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 10채 중 1채가 100만 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술 기반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전국 주택의 8.5%가 100만 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지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년 전의 7.6%에서 상승했으며 팬데믹 이전의 4%에 비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이는 주택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다. 6월 전국 주택 평균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4% 올랐다. 특히 전국 고급 주택의 중간 판매 가격은 지난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 상승한 118만 달러를 나타냈다. 공급 부족으로 경쟁이 심화하면서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주택 재고가 개선됐지만, 많은 주택 소유자가 낮은 이자율에 묶여 있어 팬데믹 이전보다 30% 정도 낮은 상황이다. 국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50개 대도시 중 3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100만 달러 이상 주택의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예컨대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경우 100만 달러 이상의 주택이 58.8%로 1년 전보다 7.8%포인트 상승했다. 샌디에이고와 LA도 42.6%와 39.3%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합뉴스]la주택 애너하임 전국 주택 주택 소유자 최근 주택
2024.11.20. 19:27
라구나힐스 시의회가 최근 주택 단기 임대 금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새 조례는 오는 26일부터 발효된다. 위반 시 벌금은 첫 적발인 경우, 2000달러가 될 전망이다. 시의회는 벌금을 부과하기 전 얼마나 계도 기간을 둘 것인지, 벌금을 얼마로 책정할지는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 라구나힐스 시의회는 단기 임대 주택에서 파티를 즐기는 이들의 소란 행위 관련 민원이 제기된 지난해부터 단기 임대 금지 조례 마련에 착수했다. 시 측은 지난해 11월 주민 여론 수렴을 위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당시 140명 응답자 중 71%가 단기 임대 금지에 찬성했다. 오렌지카운티엔 라구나힐스 외에도 주택 단기 임대를 금하는 도시들이 있다. 파운틴밸리는 지난해 말, 애너하임은 2016년 이후 단기 임대를 불법화 했다. 뉴포트비치는 2020년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변을 제외한 지역의 주택 단기 임대를 금지했다.단기임대 주택 주택 단기임대 임대 금지 최근 주택
2023.05.1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