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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방씨 미 대통령 평생 봉사상 받아

박진방 OC한인회 초대 회장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평생 봉사상을 받았다.   지난 1979년 OC한인회 창립을 주도하고 OC한미노인회 후원회장, OC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박 전 회장을 평생 봉사상 후보로 추천한 단체는 OC한미노인회(회장 김가등, 이하 노인회)다. 김가등 회장은 지난달 29일 가든그로브의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박 전 회장에게 평생 봉사상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박 회장은 OC한인사회의 개척자이며, 원로”라며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해 노인회 발전을 위해 격려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 전 회장은 1976년 OC한미노인회를 조직하고 노인회 후원회장을 맡았다. 박 전 회장은 기부금을 모아 샌타애나에 노인회관을 마련했다. 노인회는 훗날 이 회관을 팔아 현재 가든그로브에 있는 회관을 마련했다.한인회 초대 oc한미노인회 후원회장 oc한인회 초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2023.08.02.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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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세 커뮤니티 CKA, 내달 3일 머로이 박 강연

한인 전문직 1.5세와 2세들의 커뮤니티인 '미주한인위원회(CKA.대표 아브라함 김)'가 머로이 박 스미스소니언 최고운영자(COO)를 연사로 초대해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3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CKA는 분기마다 활동이 활발한 공직자 또는 정치인 등을 초대해 그들의 경험과 조언을 듣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오는 8월 3일(목)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된 이번 행사는 워싱턴DC 피스칼노트(FiscaNote 1201 Pennsylvania Ave.)에서 열리며 참석을 27일까지 예약해야 한다. 문의와 관련 정보는 미주한위원회 웹사이트(councilka.org)를 참조하면 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초대 강연 초대 강연 미주한위원회 웹사이트 대표 아브라함

2023.07.25. 19:05

초대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선임

재외동포청은 산하 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의 초대 센터장에 김영근(67·사진) 세계한인네트워크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민외교센터에 자리한 협력센터는 지난 1일 해산한 재외동포재단의 업무를 일부 승계했다. 협력센터는 동포청의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기능을 하게 되며 주로 재외동포 초청·연수·교육·문화·홍보사업과 재외동포 이주 역사에 대한 조사·전시 사업을 펼친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재외동포협력센터장 초대 초대 재외동포협력센터장 초대 센터장 김영근 세계한인네트워크

2023.06.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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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재외동포청 초대 청장의 자격

미주 한인사회는 물론 730만 해외 한인들의 숙원이었던 재외동포청 출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2일(한국시각) 전체회의를 열고 재외동포기본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재외동포기본법은 재외동포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법으로 재외동포청 운영의 근거 역할도 하게 된다. 따라서 재외동포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6월5일로 예정된 재외동포청 출범에 필요한 모든 법적 절차는 마무리되는 셈이다.   이제 관심사는 재외동포청의 소재지와 초대 청장에 누가 임명될것인가다. 소재지로는 인천과 서울이 주로 언급되는 모양이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등 미국을 비롯해 유럽과 중앙아시아, 일부 동남아지역 한인사회는 인천을 지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은 이민역사가 시작된 곳이라는 역사적 상징성과 접근성도 좋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편의성과 접근성 등을 고려해 서울을 주장하는 쪽도 있다. 현재 분위기는 인천이 유리해 보인다.   문제는 초대 청장이다. 재외동포청의 청장은 정무직이고, 차장은 외무, 또는 일반 고위 공무원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은 운영지원과,재외동포정책국,교류협력국이 있고 차장 밑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장 및 기획조정관을 둔다는 것이다.     이번 인선은 초대 청장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동포 정책의 틀을 잡는 역할을 맡게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따라서 해외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이 평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 해외 한인사회의 현실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정책 방향도 제대로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해외 한인사회에 애정과 관심도 중요하다. 그래야만 해외 한인사회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또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미리 고민하고 챙기게 될 것이다.     초대 청장을 잘 뽑아야 재외동포청 설립 취지가 퇴색하지 않는다. 사설 재외동포청 초대 재외동포청 초대 재외동포청 출범 재외동포청 설립

