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서 총격…약혼녀 지키다 숨진 남성
주말 늦은 밤, 이스트 할리우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에서 발생한 총격으로 한 남성이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20대 초반 용의자는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지만, 희생자의 약혼녀는 “정의가 필요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건은 지난 30일 밤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벌어졌다. 피해 남성과 약혼녀는 간단히 음식을 사러 들렀다가 앞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었다. 약혼녀에 따르면 상대 운전자는 급정거 후 “차를 들이받았다”고 주장하며 갈등을 시작했다. 음식을 받은 뒤에도 상대는 자리를 떠나지 않고 두 사람을 기다렸다. 말다툼은 몸싸움으로 번졌고, 약혼녀는 “그가 내 약혼자를 몸으로 밀쳤고, 약혼자가 손을 휘두르자 갑자기 총을 꺼내 발포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가슴에 총을 맞고 쓰러졌으며, 약혼녀는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정당방위를 주장했지만, 약혼녀는 “결코 정당방위가 아니다. 내 약혼자에게 정의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사건 다음 날, 커뮤니티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으며, 약혼녀는 장례 비용 마련을 위해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AI 생성 기사맥도날드 드라이브 피해 남성 상대 운전자 초반 용의자
2025.09.09.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