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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선물… 자녀들 취향 저격…스키 시즌 패스 어때요

추수감사절은 한 해의 결실에 감사하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날이다. 식탁 위에 칠면조 요리가 올라가고,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이 시간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욱 깊게 만들어준다. 여기에 사랑이 담긴 선물까지 주고 받는다면 그 의미는 한층 특별해진다.   선물의 핵심은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있다. 특히 자녀에게 선물을 고를 때는 연령과 취향,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인싸템’을 고려해야 한다. 부모의 세대가 아닌 자녀 세대의 시선에서 선물을 선택한다면 ‘센스 있는 부모’라는 칭찬을 받을 수 있다.   추수감사절은 연말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시기이기도 하다. 한 해 동안의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마음으로, 자녀가 진심으로 좋아할 선물을 준비해보자.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만찬, 그리고 마음이 담긴 선물이 더해진다면 올해 추수감사절은 오래 기억될 특별한 하루가 될 수 있다.   ▶겨울 산을 선점하라   곧 다가올 겨울, 눈 덮인 산에서 가족과 함께 스노보드를 즐길 준비를 할 때다. 추수감사절 선물로 스키장 시즌 패스를 건넨다면 자녀들의 환호성이 터질지도 모른다. 남가주 대표 스키 리조트인 빅베어마운틴리조트(Big Bear Mountain Resort)와 마운틴하이(Mountain High Resort)가 시즌 패스 판매를 시작했다.   먼저 빅베어마운틴은 베어마운틴·스노우서밋·스노우밸리 등 세 개 코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애니타임(Anytime)’ 패스(야간 포함·블랙아웃 없음)를 운영한다. 시즌 가격은 성인(18세 이상) 719달러, 청소년(13~17세) 639달러, 어린이(5~12세) 369달러다.   12월 1일 이후에는 성인 요금이 819달러로 인상돼 조기 구매가 유리하다. 보다 저렴한 옵션으로는 스노우밸리 전용 코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노우밸리 온리(Snow Valley Only)’ 패스가 있다. 성인 479달러, 청소년 409달러, 어린이 229달러로 책정됐다.   시즌 이용 기간은 내년 봄 폐장 시점까지이며, 장비 렌탈 및 리조트 내 할인 혜택도 포함돼 있다. 어린이(4세 이하) 및 시니어(80세 이상)는 별도의 프로세싱 수수료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시즌 패스는 웹사이트(www.bigbearmountainresort.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 가장 가까운 스노보드 명소인 마운틴하이리조트(Mountain High Resort)도 시즌 패스를 판매 중이다. 올해 시즌 패스는 어른 기준 약 399~499달러 선에서 시작한다. 특히 가주민의 경우 12세 이하는 439달러(11월 30일까지 구매), 5세 이하는 무료이며, 성인은 783달러다. 시즌 패스 구입은 웹사이트(www.mthigh.com)에서 할 수 있다.   ▶가족 간 게임 나이트 열어라   게임기는 여전히 아이들의 ‘꿈의 선물’로 꼽힌다. 닌텐도는 올해 차세대 콘솔 ‘닌텐도 스위치 2(Nintendo Switch 2)’를 출시했다. 판매가는 449.99달러다. 하이브리드 콘솔 형태로, 휴대용 모드와 TV 연결 모드를 모두 지원한다.   이전 세대 모델인 스위치(Switch)와 스위치 OLED는 각각 299달러, 349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다.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5(PS5)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시리즈 X/S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엑스박스는 구독형 서비스 ‘게임패스(Game Pass)’를 통해 1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정기 구독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모델에 따라 499.99달러~549.99달러 사이에 판매 중이다. 게임 전문가들은 “자녀에게 게임은 자제의 대상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인식해야 한다”며 “부모가 함께 참여해 게임을 즐기면 가족 간 유대감이 높아지고 자녀의 성취감도 커진다”고 조언한다.   ▶미래를 선물하라   요즘 자녀 세대에게 맥북은 ‘공부와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필수 아이템이다. 특히 대학 입학이나 졸업을 앞둔 자녀에게는 성능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맥북이 최고의 선물로 꼽힌다.   애플은 2025년형 M4·M5 칩 탑재 신형 맥북 시리즈를 출시하며 젊은 세대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았다. 세련된 알루미늄 디자인, 탁월한 성능, 오래가는 배터리로 학업과 취미활동을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자신만의 스티커나 케이스로 꾸밀 수 있는 ‘나만의 맥북’ 문화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맥북은 단순한 노트북을 넘어 미래의 투자로 평가된다. M4·M5 칩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대학 4년은 물론 졸업 후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폰·아이패드·에어팟 등 애플 생태계와의 연동성이 뛰어나 학습과 업무 효율을 높여준다.   애플은 올해 M4·M5 칩 탑재 맥북 시리즈를 잇따라 선보이며 학생과 전문가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라인업을 마련했다.   맥북 에어 13인치(M4·2025년형)는 899달러로, 가볍고 얇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뛰어난 휴대성과 배터리 효율 덕분에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로 꼽힌다. 맥북 에어 15인치(M4·2025년형)는 1099달러로, 넓은 화면과 향상된 스피커 성능을 갖춰 문서 작업이나 영상 감상 등 멀티태스킹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고성능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라면 맥북 프로 14인치(M5·2025년형)이 제격이다. 가격은 1349달러로, 영상 편집·디자인·음악 제작 등 전문 크리에이터층을 겨냥했다. M5 칩을 탑재해 처리 속도와 그래픽 성능이 한층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자인 역시 젊은 세대의 취향을 완벽히 반영한다. 깔끔한 실버·스페이스그레이·미드나이트 컬러 등 감각적인 색상이 제공되며, 애플 특유의 미니멀한 감성은 여전히 ‘갖고 싶은 노트북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장열 기자ㆍ[email protected]선물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선물 자녀들 취향 올해 추수감사절

2025.11.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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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권센터, 한인들에게 추수감사절 선물 박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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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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