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콘디도시의 판매세가 지난 1일부터 인상됐다. 이는 지난해 11월 주민투표를 통과한 주민발의안 '메저1'이 승인된 것에 따른 것으로 7.75%에서 8.75%로 올랐다. 이번 판매세 인상은 향후 20년 간 적용될 예정으로 시정부는 매년 28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 세수는 공공안전, 노숙자, 교통체증, 공원 관리, 도로 개선, 경찰 증원, 소방과 응급 구조 서비스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샌마르코스시와 레몬그로브시에서도 지난해 11월 투표에서 판매세를 7.75%에서 8.75%로 인상하는 주민발의안이 통과된 바 있다. 샌마르코스시와 레몬그로브시는 이번 인상으로 인해 매년 총 260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콘디도와 샌마르코스는 샌디에이고 북부 카운티의 중심도시들로 최근 수년간 뚜렷한 인구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체증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판매세 인상 이번 판매세 이번 인상 추가 세수
2025.04.03. 19:37
엔시니타스시의 판매세 1% 인상안이 오는 11월 실시되는 주민투표에 상정된다. 엔시니타스 시의회는 지난 22일 판매세 인상안 주민투표 상정을 심의한 결과, 11월 선거에 부치기로 결정했다. 엔시니타스 시정부는 주민 생활에 밀접한 인프라를 확대하고 서쪽 해안 보호, 도로의 보수.개선을 위해 판매세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해왔다. 이 도시의 현 판매세율은 7.75%이며 이 인상안이 주민투표를 통과하면 향후 10년간 판매세율은 8.75%를 유지하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들은 판매세가 인상되면 1540만 달러의 추가 세수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주민투표 판매세 판매세 인상안 시정부 관계자들 추가 세수
2024.05.23. 1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