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항공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자유 좌석제를 공식 폐지하고 체형이 큰 승객에게 추가 좌석 구매를 의무화하는 새 정책을 시행했다. 지난 27일부터 적용된 새 정책에 따라 좌석은 스탠다드·프리퍼드·엑스트라 레그룸으로 구분된다. 탑승 방식도 기존의 A·B·C 그룹 체계에서 1~8번 그룹으로 전환된다. 항공사 측은 “고객들이 더 많은 선택을 원한다”며 “지정 좌석 도입이 프리미엄 좌석 판매 확대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체형이 큰 고객에 대한 정책 변화가 달라졌다. 팔걸이 사이에 앉기 어려운 승객은 사전 예약 단계에서 반드시 2개의 좌석을 구매해야 한다. 과거에는 추가 좌석을 구매한 뒤 환불을 받거나 공항에서 여유 좌석이 있을 경우 무료로 추가 좌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선구매를 해야 한다. 항공편이 만석일 경우 해당 승객은 다른 항공편으로 재예약될 수 있으며 탑승 후 판단될 경우 하차를 요구받을 가능성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우스웨스트가 경쟁 항공사와 유사한 수익 모델로 수렴하면서 단순·저가·포용성으로 상징되던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모델을 내려놓고 좌석 차등화와 부가수익 확대를 축으로 한 수익 중심 체제로 재편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이은영 기자요금제 좌석 추가 좌석 좌석 차등화 지정 좌석
2026.01.27. 23:25
사우스웨스트항공이 승객 체형에 따라 1~2개 좌석을 추가로 무료 제공하면서 플러스 사이즈 승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폭스 비즈니스가 최근 보도했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정책에 따르면 승객 신체 일부가 좌석 팔걸이를 넘어갈 경우 추가 좌석을 이용할 자격이 있으며 출발 게이트에서 직원과 논의해 필요에 따라 추가 좌석을 무료로 배정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 좌석을 이미 구매했을 경우에는 추후 항공사에 연락해 추가 좌석 비용을 환불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측은 추가 좌석 사전 구매가 특별한 좌석 수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적절하게 기내 좌석 배정을 계획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 틱톡에서는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플러스 사이즈 승객 정책을 호평하는 게시물들이 이어지고 있다. ‘뚱뚱한 나홀로 여행자’라고 자칭하는 틱톡커 키미는 항공사 부스에서 고객 사이즈 규정을 이용하고 싶다고 하자 직원이 다른 좌석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영상을 게재해 100만회 가까운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키미는 “사우스웨스트는 만석인 경우라도 플러스 사이즈 승객에게 추가 좌석을 무료로 제공하는 유일한 항공사다. 지금까지 12번도 넘게 이용했지만 한 번도 거부된 일이 없다”라며 모든 승객이 접근하기 쉽고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20만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여행 인플루언서 캐롤라인 역시 자신의 사이즈가 20이라면서 “2개의 추가 좌석을 배정받아 인생에 있어 가장 편안한 비행 경험을 했다”고 호평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사우스웨스트항공 승객 추가 좌석 승객 체형 좌석 팔걸이 항공
2023.12.17.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