세미나 by 임유일 세미나 (당뇨/식도염/고지혈증/뇌졸중 등) 시니어 세미나 by 송홍우 세미나 (노인증후군/근감소증) - 여러 주치의 세미나 by 성동진 & 김학준 외 · “스포츠대회”로 펼쳐진 청춘의 장면들: 시니어들이 젊은 시절의 열정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준비된 골프, 탁구, 당구 대회가 열리는 날, 경기장은 마치 그들의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활기로 가득 찼다. 서로를 응원하며 웃음꽃을 피우던 그날의 장면은 참가자와 주최자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소중한 추억이 되었다. 모든 대회는 무료이며, 이 또한 풍성한 선물들과 함께했다. - 시니어 장학 골프대회 : 04/25 - 시니어 무료 당구대회 : 03/01 - 시니어 무료 탁구대회 : 09/12 “무료 일일 관광”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의 시간 : 일일 관광은 시니어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푸짐한 식사와 따뜻한 선물까지 더해진 이 프로그램은 매번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은 이벤트이다. - 봄맞이 꽃놀이 (1) 랑캐스터 필드 : 04/09, 04/11 - 봄맞이 꽃놀이 (2) 칼스배드 필드 : 04/16, 04/18 - 문화유적 탐방 (1) 미션 산 후안 카피스트라노 : 07/30 - 문화유적 탐방 (2) 게티빌라 : 07/31 · “문화혜택”으로 허전한 마음을 채우다: 쎄시봉, 불타는 트롯맨, 미스트롯 등 시대를 초월한 감동의 공연은 시니어와 그 가족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음악과 예술이 주는 힘은 삶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기에 충분했다. 무료티켓은 회원들에게 제공되었다. - 쎄시봉 (무료 1,0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03/16 - 불타는 트롯맨 (무료 5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05/18 - 미스트롯 (무료 1,000장 회원들에게 배포) : 10/13 - 엘에이 시니어 노래자랑 : 9/21 · “무료 사진관” 오늘이 가장 젊은 날, 청춘을 기록하다: 시니어들의 현재를 사진으로 담아주는 무료 사진 이벤트는 매번 대기열이 길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부부 사진, 개인 사진 등 정성스럽게 보정된 결과물은 그들의 마음속에 소중한 선물로 자리 잡았다. - 가정의 달 맞이 가족사진관 : 05/07, 05/10, 05/14, 05/17, 05/21, 05/24, 05/28, 05/31 - 청춘 사진관 6월 : 06/07, 06/21 - 청춘 사진관 7월 : 07/12, 07/26 - 청춘 사진관 8월 : 08/09, 08/23 - 청춘 사진관 9월 : 09/13, 09/27 · 다양한 사회공헌 “가든그로브 마당잔치”와 따뜻한 “조끼 나눔 행사”: 건강검진, 전통놀이, 푸짐한 식사와 선물이 어우러진 가든그로브 마당잔치는 지역 시니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또한, 따스한 겨울나기를 위해OC, LA, South Bay 3개 지역에서 진행된 무료 알파카 조끼 나눔은 한인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 가든그로브 마당잔치 : 07/18 - 모바일 유방암 검진 행사 (OC) : 5/15 - 모바일 유방암 검진 행사 (SB) : 5/16 - 조끼 나눔 행사_토렌스 : 11/13 - 조끼 나눔 행사_OC : 11/15 - 조끼 나눔 행사_LA : 11/22 2025년을 향한 또 다른 약속 센터메디컬그룹은 빠르고 신속한 리퍼럴 서비스, 무료 라이드 제공, 대형병원 네트워크 연계, 그리고 2,000여명의 의료 네트워크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의료 서비스 외에도 문화와 여가를 통해 한인 시니어들의 마음도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 일일 관광, 골프, 당구,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트로트 콘서트, 연극, 공연 티켓 나눔, 청춘 사진관 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앞으로도 기획하고 있다. 이처럼 한인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센터메디컬그룹의 비결은 구성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가족을 섬기듯’ 이라는 슬로건으로 10년동안 긴 세월을 따라잡을 독자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이른바 ‘바른 뿌리’를 구축했다. 