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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스카 푸드 & 와인, 최우수 레스토랑 수상

   지난 16일 저녁 시카고에서 열린 ‘2025 제임스 비어드 재단 어워드’(James Beard Awards 2025)에서 콜로라도 볼더 소재 ‘프라스카 푸드 & 와인’(Frasca Food and Wine/이하 프라스카)이 ‘최우수 레스토랑’(Outstanding Restaurant)으로 선정됐다. 덴버 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저녁 시카고 다운타운 소재 시빅 오페라 하우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한 볼더 시내 1738 펄 스트리트에 위치한 이탈리아식 고급 레스토랑인 프라스카는 올해 총 여섯 부문에 후보로 오른 콜로라도의 셰프와 레스토랑 가운데 유일하게 상을 받았다. 프라스카는 이날 수상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4번의 비어드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여러 부문에서 12차례 이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프라스카의 공동 창립자인 바비 스터키는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며 두 손을 높이 들어 기쁨을 표현했다. 그는 레스토랑의 고객들과 직원들, 그리고 최근 아버지가 된 총괄 셰프 이안 팔라졸라에게 감사를 전했다. 스터키는 연단에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업계는 정말 아름답다. 제임스 비어드 재단이 이렇게 멋진 밤을 통해 이 아름다운 산업을 기려주는 것이 정말 좋다”며 소감을 말했다. 프라스카는 이번 수상 외에도 2019년 뛰어난 서비스 부문, 2013년 뛰어난 와인 프로그램 부문, 그리고 2008년에는 공동 창립자 라클란 맥키넌-패터슨이 당시 사우스 웨스트 지역 최고의 셰프 부분에서 각각 수상한 바 있다. 프라스카의 공동 창립자이자 매스터 소믈리에인 스터키는 올해 초 줄리아 차일드 재단이 수여하는 ‘줄리아 차일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상은 미식 및 요리 예술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에게 수여된다.   다른 5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하지는 못한 콜로라도 주내 다른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덴버 소재 알마 폰다 피나(Alma Fonda Fina, 2556 15th St.) ▲파커 소재 풀렛 베이크샵(Poulette Bakeshop, 19585 Hess Rd.) ▲덴버 소재 유안 완톤(Yuan Wonton, 2878 Fairfax St.) 이은혜 기자레스토랑 최우수 최우수 레스토랑 레스토랑 가운데 수상 소감

2025.06.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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