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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덕역자이르네, 19일(화)~21일(목) 정당계약 진행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상급지 선호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대출 부담과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서울 핵심 입지로 꼽히는 이른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지역에는 여전히 청약 수요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최근 마포구와 용산구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70점대 당첨 가점이 잇따라 등장하며 핵심지 프리미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월 마포구 도화동에서 분양한 ‘공덕역자이르네’는 특별공급 94가구 모집에 6,662명이 신청한 데 이어, 다음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도 83가구 모집에 총 6,639건이 접수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특별공급과 1순위 청약을 합쳐 1만3000명에 가까운 청약 수요가 몰린 셈이다. 1순위 평균 경쟁률은 약 80대 1 수준으로 집계됐다.   청약 당첨자는 지난 8일 발표됐다.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청약통장 가입 기간, 부양가족 수 등을 합산해 산정한다.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을 모두 충족하면 만점인 84점을 받을 수 있으며, 69점은 일반적으로 4인 가구가 받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점수로 평가된다.   공덕역자이르네의 주택형별 최고 가점은 전용 52㎡B 타입에서 나왔다. 해당 타입은 단 2가구 모집에 162명이 몰렸으며, 당첨자 최고·최저 가점이 모두 73점을 기록했다. 73점은 5인 가구 만점(74점)에서 1점 모자란 점수다.   다른 타입 역시 높은 가점대가 형성됐다. 전용 52㎡ A타입과 59㎡ A타입은 최저 당첨 가점이 각각 69점을 기록했으며, 48㎡ 타입은 최저 63점, 최고 69점, 59㎡ B타입은 최저 65점, 최고 69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타입에서 60점대 중후반 이상의 높은 커트라인이 형성된 셈이다.   앞서 용산구 이촌동에서 공급된 ‘이촌 르엘’ 역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78가구 모집에 1만528명이 몰리며 평균 약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5개 주택형(100㎡·106㎡·117㎡·118㎡·122㎡) 모두 최저 당첨 가점이 69점으로 집계됐다. 최고 당첨 가점은 전용 122㎡에서 74점이 나왔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결과를 두고 서울 핵심지 선호 현상이 여전히 견고하다고 보고 있다. 최근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선별 청약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직주근접성과 생활 인프라, 미래 가치 등을 갖춘 지역에는 대기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울 내 신규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이 이어지면서, 청약 통장을 장기간 유지해온 고가점 수요자들의 상급지 청약 집중 현상도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공덕역자이르네 사례는 소형 평형 청약 분위기가 예전과 달라졌음을 보여준다. 과거 전용 60㎡ 이하 타입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점 수요자의 틈새시장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분양가 부담과 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수요층이 확대됐다. 이에 서울 주요 신축을 확보하기 위해 평형을 낮추더라도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는 고가점 수요자들까지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공덕역자이르네는 마포로1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전용 48~59㎡ 총 178세대로 조성된다. 정당계약은 오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정당계약 진행 청약 당첨자 청약통장 가입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2026.05.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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