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시즌 뉴욕일원 여행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뉴욕뉴저지항만청(PANYNJ, 이하 항만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8일간 공항·교량·터널 이용객이 870만명으로 추산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존 F 케네디·라과디아·뉴왁리버티 공항을 통해서 약 32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 늘어난 역대 최대치다. 교량·터널은 지난해와 유사한 차량 550만대가 통행할 전망이다. 이들을 수용하기 위해 도로 위 모든 공사는 오는 27일 오전 5시부터 다음달 2일 오전 5시까지 중단된다. 항만청은 ▶국내선 2시간·국제선 3시간 전 공항 도착 ▶최소 24시간 전 공항 주차장 예약 ▶연방교통안전청(TSA)의 실시간 대기 현황·에어트레인·대중교통 시간표 확인을 당부했다. 공항 주차장을 예약하지 않을 경우 피크타임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 하며, 그마저도 자리를 찾지 못할 수 있다. 뉴저지주와 맨해튼을 잇는 패스트레인(PATH)은 추수감사절인 28일엔 토요일 스케줄로 운행된다. 강민혜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여행객 추수감사절 시즌 최다 예상
2024.11.24. 17:57
워싱턴 지역 등 전국적으로 조류독감(AI)가 크게 확산되면서 추수감사절 등 연말을 맞아 계란 공급난이 가중되고 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2022년 이후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등 모두 48개주에서 1억1천만 마리 이상이 AI로 인해 폐사했다고 전했다. 연방농무부 통계에 의하면, 10월 계란 공급량은 전년동월 대비 2.6% 감소했다. 현재 워싱턴 지역의 라지 사이즈 계란 1다스 평균가격은 3.3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0.4% 상승했다. AI는 철새 이동이 잦은 봄과 가을에 심해지는데, 최근에는 이같은 패턴을 벗어나 겨울에도 더욱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22년말과 2023년초 라지 사이즈 계란 1다스 평균가격이 4.82달러까지 치솟은 적이 있는데, 전문가들은 내년 봄까지 AI가 수그러들지 않는다면 5달러 선을 넘어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특히 추수감사절 시즌을 맞아 계란 수요가 늘어나면서 가격 상승 곡선이 더욱 가파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조류독감 확산 조류독감 확산 추수감사절 시즌 워싱턴 지역
2024.11.21. 14:39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미국인들의 여행심리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안전청(TSA)은 17일 이번 추수감사절 기간(오는 24~28일)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 수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에 도달할 전망이라며 "극심한 혼잡 상황을 처리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TSA는 이날부터 이미 추수감사절 이동 행렬이 시작된 분위기라며 "하루 190만~220만 명이 공항 보안검색대를 통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추수감사절 주말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공항 혼잡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면서 "올들어 이동 인파가 가장 많은 날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데이비드 페코스키 TSA 청장은 연방정부의 공무원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가 오는 22일 발효될 예정이나 추수감사절 시즌(오는 24~28일) 공항의 보안검색 요원 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해당하는 추수감사절은 미국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장거리 이동 인파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때다.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여행 자제령을 발령한 작년 추수감사절에도 공항 이용객이 하루 100만 명에 달하는 등 4700만여 명이 장거리 여행에 나섰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이번 추수감사절에 항공·도로·철도 편으로 최소 50마일 이상 이동하는 미국인 수가 534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면서 "작년 보다 13%(640만 명) 늘어난 수치이자 2005년 이후 최대 증가폭"이라고 설명했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에는 역대 최다인 5500만 명이 이동했다. AAA는 금년 여행객 가운데 4830만 명은 자동차편, 420만 명은 항공편, 나머지 100만 명은 철도·고속버스 등 기타 교통수단을 이용할 계획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미국내 휘발유값 폭등과 기내 감염에 대한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자동차를 선택한 여행객 비율은 지난해 94.6%에서 올해 90.3%로 감소했다. 반면 항공편 이용객은 지난해 보다 80%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교통정보업체 인릭스(Inrix)는 추수감사절 하루 전인 24일 오후, 뉴욕 시내 도로 교통량은 평소의 4배, 시카고·애틀랜타·로스앤젤레스·휴스턴 등의 교통량은 평소의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최대 혼잡이 예상되는 공항은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댈러스 포트워스, 로스앤젤레스, 덴버, 마이애미 순이다. 김은별 기자추수감사절 회복 추수감사절 이동 추수감사절 주말 추수감사절 시즌
2021.11.18. 17:42
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추수감사절을 맞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후원 행사를 개최한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매년 추수감사절 시즌에 “감사를 이웃과 나눕시다”라는 의미로 추수감사절 후원 행사를 하고 있는데 올해는 제17회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유튜브 영상은 GCC교회에서 협력하고, 유튜브에 접속하려면 ‘2021년 뉴저지밀알 추수감사절’을 검색하면 된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을 후원하고자 하는 기업·단체·개인은 웹사이트(www.njmail.org)에 접속해 ‘후원하기’ 창을 이용하면 된다. 뉴저지 밀알선교단은 “하나님을 찾으면서 장애인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할 수 있다”며 “추수감사절 시즌에 우리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용기를 주는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01-530-0355. 박종원 기자감사 이웃 뉴저지밀알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후원 추수감사절 시즌
2021.11.1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