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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끼리 의석 인수인계 첫 사례

데이브 민 연방하원 당선자가 최석호 가주 상원 당선인(37지구·공화)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민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일해 온 가주 상원 임기를 오는 30일로 종료한다고 밝히며, 후임이 된 최 당선인에게 업무를 이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민 의원은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주 의회에서 함께 일한 많은 동료와 친구들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4년 동안 일하도록 지지해 준 유권자들 모두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가주 상원 37지구는 한인 의원이 임기를 마치고 다른 당의 한인 당선인에게 업무를 인계하는 매우 이례적인 지역구로 남게 됐다.   민 의원은 가주 상원 37지구 선거에서 같은 당 후보인 조시 뉴먼 현역 의원을 공개 지지했으나, 그는 최석호 후보와의 경쟁에서 6000여 표 차이로 석패했다.   한편, 민 당선인은 워싱턴 DC에 머물며 의정 활동에 집중하고, 가족들은 어바인에 계속 거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데이브민 최석호 데이브민 최석호 최석호 후보 상원 당선인

2024.11.27. 20:20

"아무도 나의 승리 예상 못 해…놀랍고 감사"

최석호(사진) 가주 상원 37지구 후보가 승리를 선언한 데 이어 경쟁자였던 현역 조시 뉴먼 후보가 곧바로 패배를 인정했다.   최 후보는 “지난 금요일 당에서 공식 승리 선언을 내놓자 25일 뉴먼 의원이 축하 전화를 해왔다”며 “‘유권자들을 잘 대변하고 의정활동에 행운을 빈다’고 덕담을 전해왔다”고 26일 밝혔다.   최 후보는 “나 자신을 빼고는 아무도 내가 승리할 것이라고 믿지 못했다”며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당 측에서는 뉴먼 후보가 상하원에서 오래 활동했지만 이번 37지구가 2020년 지역구 조정을 거치면서 비교적 높은 최 후보의 인지도가 득표에 도움이 됐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규 지역구에는 남부 뉴포트 비치와 북부 풀러턴 지역이 포함됐다.   최 후보의 당선으로 가주 상원 의원 40명 중 10명이 공화당 소속이 됐다. 가주 공화당은 여전히 소수 야당이지만 37지구를 공화당이 탈환하면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반기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가주 37지구 상원의원인 데이브 민 의원이 연방하원(47지구) 입성에 성공했으며, 그 빈자리를 공화당인 최석호 후보가 이어받게 됐다. 최인성 기자승리 예상 승리 예상 공식 승리 최석호 후보

2024.11.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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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가주상원 당선…22일 6000여표차 승리

가주 상원 37지구에 공화당 최석호(사진) 전 주 하원의원이 당선됐다.   선거 캠프와 가주 공화당은 22일 최 전 의원이 44년 만에 처음으로 민주당 현역을 누르고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지난 5일 개표 초반 이후 줄곧 7000~8000표 차이의 리드를 이어왔으며 개표 트렌드 변화 가능성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하고 22일 전격 승리를 선언했다. 24일 현재 최 당선인은 23만1358표(50.67%)를 얻어 민주당 조시 뉴먼 의원를 6127표 리드하고 있다.   이번 승리로 가주 하원과 상원에서 최 전 의원은 유일한 선출직으로 한인 사회를 대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는 이번 선거에서 최 전 의원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전남 나주 출신인 최 당선인은 경희대를 졸업하고 루이지애나 주립대를 거쳐 76년 피츠버그대에서 도서관 정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8년 어바인통합교육구에 교육위원으로 당선돼 2002년 재선됐으며 2004년에 어바인 시의원으로 시의회에 입성했다. 2012년에는 시장 선거에서도 승리해 4년 동안 시장을 역임했다. 이어 가주 하원(68지구)에 입성해 2022년 11월 말까지 활동한 바 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최석호 후보 상원 37지구 최석호 후보 공화당 최석호

2024.11.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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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도 최소한의 양당 균형 필요"…최석호 가주 상원 37지구 후보

“최소한의 균형, 우리 모두가 살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오는 11월 선거에서 가주 상원 37지구에 도전 중인 최석호 후보(공화)는 양당의 ‘정책적 균형’이야말로 가주민이 생존하기 위해 찾아야 할 절대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선거를 40여 일 앞두고 지난 23일 본지를 방문한 최 후보는 한인 유권자들에게 “의회 내 균형을 통해 도울 것은 돕고, 필요한 문제점을 지적해낼 수 있어야 정부가 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민주당 주도의 ‘불법 체류자들에 대한 재정적 지원’ 등은 큰 반발을 사고 있지만, 소위 ‘암묵적 집단 행동’으로 일들이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다. 유해한 법안들이 아무런 제지 없이 무한 통과되는 상황에 처해 있으며, 결국 이런 과정은 모두가 침몰하는 결과로 귀결될 수 있다는 것이 최 후보의 생각이다.   동시에 그는 “최소한 한인사회를 대변할 수 있도록 새크라멘토에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제 상원 37지구 데이브 민 의원도 가주를 떠난 상태라 김치의 날, 한글의 날, 태권도의 날 등 한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며 “후진 양성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주당 민 후보의 상대인 스캇 보 후보(공화당)에 대한 지지 표명에 대해 최 후보는 “당내 측근으로서 하지 않을 수 없는 지지 표시”라며 “민 후보를 무시하거나 적대시하기 때문이 아니며, 정당 내 관례적인 선거 시스템의 하나라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데이브 민 후보도 최근 회견에서 자신의 조시 뉴먼 지지에 대해 여전히 최 후보를 존중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선거라 공화당 유권자들 중에서는 ‘트럼프를 지지하느냐’는 질문도 적지 않다.   최 후보는 “트럼프 개인 성향에 대해서 동의하지 못하는 점들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그의 공약과 정책은 미국의 앞날을 위해 필요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고 분명히 말했다.   한편, 현재 상원 37지구(풀러턴, 어바인, 라구나 니겔, 오렌지, 플라센티아, 터스틴, 요바린다)에는 지역구 조정으로 현역인 조시 뉴먼 민주당 후보가 출마해 최 후보와 경쟁하고 있다. 37지구 내에는 98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권자 63만여 명 중 19%가량이 아태계다. 인구 구성에서는 백인이 56%, 라틴계 22%, 흑인계가 2%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원이 37%, 공화당원이 32%이며 24%가량이 무소속 유권자다.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을 거쳐 가주 하원 3선 출신인 최 후보는 무소속 유권자 다수와 정치권에 염증을 느낀 민주당 유권자들의 표를 흡수할 경우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인성 기자최석호 양당 최석호 후보 민주당 후보 상원 37지구