센터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한인 시니어분들께서 보여주신 믿음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내 부모 섬기듯’ 진심을 다해 시니어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메디컬그룹은 앞으로도 묵묵히 한인 시니어들의 곁을 지키며 시니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이어갈 것을 약속한다. 의료 이상의 감동을 전하는 이들의 행보는 한인 사회에 깊은 희망을 전하고, 미주 한인 시니어들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25년,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준비하는 센터메디컬그룹, 센터메디컬그룹의 여정은 앞으로도 계속된다. ▶센터메디컬그룹 가입 문의: (888)847-3098센터메디컬그룹 창립 시니어 세미나 시니어 무료 한인 시니어들
2024.12.26. 20:23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OC장로협의회(회장 배기호)가 새로 맞을 10년에도 커뮤니티와 함께 호흡하는 단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배기호 회장과 김종대 초대 회장, 신진 재무는 지난 4일 OC사무실을 방문해 그간의 성과와 현주소를 설명하고 향후 활동의 지향점도 밝혔다. 김 초대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창립한 장로협의회는 은퇴한 장로들이 오랜 기간 축적한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여러 교회의 젊은 장로들과 미자립교회를 돕고 친목도 다지자는 목적으로 출범했다. 평신도나 목사 단체보다 출발이 늦었지만, 그동안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사업을 많이 하며 커뮤니티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장로협의회는 창립 직후부터 미자립교회 3~4곳을 선정해 각 교회에 2년 동안 월 300달러를 지원해왔으며,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도 꾸준히 도왔다. 지난 2월엔 김포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동포 음악의 밤’ 행사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신 재무는 “회원들이 선교 활동도 활발하게 벌여왔다. 다른 교계 단체들의 사업을 후원하고 동참한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장로협의회는 교계 단체이면서 사회적 기여에도 앞장선다는 마음으로 활동해왔다. 앞으로 맞을 또 다른 10년도 커뮤니티와 함께하며 사회의 그늘에 있는 이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장로협의회 회원은 53명이다. 10년 전보다 20명이 늘었다. 70대 이상 회원이 주축을 이루며 약 절반은 80대다. 89세인 신영세 장로가 최고령 회원이다. 역대 회장은 김종대(1~2대), 엄재선, 한창훈, 김태수, 강신욱, 황치훈, 김생수, 김용진, 배기호 장로 등 9명이다. 장로협의회는 오는 10일(일) 오후 4시30분 세리토스 퍼포밍아트센터(18000 Park Plaza Dr, Cerritos)에서 창립 10주년 감사 축하연을 연다. 1부 감사 예배 후 오후 5시부터 시작될 2부에선 식사와 축하 공연 순서가 마련된다. 식사 중엔 장로협의회의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바리톤 장상근, 소프라노 이영주씨가 이애경씨의 피아노 반주로 노래한다. 조지애, 황영주(이상 바이올린), 박성진(비올라), 장성희(첼로)씨는 현악 4중주를 선보인다. 우정 출연하는 김창달 김스피아노 대표와 아리랑합창단(단장 김경자)은 피아노 독주와 합창을 선사한다. 행사총괄위원장을 맡은 김 초대 회장은 “교계, 사회단체 관계자를 포함, 300명이 참석하는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714-234-1631)로 하면 된다. 글·사진=임상환 기자커뮤니티 창립 현재 장로협의회 회장 배기호 배기호 회장
2024.11.05. 19:00
섀런 쿼크-실바 가주 67지구 하원의원이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 순두부 전문점 중 하나인 가주순두부(대표 베로니카 박) 측에 가주하원의 창립 30주년 축하 결의문을 전달했다. 쿼크-실바 의원은 최근 가주순두부 부에나파크 매장에서 베로니카 박 사장과 그의 아들 파비오 박 총괄 매니저, 유카리 박씨 부부를 만나 가주하원 결의문을 증정하고 “한인을 포함한 주민들에게 순두부의 참맛을 제공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가주순두부는 1994년 가든그로브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오렌지카운티 맛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후 2017년 부에나파크에 두 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지난해 어바인에도 진출했다.창립 가든그로브 대표 베로니카 대표적 순두부 이후 오렌지카운티
