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 기간 중 최고 기온 화씨 94도(섭씨 34.4도)의 폭염이 덮친 시카고 지역은 5일에도 최고 기온 화씨 80도대 후반의 더위가 이어졌다. 이번 노동절 최고 기온 94도는 지난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이었으며 기상 관측 129년 역사상 8번째로 높은 노동절 기온이었다. 참고로 시카고 지역 노동절 최고 기온은 지난 1954년의 화씨 97도였다. 노동절 연휴 발생한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은 계획했던 야외 활동을 취소하거나 더위를 피해 미시간 호변을 찾았다. 이 같은 더위는 6일(수)까지 계속되다가 7일(목)부터는 최고 기온 70도 안팎의 본격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카고 지역은 6일 최고 83도, 최저 64도에 이어 7일 최고 69도, 최저 61도로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기온은 주말까지 최고 기온 68~69도, 최저 기온 60~61도가 예보됐다. 당국은 노동절 연휴를 지나면서 올해 시카고에서의 여름철 미시간호변 시즌이 끝나고 점차 가을 날씨로 변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Jun Woo 기자최고기온 시카고 시카고 지역 올해 시카고 시카고 7일
2023.09.05. 13:31
이번 주말 남가주 지역 날씨는 오랜만에 화창할 전망이다. 다만, LA 인근은 자외선 지수가 높아 외출시 주의해야 한다. 국립기상청(NWS)은 오늘(3일)과 내일(4일) LA와 오렌지카운티 낮 최고 기온은 화씨 70도 중반을 웃돌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밸리와 인랜드지역은 주말 동안 기온이 80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팜스프링스 등 사막 지역 수은주는 세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반면, 해변 지역은 구름이 많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LA카운티 자외선(UV) 노출지수가 10단계로 햇볕에 노출되어 있을 시 4분 이내에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6월이면 찾아오는 흐린 날씨인 ‘준 글룸(June Gloom)’ 현상은 태평양의 차가운 수면과 내륙지방으로 부는 북서풍이 만나면서 만들어진 구름층이 햇살을 막기 때문이다. 또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게 형성된 구름층으로 인해 계속 어두운 하늘과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김예진 기자최고기온 주말 지역 날씨 주말 오랜만 주말 동안
2023.06.02. 20:59
애너하임의 지난 6일 낮 최고 기온이 이날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애너하임의 낮 최고 기온은 85도에 달했다. 애너하임은 이날 2000년 수립한 역대 2월 6일 최고 기온 기록 84도도 경신했다.애너하임 최고기온 전국 최고기온 이날 애너하임 이날 전국
2022.02.07.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