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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주먹으로 얼굴 가격”…청소년 강도에 쓰러진 85세 여성

레이크우드의 한 주택가에서 85세 여성이 대낮에 강도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하는 사건이 발생해 주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사건은 4월 30일 오후, 헤이터 애비뉴 5400블록에서 발생했다. 인근 주택의 감시 카메라 영상에는 피해 할머니가 인도를 걷고 있다가 청소년으로 보이는 남성에게 갑작스럽게 공격당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영상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뒤에서 따라가다가 갑자기 덮쳐 짧은 몸싸움 끝에 가방을 강탈하며 할머니를 강하게 바닥에 넘어뜨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도는 그대로 달아났고, 피해 여성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웃 주민은 “피해자의 딸 말에 따르면, 가해자가 브래스 너클(쇠주먹)을 사용해 얼굴을 가격한 뒤 가방을 빼앗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다. 피해자는 깜짝 놀랐고, 방어할 틈도 없었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약 일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 옆쪽에 16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가해 청소년은 5월 19일 체포됐지만,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사건은 현재도 조사 중이다. AI 생성 기사쇠주먹 청소년 청소년 강도 가해 청소년 피해 여성

2025.05.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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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청소년 강도·폭행 피해 급증

뉴욕시 청소년들의 강도 및 폭행 피해 건수가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CBS뉴스가 분석한 뉴욕시 경찰국(NYPD)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뉴욕시에서 강도 및 폭행 사건을 경험한 18세 미만 청소년들의 수가 지난 5년 만에 최고치였다.     지난해 NYPD는 약 2400건의 아동 대상 중폭행과 약 4200건의 아동 대상 경범죄 폭행(misdemeanor assault), 18세 미만 강도 피해자 약 1500명을 조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뉴욕시 강도 사건은 전체적으로 감소했지만, 청소년 강도 피해자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총에 맞은 아동 역시 2023년 101명에서 지난해 105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의 64명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났다.   이에 대해 케빈 오코너 전 NYPD 부국장은 “재범자에게 더 강력한 처벌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레이즈 디 에이지(Raise the age)’ 법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2017년 교도소 수감 청소년의 최소 연령을 18세로 올리고 18세 미만 청소년은 소년원에서 사회 적응 훈련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레이즈 디 에이지’ 법안에 서명했다.     윤지혜 기자청소년 강도 청소년 강도 뉴욕시 청소년들 미만 청소년들

2025.02.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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