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연방하원의원에 도전한 한인 정치인 5명의 이야기를 다룬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초선(Chosen)’의 무료 상영회가 뉴저지주 팰팍에서 열린다. 전세계 고아들을 돌보는 ‘고어헤드선교회’와 ‘뉴욕 코스모스 갤러리’는 오는 25일(토) 오후 5시 뉴저지주 팰팍의 한인루터교회(담임 이상조 목사)에서 한인동포들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무료 상영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초선’은 앤디 김 · 메릴린 스트릭랜드· 영 김 · 미셸 박 스틸 · 데이비드 김 등 정치적 이념 · 세대 ·성별 · 출신 등이 다른 5명의 한국계 정치인들을 통해 미주 한인의 공통된 역사와 디아스포라 시각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하는 ‘고어헤드선교회’와 ‘뉴욕 코스모스 갤러리’는 “영화 ‘초선’은 우리 한인 이민 역사를 다시 돌아보는 의미로 한인들의 정체성(identity)을 찾아 전후석 감독이 만든 ‘헤로니모’에 이어 캘리포니아주의 데이비드 김 의원과 뉴저지주의 앤디 김 의원 등의 의회 도전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다룬 영화”라며 “한인들을 위해 영화를 상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동포들이 참석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초선’을 연출·제작한 전후석 감독은 미주 한인 변호사 출신으로 2019년 쿠바 한인에 관한 다큐멘터리 ‘헤로니모’를 제작해 주목을 받았다. 영화 ‘초선’과 전후석 감독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bbc.com/korean/features-62991557) 참조, 상영회에 대한 문의는 201-852-3600(뉴욕 코스모스 갤러리). 박종원 기자초선 다큐멘타리 영화 초선 한인루터교회 팰팍 초선 상영회 고어헤드선교회 뉴욕 코스모스 갤러리 이상조 목사
2023.03.21. 18:00
공화당 소속의 영 김(캘리포니아 39지구 · 사진) 연방 하원의원이 초선 의원 중 초당 법안을 가장 많이 발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의원들과 초당적으로 손잡고 가장 많은 법안을 발의한 공화당 초선 의원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조지타운대가 최근 발표한 초당 법안 인덱스 랭킹에 따르면 김 의원은 공화당 전체 하원의원 중 10번째, 민주당까지 합친 435명 의원 중에서는 17번째로 많은 초당 법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워싱턴 의회는 양당의 견해차로 좀처럼 법안 추진이 어려운 곳으로 악명 높다”면서 “그런데도 우리에겐 분명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보수의 기치를 잊지 않으면서 초당적으로 법을 마련하고 바이든 정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법안 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정치매체 ‘악시오스’는 김 의원이 민주당 의원과 공동발의한 법안이 전체 발의안 중 58.6%로, 루키 의원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고 전한 바 있다. 발의 법안 10개 중 6개꼴로 민주당 의원과 손을 잡은 것이다. 김 의원은 그동안 자영업 지원 결의안, STEM 교육 강화법안,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법안 등을 잇달아 발의, 통과시키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원용석 기자초당법안 초선 공화당 초선 초당 법안 강화법안 아시안
2022.07.11.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