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렌트비 부담 속에 렌트비를 나눠 내고 나중에 갚는 ‘선렌트 후지불’ 서비스가 등장했다. 고물가 시대에 ‘선구매 후지불(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가 확산되는 가운데 렌트비에도 이를 적용한 사례가 늘고 있는 것. 지난 4일 USA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최근 렌트비 대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증가하고 있다. 업체가 세입자의 렌트비를 집주인에게 먼저 대납해 주면 세입자는 대납금액을 몇차례 나눠 업체에 상환하는 조건으로 수수료를 내는 구조다. 대납업체 중 하나인 플렉스(Flex)의 경우는 이용 시 월 14.99달러의 구독료와 결제 때마다 약 1%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크레딧카드 사용 시 추가로 3.5% 수수료가 붙는다. 실제로 600달러를 약 2주간 빌리면 총비용이 약 30달러에 달해 단기 고금리 대출과 유사하다는 평가도 있다. 업체들은 연체료가 없고 추가 대출을 제한하는 등 안전장치를 강조하지만 이는 의무 규정이 아닌 자율 정책에 그친다. 일부 이용자들은 결제 지연이나 시스템 오류로 크레딧 하락, 퇴거 위험까지 겪었다는 사례도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서비스가 현금 흐름 문제를 완화할 수는 있지만, 근본적인 주거비 부담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지적한다. 특히 매달 반복 사용 시 ‘렌트비를 빌려 내는 구조’가 고착돼 가계 부담이 오히려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송영채 기자렌트비 서비스 최근 렌트비 렌트비 부담 BNPL 박낙희
2026.05.04. 19:05
가주 세입자 130만 명이 렌트비를 연체하고 있다. 이중 약 18만 명은 강제 퇴거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3일까지 렌트비를 밀린 가주 세입자는 130만 명(13%)이었으며 전국적으로는 840만 명이나 됐다. 특히 렌트비 체납자 중 흑인이 가장 두드러졌다. 약 25% 정도였다. 소득이 가장 높을 시기인 40~54세 세입자 비중도 커서 눈에 띄었다. 가주에서는 렌트비를 내지 못한 17만8000명이 앞으로 2개월 안에 살던 집에서 쫓겨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기준으로 퇴거 위기에 놓인 세입자 수는 115만 명으로 추산된다. 업계는 최근 렌트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렌트비를 연체하거나 강제 퇴거를 당하게 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가주 세입자 100만 명의 월 렌트비는 250달러가 올랐다. 한편, 이는 센서스가 가구 설문에 렌트 관련 질문을 새롭게 추가해서 이달 조사한 결과다. 약 600만 가구가 임대 주택에 살고 있다. 진성철 기자렌트비 세입자 렌트비 연체 렌트비 체납자 최근 렌트비
2022.06.30.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