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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불당 62센트 보상…보험료 과다 징수 논란

최근 주택·자동차 보험료가 급등하는 가운데 보험사가 소비자로부터 연간 약 1500억 달러를 과다 징수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비율로 환산하면 소비자가 내는 보험료 1달러당 보상금은 평균 62센트에 그친 셈이다. 이 같은 분석은 지난달 29일 싱크탱크 밴더빌트 정책센터가 발표한 보고서에 담겼다.   밴더빌트 정책센터는 보험업계의 손해율이 과거보다 크게 낮아졌다는 점을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은 1달러당 평균 62센트로, 1980~1990년대 같은 기준 80센트와 비교해 지급 비율이 23% 낮아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격차를 근거로 보험업계가 연간 약 1500억 달러를 소비자에게 과다 청구하고 있다고 추정했다.   2024년 기준 전국에서 개인과 기업 등이 낸 보험료는 1조 달러가 넘는다. 과거와 같은 손해율이 유지됐다면 상당한 금액이 소비자에게 돌아갔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브라이언 시어러 밴더빌트 정책센터 디렉터는 “손해율이 이렇게 낮다는 것은 보험업계가 과도한 보험료를 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보험사가 보험료를 기업 전용기, 자사주 매입, 과도한 임원 보수와 배당, 광고비, 보험 에이전트 수수료 등에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보험사들이 브랜드 인지도 경쟁 등 마케팅에 지나치게 큰 비용을 쓰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밴더빌트 정책센터 측은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방정부가 최소 손해율 기준을 높이는 규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현재 보험 규제는 주 정부가 담당하지만 연방 차원의 기준이 도입될 경우 보험사의 대응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보험료 상승은 가계의 주요 부담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제학자 벤저민 키스와 필립 멀더의 연구에 따르면 주택보험 평균 보험료는 2017년부터 2024년 사이 물가 조정 기준 약 28%(연간 2750달러) 가량 상승했다.   연구진은 보험료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건축비 상승(약 30%)과 자연재해 위험 증가(약 20%)를 꼽았다. 또 보험사들이 대형 재해에 대비해 가입하는 재보험 비용 상승도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처럼 보험업계는 손해율 하락이 과도한 이익 때문이 아니라 최근 대형 재해로 인한 손실과 재무 안정성 확보 노력의 결과라고 반박했다.   전국손해보험협회(APCIA)의 돈 그리핀 정책·연구 담당 부회장은 “최근 몇 년간 막대한 재정 손실이 발생했고 향후 보험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손해율은 최근 몇 년간의 큰 손실과 보험사의 재무 건전성 회복 노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한길 기자보험료 불당 자동차 보험료 보험료 1달러당 최근 보험료

2026.05.01. 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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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세·보험료 인하 힘쓸 터” 조지아 공화당 홍수정 하원의원

조지아주 의회의 유일한 한인 공화당 정치인인 홍수정 주 하원의원이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3년차 의정활동 소감과 원내 활동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홍수정 의원은 둘루스 한식당에서 후원의밤 행사를 열고 “이 땅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한 한인 이민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정치를 시작했다”며 “조지아주에서 한인 자긍심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규 조지아 한인식품협회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이미쉘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2023년부터 공화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회기엔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10억달러 규모 소득세 환급법안 의결을 이끌었으며 스몰 비즈니스 감세책을 주도했다. 홍 의원은 “최근 보험료 인하 법안 발의를 위한 연구위원회에 속하게 됐다”며 “공공안전과 감세 두가지 민생 문제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척 에프스트레이션 하원의원은 이날 “우리 공화당은 학교 공공안전 확보를 위해 청소년 정신건강 자금을 늘리고 학군간 소통을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며 “한국과의 자매결연을 법제화해 한미 양국의 파트너십 강화에도 일조했다”고 강조했다. 맷 리브스 하원의원 역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고령층 세금 감면과 소상공인 혜택을 늘리는 법안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채원 기자 [email protected]하원의원 보험료 홍수정 의원 최근 보험료 후원의밤 행사

2025.05.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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