2024.09.2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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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후보 기금 모금 행사

  최석호 가주 상원(37지구) 후보가 23일 LA한인타운 중식당 신북경에서 기금 모금 행사를 열었다. 어바인 시의원과 시장, 3선 가주 하원의원 출신인 최 후보는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의 연방하원 선거에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에 출마했다. 미주정치력신장위원회는 최 후보에게 선거 기금을 전달한 바 았다.  최인성 기자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기금 모금 모금 행사

2024.09.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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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후보 후원 행사 성료

최석호 가주 상원(37지구) 후보 지원 대형 모금행사가 지난달 27일 터스턴 소재 한 식당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100 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브라이언 존스 상원의원, 프레드 위터커 OC 공화당 의장. 스티븐 빈 OC교육감 등 주와 지방 정부 선출직 공화당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최 후보의 당선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최석호 후보 제공]게시판 최석호 게시판 최석호 최석호 후보 모금 행사

2024.07.0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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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후보 다민족 모금행사…27일 오후 터스틴서

최석호 가주 상원 37지구 후보를 위한 대규모 모금 행사가 열린다.       터스틴 지역 한 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본선을 앞두고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다민족 행사로 공화당 주요 지역 정치인들과 지역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캠프 측에 따르면 브라이언 존스 상원의원, 스테판 빈 OC 교육감, 스캇 보 연방하원(47지구) 후보 등이 참석한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다수의 이민자 사회의 관심없이는 결코 승리할 수 없는 선거”라며 “특히 한인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월 예선을 2위(21.7% 득표)로 통과한 최 후보는 1위(30.1% 득표)를 기록한 조시 뉴먼 민주당 현역의원과 본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소수계와 한인들이 적극 투표에 나설 경우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캠프 측의 분석이다.       37지구는 어바인, 브레아, 오렌지, 터스틴 등 OC 한인 인구 밀집 지역이 포함되고 현재 등록 유권자는 93만여 명에 달한다.     모금행사는 이달 27일(목)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며 참석하려면 캠프 매니저 크리스틴 만나(714-878-7879)를 통해 미리 자리 예약을 해야 한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모금 행사 다민족 행사

2024.06.23. 20:03

“최석호 후보를 가주 상원으로”

김동수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평통 회장이 가주상원 37지구 선거에 출마하는 최석호(공화) 후보를 위해 지난 21일 리버사이드 자택에서 선거자금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김 전 회장의 생일 파티와 봄맞이 음악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엔 30여 명이 참석, 최 후보의 11월 본선 승리를 기원했다.   김 전 회장은 “최석호 전 가주하원의원이 주 상원의원으로 선출돼 한인사회를 위해 계속 뜻 깊은 일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과 최 후보는 경희대학교 동문이다.   장인숙 남가주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회장, 짐 구 OC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등도 축사를 통해 최 후보를 격려했다.   최 후보는 37지구 민주당원 비율이 공화당원보다 4~5%p 높지만 3월 예선 당시 공화당 소속 후보들이 전체의 53%를 득표했다며, 이 추세가 본선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음악회에선 노엘 재즈 밴드와 최원현 테너, 클라라 신 극단 시전 대표의 공연과 축가가 이어졌다.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37지구, 민주)은 찰스 김 보좌관을 통해 김 전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가주상원 37지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렌지샌디에이고

2024.04.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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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구나우즈한인회 최석호 후보 후원 모임 개최

 최석호 후보 최석호 후보

2023.10.2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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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호 후보 캠페인 출정식

가주 상원 37지구에 출마한 최석호 전 주하원의원의 캠페인 출정식이 지난 22일 LA 한인타운 용수산에서 열렸다. 10여 개 단체 150여명의 한인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최 후보는 “반드시 상원에 입성해 한인들을 대변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 선거 활동 및 후원 관련 문의는 캠페인 웹사이트(www.stevenchoi.org)로 하면 된다. [최석호 후보 캠프 제공] 김상진 기자사설 최석호 최석호 출정식 캠페인 출정식이 최석호 후보

2023.07.2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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