2024.10.30. 20:00
주광옥합창단(단장 엘렌 노, 지휘 주광옥)이 내일(21일) 오후 5시 풀러턴의 성결교회 남가주 주안에 교회(1465 W. Orangethrope Ave)에서 30주년 기념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주광옥합창단은 성가곡, 한국과 이탈리아 가곡, 로미오와 줄리엣, 닥터 지바고 등 추억의 영화 삽입곡 등 귀에 익은 노래들을 선보인다. 성악가 장상근(바리톤)씨가 특별 출연한다. 주광옥 지휘자의 독창 순서도 마련된다. 문의는 전화(714-308-6472, 336-4064)로 하면 된다.연주회 창립 성결교회 남가주 성가곡 한국 이탈리아 가곡
2024.09.19. 20:00
지난 8월 18일로 창립 5주년을 맞은 홀리웨이브 교회(Holly Wave Church/9320 Success Ave. SD)가 이스트 미션밸리 파크에서 창립기념 예배를 올렸다. 야외에서 올려진 이 날 예배 후에는 교인들의 침례식도 행해졌으며 준비해 온 음식을 나누며 친교 시간도 가졌다. 이경호 담임목사는 "지금까지 주님이 인도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교 사명을 다하며 성령의 물결이 넘치는 공동체로 이끌어 주실 것을 믿는다"라고 말했다. 이경호 목사와 교인들이 침례를 받고 나온 한 성도를 축하해 주고 있다. [홀리웨이브교회 제공]창립 창립기념 예배 창립 5주년 이경호 담임목사
2024.08.20. 17:49
달리기 동호회 소캘러너스가 창립 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모색한다. 소캘러너스 회원들은 지난 11일 풀러턴의 크레이그 리저널 공원에 모여 4주년 기념식을 갖고 앞으로도 운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지난 2020년 출범한 소캘러너스는 불과 4년 만에 회원 수 110명을 넘기는 등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풀러턴, 애너하임, 월넛 등지에서 운동 모임을 가져온 소캘러너스는 올해 들어 리버사이드에서도 모임을 갖고 있다. 김혜선 코치는 “사우스베이(토런스) 지역 회원들과 함께 운동할 이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OC 회원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5시30분에 부에나파크의 랄프 클라크 리저널 공원(화), 풀러턴 코요테힐스 트레일(목)에서 연습한다. 월넛에선 이틀 모두 같은 시간에 스노 크리크 공원에서 모인다. 리버사이드 회원은 월, 수, 금요일 오전 5시30분에 스프링마운틴 랜치 공원에 집결한다. 주말 훈련은 토요일 오전 5시30분 애너하임 요바 리저널 공원, 일요일 같은 시간 풀러턴 크레이그 리저널 공원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김해경 홍보부장(909-957-2636) 또는 김혜선 코치(714-615-2875)에게 하면 된다.창립 도약 도약 모색 창립 4주년 리버사이드 회원
2024.08.18. 20:00
페어팩스한인교회(동사목사 양광호, 최일승)가 지난 11일, 교회 창립 48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장로장립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양광호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빛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내용으로 설교했다. 이어진 임직 및 취임식에서는 조신형, 허인수, 문정오 등 3인의 장로와 김진업, 김규오 등 2인의 안수집사가 장립됐고, 김진주, 신상숙 등 2명의 권사가 취임했다. 한편 양광호 목사는 임직식 후 일년간 안식년을 갖고 내년 8월 원로목사로 추대돼 최일승 목사가 담임목사로 시무하게 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페어팩스한인교회 창립 페어팩스한인교회 창립 동사목사 양광호 장로장립 안수집사
2024.08.15. 14:13
오렌지카운티에 본사를 둔 춘추여행사(대표 송종헌)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4일 부에나파크 로스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오찬을 나누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향후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린다 송(오른쪽에서 두번째) 사장과 직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춘추여행사 제공]춘추여행사 창립 춘추여행사 창립 창립 31주년 서비스 향상
2024.07.08. 19:02
