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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촬영 10대 소년 추락사, 6번가 브릿지

    SNS에 올리기 위해 LA 브릿지를 타고 올라가던 17세 소년이 추락해 숨진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   LA 경찰국은 지난 20일 토요일 오전 2시경  LA 다운타운 6번 스트리트 고가교(Viaduct)에서 소년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피해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살아나지 못했다. 소년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 측은 숨진 소년이 소셜 미디어에 방송하기 위해 반원 모양의 아치 위를 올라가다 미끄러지며 다리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발표했다.   이 다리는 지난해 7월 개통되면서 LA를 대표하는 상징물의 하나로 떠올랐다. 하지만 개통 직후부터 청소년과 젊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자동차 경주를 하거나 낙서, 불법 도로점거 등 소란을 피워 그동안 여러 차례 다리를 폐쇄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셜 미디어에 영상을 올리기 위해 다리 위에서 위험한 행동을 벌이는 사례도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한 번은 다리 위 중앙 차선에서 의자에 앉은 사람을 이발하는 퍼포먼스가 행해졌다.   지난 1월에는 허가되지 않은 뮤직비디오 촬영 중 다리 위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한 남성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김병일 기자추락사 브릿지 소년 추락사 피해 소년 뮤직비디오 촬영

2023.05.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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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틴 볼디에서 한인 추락사 발생

마운틴 볼디서 한인 추락사   OC 근무 공인회계사  조카와 산행 중 실종 11시간 만에 발견돼   한인들도 즐겨 찾는 마운틴 볼디로 등반을 나섰던 한인 남성이 추락해서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OC에서 공인회계사(CPA)로 일하는 최모씨는 최근 조카와 함께 산행에 나섰다가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동행했던 조카는 구조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지만, 최씨는 지난 29일 시신으로 발견됐다. 최씨 가족과 친밀한 한 관계자는 "최씨가 실종 11시간 만에 발견됐다고 들었다"며 "낙상하며 나무에 부딪혀 현장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최씨는 40~50대로 알려졌으며 보다 구체적인 사망원인과 실족 경위 등은 아직 조사 중이다. 한편 당국은 겨울 폭풍으로 인해 수색 작업에 차질을 빚었지만, 나무와 바위에 떨어져 있던 피해자의 물품으로 위치를 찾을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산악 전문가들은 "남가주 지역이라도 겨울 산행은 늘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체적으로 산행에 나설 때는 ▶자동차를 가져왔다면 산행을 떠난 시간과 정보 등을 적어 대시 보드에 두고 ▶자동차 체인을 구비하며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옷을 얇게 겹쳐 입고 ▶땅콩, 초콜릿, 비스킷 등 고열량 식품을 구비하며 ▶여닫는 것이 수월한 배낭을 사용하고 ▶장갑, 헤드 랜턴, 간식 등을 챙기라고 조언했다. 김예진 기자마운틴 추락사 한인 추락사 나선 한인 겨울 산행

2022.12.30. 15:40

엘카혼산 등반하던 산악인 추락사

레이크사이드 소재 엘카혼 마운틴의 암벽을 등반하던 한 산악인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지난 4일 오후에 발생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 산악인은 엘카혼 마운틴에서 가장 큰 암벽을 오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암벽은 높이가 1800 피트에 이르는 수직 바위로 등반하다 떨어져 중상을 입거나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일명 ‘엘 캐피탄’으로도 알려져 있는 엘카혼 마운틴은 산세가 험하고 다양한 등반코스를 갖추고 있어 아마추어는 물론 전문 산악인들도 즐겨 찾는 산으로 널러 알려져 있다.  샌디에이고 SD 추락사

2022.12.06. 16:49

아이들와일드 산 추락사 2명 신원 확인

  지난 28일 아이들와일드 지역의 동쪽 산비탈을 오르다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2명은 헌팅턴 비치 주민들로 확인됐다.     이들은 올해 31세인 개빈 에스코바, 33세인 첼시 월시로 이 가운데 에스코바는 전 댈러스 카우보이 소속 풋볼 선수 출신으로 지난 2월부터 롱비치 소방관으로 근무해왔다.   리버사이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 12시20분경 샌버나디노 국유림 내 험버 파크 남동쪽 타퀴츠 피크 소방 전망대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2명의 목격자가 현장을 목격하고 911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2명이 계절에만 산을 타왔는지 아니면 아마추어인지 등 산악 기술이 어느 정도였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셰리프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김병일 기자와일드 추락사 신원 확인 아이들와일드 지역 롱비치 소방관

2022.09.30. 14:14

팔로스버디스 절벽서 20대 추락사…남녀 4명 떨어져

팔로스버디스 지역 절벽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LA카운티 소방국에 따르면 23일 오전 4시 42분쯤 파세오 델 마르 도로 인근 절벽에서 추락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국은 300피트 절벽 아래로 떨어진 남성 2명과 여성 2명을 발견했는데, 그 중 심각하게 다친 25세 남성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추락한 이들 중 남성 1명은 다시 기어 올라와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아 기자팔로스버디 추락사 지역 절벽 절벽 아래 la카운티 소방국

2022.05.2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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