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P<가주고속도로순찰대> 초봉 12만2500불…처우 개선에 채용 급증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지원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충원 비율이 기준에 미달하자 주의회가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하며 인력 확보에 나선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CHP에 따르면 2022년 이후 2300명 이상의 신규 경관을 채용했다. 올해에만 780명의 신임 경관이 배출됐다. CHP 측은 “2015년부터 충원 공백률이 94%에 이르자 주의회가 예산을 추가 편성해 ‘CHP 1000’이라는 대대적인 채용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2023년에는 7.9%의 임금 인상, 지난해에는 신규 노조 계약 등 역대급 처우 개선이 이뤄진 것이 신규 채용 증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CHP에 따르면 경관으로 채용되면 초봉은 약 12만2500달러(인센티브 등 포함)다. 또, CHP는 훈련생 신분일때도 6500~8400달러의 봉급을 받는다. 처우 개선에 따라 지원자 수도 크게 늘었다. CHP에 따르면 올해 지원자는 3만3000명 이상이다. 2022년(1만6000명), 2024년(2만5480명)과 비교해 지원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한길 기자초봉 처우 처우 개선 채용 급증 신규 채용
2025.12.09.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