한미가정상담소(소장 유동숙, 이사장 수잔 최)가 오는 27일(토) 오전 11시 실비치의 올드랜치 컨트리클럽(3901 Lampson Ave)에서 창립 34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 한미가정상담소는 이날 행사에서 오랜 기간 도움을 제공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지금까지 활동 상황, 앞으로 추진할 주요 사업 등에 관해 소개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은 준 안(사진) 오렌지카운티 법원 판사가 맡는다. 안 판사는 지난 2022년 이후 OC법원 커미셔너로 재직하던 중 지난해 12월 개빈 뉴섬 가주 지사로부터 판사로 임명됐다. 중식 체인점 픽업스틱스의 창업자인 찰리 쟁 자선사업가의 부인 링 쟁, 살바도르 사미엔토 OC법원 판사 등도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는 전화(714-892-9910)로 하면 된다.한미가정상담소 창립 한미가정상담소 창립 oc법원 판사 오렌지카운티 법원
2024.04.22. 22:00
아태계정 창립
2024.04.11. 21:23
대한민국 육·해·공군·해병대 예비역 영관장교연합회 미서부지회(회장 진재곤)는 오는 20일 오전 11시30분 용수산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미서부지회는 이날 기념식 및 오찬 시작 전에 참석자들의 개인 및 단체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다. 복장은 군 단체 회원은 단체복, 일반회원은 간편복이다. 참석을 원하는 한인은 18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문의: (818)850-8400 진재곤 회장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게시판 창립 단체복 일반회원 용수산 대한민국 해병대 예비역
2024.03.14. 18:05
미주성경통독선교회(회장 김양일 목사) 주관, 제58차 성경(신구약)통독집회가 5월20일(월) 오전10시부터 23일(목) 오후6시까지 안나산기도원에서 열린다.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를 주제로 하는 이번 집회는 3박4일 동안 신구약 성경 완독을 목표로 하며, 성경의 핵심을 관통하는 세미나와 성경 암송 강의도 진행한다. 집회기간동안 등록비는 숙식비 포함 2백달러이며 모든 등록자에게 교재 및 김양일 목사 설교 11집을 증정한다. 한편 이번 집회는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하나님의말씀교회, 국제성경연구원이 후원한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성경통독집회 창립 창립 21주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하나님의말씀교회 집회기간동안 등록비
2024.03.13. 8:25
샌디에이고 한인연합장로교회의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8일 이 교회 예배처인 미라메사 장로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창립 50주년 기념 부흥회에 이어 열린 이날 만찬행사에는 40년 근속 성도들을 포함한 150여 명의 성도들과, 예배처를 공유하는 미국교회 성도들, 영어목회부 성도와 교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이 교회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해 희망찬 첫발을 함께 내디뎠다. 강용훈 담임목사는 "여러 귀빈께서 참석해 주신 덕분에 창립 50주년 기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교회 역사 반백 년을 맞아 우리 교회의 사역과 선교 돌아보고 무엇보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50년을 향해 나아가는 비전을 나누었다"면서 "특별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본당 건축과 차세대를 위한 신앙교육 그리고 지역사회 복음화의 비전을 온 성도들이 한자리에서 한마음으로 새롭게 다지는 기회였다. 더욱이 이 모든 것을 한어회중과 영어회중이 함께 어우러져서 예수안에서 언어와 문화, 세대를 초월하여 하나되는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고 감격스러움을 표했다. 또 "행사 준비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신한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리고 모든 것을 주관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올려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교회는 오랜 기간 터를 잡고 있었던 포인트로마 지역을 떠나 미라메사 장로교회(MMPC)로 옮겨 온 이래, MMPC와 협력 하에 1만 평방피트의 본당 건물을 짓기로 결정했다. 2025년 말 완공 예정인 본당 건물은 약 1만 평방피트의 면적으로 짓게 되며 조명 및 음향 등 예배를 드리는데 필요한 모든 부대시설을 완벽하게 갖춰나갈 계획이다. 서정원 기자연합장로교회 창립 연합장로교회 창립 샌디에이고 한인연합장로교회 기념 행사
2024.02.23.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