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30대 소방관이 ‘분노 운전’(road rage) 끝에 상대방을 총으로 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과 목격자 등에 따르면 새해 전야인 지난 달 31일 오후 7시55분경 앤더슨빌 지역 웨스트 포스트 애비뉴 1600번지대서 차량 2대가 추격전을 벌였다. 정지신호 등을 무시한 채 앞서 가던 지프 차량이 유턴을 하던 중 뒤에서 추격하던 타호 차량이 들이 받았고 이후 타호 차량에서 내린 남성이 지프에 타고 있던 남성(35)에게 총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총을 쏜 남성은 시카고 소방관 오모타요 카심(34)으로 확인됐으며 카심은 지난 2일 살인 미수 및 가중 폭력 등의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총격 발생 수 분 전 촬영된 감시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두 차량은 인근 도로를 질주하면서 추격전을 벌였고 신호를 받고 정지 중이던 다른 차량과 충돌하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두 차량이 내 자동차를 부딪친 이후에도 계속 질주했으며 정지신호도 무시했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소방관 상대방 분노 운전 시카고 소방관 총격 발생
2024.01.03. 12:37
19일 오전 5시쯤 LA 동부지역 10번 프리웨이에서 총격사건에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양쪽 방향 차선을 오전 8시30분까지 차단했다. 이에 따라 10번 프리웨이를 이용하는 아침 출근 차량들은 수 마일에 걸친 극심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오전 8시30분부터 10번 프리웨이 양방향이 모두 정상적으로 개통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마르코 리자라 대변인은 "생명이 위독할 정도로 총상을 입은 남성 두 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수술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량 간의 총격으로 사건으로 보고 수사중이며 이 사건과 관련하여 입건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프리웨이 동부 남성 중태 총격 발생 la 동부
2023.12.1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