2023.04.12. 18:20

[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신의 정원으로의 초대

3~4월에 들려 볼 여행지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추천한다.     특히 올해는 다른 해에 비해 엄청난 폭설과 폭우가 내린 탓으로 공원 곳곳에 거대 수량으로 떨어지는 폭포와 계곡을 덮는 야생화, 공원을 가로 흐르는 머세드 강의 굉음과 급류의 위용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의 금강산이라 일컫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1864년 남북전쟁이 한창 진행되고 있을 즈음, 링컨 대통령에 의해 세계 최초의 자연보호공원으로 지정됐고 1890년에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인디언들이 이곳에 서식하던 거대하고 난폭한 회색 곰을 부르던 '요세미티'를 국립공원 명칭으로 사용하게 되었다.     약 1만5000년 전 빙하에 의해 형성된 길이 7마일 너비 1마일의 요세미티 협곡을 내려다보는 전망대에 서면 신의 정원에 서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것이다.     3~4월 말까지 쏟아지는 이곳의 폭포는 5월 중순부터 서서히 수량이 줄어 6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폭포를 볼수 없지만 워낙 신비롭고 경이로운 거대 바위산들에 둘러싸인 협곡의 장관에 매혹되어 폭포가 흐르지 않는 계절에도 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근처 세코이아, 킹스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등 시에라네바다 산맥의 서쪽 일부 지역에만 서식하는 전 세계에서 살아있는 생물체로서는 가장 큰 몸집을 갖고 있는 세코이아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이들 나무 하나로 방 5개짜리 40채를 지을 수 있는 크기라고 한다. 이 거목들이 군집해 있는 마리포사 그로브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공원에서 운행하는 셔틀을 이용해야 한다. 공원 남쪽 입구 방문객센터에 파킹을 하고 10~15분 마다 운행하는 셔틀을 이용하여 약 500 그루의 거목들이 군집해 있는 마리포사 그로브에 들어서면 하늘을 찌를 듯한 거목들이 반긴다. 여러 하이킹 트레일이 숲의 곳곳에 준비돼 있어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세계 10대 감동 전망대라 불리는 '글레시어 포인트'를 방문하는 것도 잊지 말자. 3단으로  떨어지는 폭포로서는 세계 1위의 낙차를 자랑하는 요세미티 폭포다.     그리고 단일 화강암 바위 덩어리로 지상에 표출된 것 중 가장 크다는 엘 캐피탄 바위, 신부의 웨딩드레스가 바람에 날리듯 은빛으로 흩날리며 떨어지는 면사포 폭포, 여름에는 물이 말라 초원이 되고 봄에만 볼 수 있는 미러 레이크, 빙하에 의해 반쪽이 떨어져 나간 하프돔, 이곳에 거주하던 인디언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박물관, 흑백 사진 예술가의 대가 엔젤스 아담스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는 갤러리 등 수 많은 감동의 포인트들이 있다.     특히 요세미티 협곡 내에 위치한 다양한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하이킹, 트레킹, 바이킹, 사진촬영, 등을 자유롭게 즐기길 수 있으며 곳곳에 봄을 맞아 활짝 핀 야생화들의 축제라 할 수 있겠다.     하이킹 후 즐기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짙은 숲향의 산책로를 혼자 걸으며 잃었던 자신을 다시 찾아가는 시간이야 말로 3~4월에 이곳을 꼭 찾아야 할 이유가 아닌가 싶다. 봄꽃과 폭포와 숲과 기암 괴석들이 합창하는 3~4월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하면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게 될 것이다.   정호영 / 삼호관광 가이드정호영의 바람으로 떠나는 숲 이야기 정원 초대 요세미티 국립공원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 명칭

2023.03.0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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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타뷰티, 성전환 인플루언서 초대 '시끌'

미국 최대 화장품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가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나누는 자사 팟캐스트 방송에 성전환 한 소셜미디어 스타(인플루언서)를 출연시켰다가 여성 고객들의 반발과 함께 '보이콧' 위협에 처했다고 경제전문매체 시카고 비즈니스와 인사이더 등이 1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얼타뷰티는 최근 '소녀시절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팟캐스트에 '틱톡'(TikTok) 인플루언서인 코미디언 겸 배우 딜런 멀바니(25)를 초대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한 멀바니는 헤어스타일리스트 데이비드 로페즈와 '성정체성, 아름다움, 삶'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신체 일부를 저속한 표현으로 거론하는가 하면 여성성을 자극적으로 묘사한 발언으로 일부 청취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또 "언젠가 꼭 엄마가 되고 싶고, 반드시 될 수 있다고 믿는다"는 말도 논란을 불렀다.   청취자들은 멀바니가 '여성 연기'를 즐기고 있을 뿐 실제 여성들이 매일 마주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여성성은 옷이나 화장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얼타뷰티와 멀바니가 여성들을 우롱하고 불쾌감을 안겼다고 비난했다. 20대 중반 나이의 멀바니가 본인을 '소녀'로 일컫는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는 얼타뷰티가 여성으로서의 경험을 나누는 자리에 성전환자를 초대한 이유를 따졌다.   얼타뷰티 측은 자사 고객의 다양성을 알리고 '아름다움'에 대한 여러 관점을 살펴보기 위해서였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얼타뷰티 팟캐스트 구독자 수는 눈에 띄게 줄었고 얼타뷰티 보이콧 움직임마저 일고 있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이번 논란이 성소수자 혐오에서 비롯됐다는 반론도 제기된다.   멀바니는 첫 명품가방 구매에서부터 호르몬 주사 투여까지 성전환 여성의 일상을 공개한 '소녀로 살아가는 날들' 시리즈로 인기를 모았으며 17일 현재 틱톡 팔로워 수는 830만 명에 달한다.   인사이더는 "멀바니는 이전에도 온라인에서 논란을 부른 적이 있으나 유머로 대응해왔다"고 전했다.   시카고 교외도시 볼링브룩에 본사를 둔 얼타뷰티는 미 전역에서 1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직원 수는 작년 기준 3만7천여 명이다. 시카고=연합뉴스 김 현 기자성전환 초대 성전환 여성 여성 고객들 초대 시끌

2022.10.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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