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시작’이라는 입춘이 지났지만, 뉴욕 일원에는 이번주 내내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중 최저기온은 화씨 15~20도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강풍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19일 최저 기온은 화씨 15도로, 체감상 최저 기온은 이보다 훨씬 낮은 화씨 4도까지 떨어진다. 시속 17~23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20일에는 소량의 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이날 최저 기온은 화씨 17도, 체감상 최저 기온은 화씨 8도까지 떨어진다. 21일부터 주말까지는 비교적 화창한 날씨가 예고됐다. 21일 낮 최고기온은 화씨 36도, 22일 낮 최고기온은 화씨 40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강추위가 계속되자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날씨 예보를 모니터링하고 강풍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최저기온 이번주 최저기온 화씨 화씨 8도 화씨 4도
2025.02.18. 21:24
올겨울 유난히 따뜻했던 뉴욕시 일원에 다시 한번 한파가 찾아올 예정이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오는 3일 밤부터 4일 오전까지 북극발 한파가 내려오면서 뉴욕시에 최저기온 화씨 6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엄습할 전망이다. 4일 기준 최고기온은 화씨 24도로 섭씨 영하권에 머물 예정이고 이날 밤 최저기온도 화씨 20도까지 떨어져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습적으로 찾아온 강추위는 오는 5일 최고기온이 화씨 42도까지 올라가면서 잦아들고 오는 6~7일에는 최저기온 화씨 32도, 9일에는 화씨 40도까지 올라가면서 다시 올해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겨울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에 뉴욕시 일원 주민들은 외출 시 목도리·내복 등 방한용품을 꼭 착용하고, 실내는 적정온도(화씨 64~68도 이상)를 유지할 것이 당부된다. 한편, 이번 한파에도 뉴욕시 일원에는 눈 소식이 없어 올해 뉴욕시가 경신 중인 ‘눈 가뭄’이 이어질 전망이다. 심종민 기자 [email protected]북극 추위 북극 추위 최저기온 화씨 북극발 한파
2023.01.30. 19:36
14일 뉴욕 일원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영하권에 머물면서 올가을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13일 국립기상청(NWS)은 14일 뉴욕시 맨해튼·퀸즈·브루클린·브롱스와 뉴저지주 허드슨카운티 등의 최저 기온이 화씨 31~33도까지 내려갈 수 있다며 15일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결빙 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시속 10~16마일의 바람과 함께 체감온도는 화씨 27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한번 엄습한 뉴욕 일원의 추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70% 확률로 비 소식과 함께 최저 기온이 화씨 42도까지 잠시 올라갈 전망이지만 17일 최저기온 화씨 37도, 18일 최저기온 33도로 다시 뚝 떨어질 예정이다. 19일부터 22일까지도 최고 기온 화씨 45도, 최저 기온 29~32도에 머물면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실외 수도관이 얼거나 파열될 가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덮개 등을 활용하고, 야외에서 키우는 식물·작물이 얼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욕주 보건국은 추운 날씨가 코로나19·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독감 등 3가지 호흡기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트리플데믹’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매리 바셋 주보건국장은“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예상대로 RSV, 독감,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바로 손 씻기와 백신 접종”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 보건당국은 어린이, 만성질환자, 임산부 등 합병증 고위험군을 포함한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뉴욕주민은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부스터샷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심종민 기자영하권 뉴욕 뉴욕 일원 영하권 온도 최저기온 화씨
2022.11.13. 17:31
뉴욕 일원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11일엔 올 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국립기상청(NWS)의 예보에 따르면 11일에 맨해튼 센트럴파크 기준 최고기온 화씨 20도, 최저기온 화씨 18도의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이번 추위는 북극 한랭전선이 남쪽으로 이동함에 따른 것으로, 기상청은 뉴욕 일원에 시속 15~20마일의 강풍도 함께 불면서 체감온도가 화씨 0~-5도에 머물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전했다. 강추위는 이번 주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12일에는 최고기온 36도·최저 29도, 13일에는 최고 41도·최저 26도, 14일에는 최고 34도·최저 21도로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NWS는 이르지만 오는 15일과 16일엔 30~50% 확률로 눈소식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종민 기자체감온도 시속 최고기온 화씨 최저기온 화씨 뉴욕 일원
2022.01.10.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