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하늘에서 7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화성, 목성, 천왕성, 금성, 해왕성, 수성, 토성 등이 한 줄로 늘어선 모습을 관측할 수 있는 행성 퍼레이드는 28일(오늘) 해가 지는 시점부터 시작된다.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정렬은 일몰 직후 서쪽 하늘 약 10도 위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빛이 적은 지역에서 더 선명하게 관찰된다. 전문가들은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육안으로 보이지만, 수성, 천왕성, 해왕성 등은 망원경이 있어야 관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리피스 천문대 에드 크루프 소장은 “사람들이 하늘을 올려다보면 행성들이 진주처럼 줄지어 있을 것이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며 “대신 망원경을 통해 관측한다면 모든 행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7개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선건 지난해 4월 8일이었다. 다음 ‘행성 퍼레이드’는 오는 8월 말 새벽 시간에 4개 행성이 정렬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다시 수년을 기다려야 한다. 다음 관측은 오는 2028년 10월과 2034년 2월이다. 강한길 기자퍼레이드 남가주 행성 퍼레이드 다음 행성 저녁 남가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 미국 LA뉴스 LA중앙일보 강한길 미주중앙일보 천문대 NASA
2025.02.28. 10:09
시카고 지역은 박물관, 미술관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시설들이 있다. 추운 겨울 동안 즐길 수 있는 이들 시설들의 1월 한 달 간 무료 방문일을 모아봤다. ▶애들러 천문대: 일리노이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교사, 군인, 시카고 박물관/공원국 직원들은 언제든지 무료 이용 가능하다. ▶필드 자연사박물관: 일리노이 주민들은 1월 10일, 11일, 16일, 17일, 18일, 24일, 25일, 그리고 31일 무료로 박물관을 방문할 수 있다. LINK와 WIC 베네핏 프로그램 카드 소지자들은 언제든지 할인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일리노이 주민들은 오는 9일부터 매주 월요일, 목요일, 그리고 금요일, 미술관을 무료로 찾을 수 있다. 미술관은 18세 이하, 군인, 대학생, 교사, LINK, WIC 카드 소지자 등에게는 무료 입장권도 제공한다. ▶쉐드 수족관: 일리노이 주민들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무료로 수족관을 방문할 수 있다. SNAP 베네핏 프로그램 참가자, 응급요원, 군인, 교사 등은 무료 또는 할인된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시카고 현대 미술관(MCA): 매주 화요일 모든 일리노이 주민들은 위한 무료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일리노이 주 내 교사, 장애인과 보호자, 군인, 응급요원, 베테랑 등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듀세이블 흑인 역사 박물관: 일리노이 주민들은 매주 수요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군인, 응급요원 등은 언제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카고의 멕시칸 미술박물관, 가필드파크 온실, 링컨파크 온실, 시카고 컬츄럴 센터 등은 1년 내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Kevin Rho 기자미술관 천문대 박물관 미술관 금요일 미술관 애들러 천문대
2023.01.06. 1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