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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초등학교 인근 총성 울려... 경찰 "오후 6시 위협상황 해제"

 랭리 지역 초등학교 주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RCMP(연방경찰)가 비상 대응에 나섰다.       4일 오후 3시경 경찰은 총성이 들린 236 스트리트(236th St.) 4400블록 일대를 위험 지역으로 지정하고 주민들의 접근을 차단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해당 지역 초등학교를 포함한 주변 일대를 '긴급 위협' 상황으로 판단하고 초등학교를 포함한 주변 일대에 경보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총격 사건이 학교나 학생들을 특정해 노린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진행 중인 상황이므로 인근 주민들은 경찰 지시에 따라 즉시 실내로 대피하거나 해당 지역을 벗어나야 한다"며 시민 안전을 당부했다. 또한 "사건이 해결될 때까지 236 스트리트 일대에 경찰을 배치해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차량 운전자들은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현장 접근은 통제된다.       한편 초기 보도에서는 사건 발생 지역이 236 스트리트와 16번 애비뉴(16th Avenue) 교차로 부근이라고 알려져 혼선을 빚기도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초등학교 위협상황 초등학교 인근 위협상황 해제 지역 초등학교

2025.03.0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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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 4개 학교, 총격신고로 폐쇄…새미 리 초교 근처서 총소리

LA지역에서 대낮에 발생한 총격 사건 등으로 인근 학교들이 잇따라 폐쇄됐다.   폐쇄 조치가 내려진 학교 앞은 자녀를 급히 인계하려는 학부모들로 북적이는가 하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해 교통 혼잡을 빚기도 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45분쯤 한인타운 내 ‘새미 리 박사 의학&보건학 매그닛 초등학교(이하 새미 리 초등학교)’ 인근 사우스웨스트 모어랜드 애비뉴에서 총격 사건 신고가 접수됐다.   새미 리 초등학교 사무실의 이재희 직원은 “밖에서 네 발 정도의 총소리가 들려 곧바로 학생들을 교내로 대피시켰다”며 “다친 학생이나 피해자는 없으며 경찰이 수사를 마칠 때까지 모든 학교 문을 걸어 잠그고 학생들을 보호했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시간은 학생들의 하교 시간과 맞물렸다. 특히 새미 리 초등학교와 인접한 에버레스트 중학교, 버질 중학교, 센트럴 시티 밸류 고등학교도 이 사건으로 임시 폐쇄됐다. 모두 한인타운 내 학교로 한인 학생이 다수 재학 중이다.     학교 측 관계자들은 자체 총격 대응 프로토콜에 따라 수사가 종료될 때까지 학생들을 교내에 머무르게 했다.   LAPD는 이날 학교들이 학생들을 보호하는 동안 약 1시간가량 새미리 초등학교 인근 1가와 버몬트 애비뉴, 버질 애비뉴 등의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용의자 검거에 나섰다. 용의자는 곧 경찰에 의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각 학교 앞은 자녀의 안전을 걱정하는 부모들로 북적였다. 학교 측은 LAPD로부터 하교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정문에서 보호자 신원을 확인을 거쳐 학생을 학부모에게 인계했다.       새미 리 초등학교 학부모인 김상희씨는 “학교 근처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처음”이라며 “너무 놀라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전날 학교에서 ‘락다운(Lockdown)’ 연습을 진행해서 그런지 모두가 잘 대처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LA다운타운 매그닛 고등학교도 이날 임시 폐쇄됐다.   이 학교에 재학 중인 김모군은 14일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확히 모르지만 어떤 사건 때문에 학교가 폐쇄됐고, 조기 하교를 하라는 안내가 있었다”며 “평소보다 두 시간가량 일찍 끝났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LAPD 토니 임 공보관은 “14일 오후 2시쯤 다운타운 매그닛 고등학교 인근에서 두 명이 살상 무기를 갖고 싸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약 한 시간 뒤에는 이 학교 내에서 학생들이 방망이를 들고 싸운다는 신고도 있었다”고 말했다.   LA뿐 아니라 이날 글렌데일 지역의 학교들도 잇따라 문을 닫았다.   글렌데일경찰국에 따르면 던스모어 애비뉴와 펜실페이니아 애비뉴 인근 한 주택에서 경찰과 살상 무기를 든 용의자 간에 대치극이 발생, 인근 벨리뷰초등학교, 클락매그닛고등학교 등에 폐쇄 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총격신고 총소리 초등학교 인근 초등학교 사무실 밸류 고등학교

2024.02.1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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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놀이터로 차량돌진

초등학교 놀이터로 차량돌진 4일 LA한인타운의 한 초등학교 놀이터로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찰스 H. 김 초등학교 인근 옥스나드 애비뉴에서 전신주를 들이박고 학교 철조망을 뚫고 학교 내 놀이터의 미끄럼틀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 LA News 캡처]초등학교 차량돌진 초등학교 놀이터 초등학교 인근 학교 철조망

2023.12.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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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초등학교 인근 대낮 연쇄 총격

LA지역에서 연쇄 강절도에 이어 총격 사건까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대낮에 초등학교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 아이들이 숨지거나 총상을 입는 등 범죄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45분쯤 LA지역 이스트 데니 스트리트 인근 윌밍턴초등학교 인근에서 수십발의 총격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엄마와 함께 차량 안에 앉아 있던 12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또, 숨진 소년의 엄마와 인근 놀이터에서 놀던 9세 소녀가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LAPD 마이클 무어 국장은 “2명 이상의 용의자가 수십발의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당국은 용의자 검거를 위해 2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이후 LA지역 1가 부근 퍼스트스트리트초등학교, 루스벨트고등학교 지역에서도 대낮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역시 14세 소년이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LAPD에 따르면 사건은 7일 오후 3시30분 초등학교 인근 길거리에서 발생했다.   LAPD 관계자는 “현재 한 10대 소년을 총격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한 상태다. 또 다른 용의자 한 명은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 총격 사건으로 인근 루스벨트고등학교에는 8일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문 상담가가 파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LA경찰보호연맹 크레이그 랠리 대표는 “이번 사건들은 무고한 아이들을 상대로 한 총격일 뿐만 아니라 LA주민들에 대한 안전을 공격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열 기자초등학교 인근 초등학교 인근 부근 퍼스트스트리트초등학교 인근 루스벨트고등학교

2021.12.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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