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소망케어교실 3월 오픈…치매 초기증상 환자 대상
치매환자와 가족, 간병인들을 위한 모임이 마련됐다.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오는 3월부터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LA)에서 ‘LA 소망케어교실’을 오픈한다. 대상은 치매 초기 증상의 환자들이다. 이들이 심리적 고립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소망케어교실의 취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 환자 가족들은 당일 환자케어에서 벗어나는 기회가 생긴다. 이재혁 소망소사이어티 사무국장은 “7년 전부터 한인사회에선 처음으로 오렌지 카운티에서 소망케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많은 한인들의 거듭된 요청으로 LA에서도 모임을 마련했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소망케어교실은 또한 치매환자 뿐만 아니라 가족지원모임도 함께 개설된다. 환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치매와 관련된 여러 유용한 정보들을 나누는 한편 서로 용기를 북돋아줘 정서적 위로와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도록 도와준다. LA소망케어교실은 3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같은 날 오픈하는 치매가족지원모임은 매달 첫번째 목요일 10시부터 11시30분까지다. ▶문의: (562) 977-4580(소망 소사이어티) 장병희 기자소망케어교실 초기증상 치매 초기증상 la 소망케어교실 환자 가족들
2022.02.07.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