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남서부 주택가에서 현관 앞에 놓인 택배를 훔치려던 청소년 2명이 총에 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경, I-285 외곽 벤저민 E. 메이스 드라이브 인근 셀레스트 레인 선상의 한 타운홈 단지에서 일어났다. 애틀랜타 경찰 조사 결과, 현관 앞에 놓여 있던 몇 개의 소포를 훔치려던 중 집주인 라킴 브랫포드(34)가 절도를 막기 위해 총을 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주거 침입은 아니었으며, 총격이 집밖에서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2명 중 15세 소년은 발에 총상을 입었으나 중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1명은 팔에 총상을 입고 그레이디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집주인은 이날 늦게까지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그를 가중폭행과 중범죄 무기소지 혐의로 기소했다. 김지민 기자청소년 택배 총격 부상 청소년 2명 애틀랜타 경찰
2025.12.12. 15:48
10대 청소년들이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과정에서 차주에게 총격까지 가한 사건이 발생했다. LA카운티셰리프국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38분쯤 LA북쪽 샌타클라라리타 지역 뉴홀 애비뉴와 시에라 하이웨이 인근 셰브론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쓰러진 채 발견됐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청소년 2명이 차주에게 총을 쏜 뒤 훔친 차를 타고 달아났다”며 “총에 맞아 쓰러져있던 피해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도난 차량은 사건 장소로부터 0.5마일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됐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용의자들은 제방 둑을 들이받고 차량을 버린 뒤 달아났다”며 “그 중 한 명은 현재 체포돼 구금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부청소년 도난도 십대 청소년 총기 난사 청소년 2명
2022.06.08.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