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정의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최고 인기 메뉴는 칠면조(turkey)가 아닐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기업 '캠벨스'(Campbell's)는 최근 추수감사절 각 가정이 선호하는 사이드(side) 디시와 레시피 추이를 조사한 세번째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0개 주 가운데 일리노이 주를 포함한 45개 주가 스터핑(stuffing) 및 드레싱을 최고 특별 메뉴로 꼽았다. 스터핑 외에 유일하게 1위를 차지한 매시드 포테이토(mashed potatoes)는 캘리포니아, 유타, 와이오밍, 아이오와, 웨스트 버지니아 등 5개 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 주마다 100명의 주민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캠벨스의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스터핑을 필두로 매시드 포테이토, 고구마, 맥앤치즈, 그리고 빵이 인기 있는 사이드 디시 2위부터 5위까지를 차지했다. 한편 캠벨스는 추수감사절의 “메인 디시 중 하나인 크랜베리 소스가 일리노이 주를 포함한 22개 주에서 탑5 안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매우 의외였다”고 전했다. 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사이드 추수감사절 최고 최근 추수감사절 주가 스터핑
2024.11.26. 13:46
1주일 앞으로 다가온 올해 추수감사절(Thanksgiving•11월 25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주민들의 숫자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시카고 지역 도로 정체도 작년보다 훨씬 더 심해질 수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최근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모두 5천만명이 차량을 이용해 여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가장 차량 정체가 심한 시간대로는 추수감사절 전날인 24일(수) 오후를 예상했다. 특히 이날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가장 붐빌 것으로 예측됐다. AAA는 이 시간에는 평소보다 3배 이상의 차량이 도로 위로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또 추수감사절 당일인 25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도 교통량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4일과 25일에 운전하기 편한 시간대로는 각각 오후 9시 이후와 오전 11시 이전이다. 시카고 일원서 가장 도로 정체가 심할 곳으로는 아이젠하워(290번) 고속도로 서쪽 방향이 꼽혔다. 특히 다운타운 일리노이대학교 시카고 캠퍼스(UIC) 인근인 모간길부터 울프길 사이가 극심한 정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 구간을 이동하는 주민들은 평소보다 329%가 늘어난 교통량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게 AAA의 예상이다. 미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코스트코, 타겟, 월마트, 딕스를 비롯한 대형 업체들 대부분이 당일 문을 닫는다. 평소 운영시간보다 단축된 시간을 운영하는 곳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이 휴무를 한다. 대신 추수감사절 이튿날인 '블랙 프라이데이'(Black Friday)를 맞아 새벽부터 다시 문을 연다. 다음은 16일 현재 추수감사절 당일 휴무를 공지한 업체들이다. -Aldi, Banana Republic, Barnes&Noble, Bed Bath & Beyond, Best Buy, Costco, Dick's, Gap, Home Depot, Kohl's, Macy's, Marshalls, Menard's, Old Navy, Target, Walmart. Nathan Park•Kevin Rho 기자추수감사절 코로나 추수감사절 연휴 현재 추수감사절 최근 추수감사절
2021.11.17.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