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오른쪽) 대통령은 25일 재임 중 마지막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재했다. “내 평생의 영광이었다.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며 4년 가까운 백악관 생활을 회고했다. 이날 사면된 칠면조 두 마리는 바이든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델라웨어주의 주화인 복숭아꽃(peach blossom)에서 이름을 따서 ‘피치(peach)'와 ‘블러썸(blossom)'으로 명명됐다.칠면조 사면 행사는 1947년 해리 트루먼 당시 대통령이 칠면조협회에서 칠면조를 선물로 받은 데서 유래됐다. [로이터]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 칠면조 마지막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2024.11.25. 21:01
20일 81세 생일을 맞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앞마당인 사우스론에서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매년 진행하는 칠면조 사면 행사를 주관했다. 칠면조 사면 행사는 1947년에 칠면조 연맹이 당시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게 ‘국가 추수감사절 칠면조’를 선사하면서 시작됐다. 이번에 사면된 칠면조 리버티와 벨은 미네소타대로 보내져 돌봄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게 된다. [로이터] 김상진 기자사설 면단독 추수감사절 칠면조 칠면조 사면 칠면조 연맹
2023.11.20. 20:36
추수감사절 저녁 상차림 비용이 작년보다 저렴해져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미국농업인연맹(AFBF)은 올해 10인분 추수감사절 저녁 상차림 비용이 평균 61.17달러로 작년 64.05달러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25% 높은 수준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평균 상차림 비용은 북동부 64.38달러, 남부 59.10달러, 중부 58.66달러, 서부 63.89달러로 예상됐다. 업계는 상차림 비용의 45%를 차지하는 칠면조의 가격 하락 덕에 전체 상차림 비용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16파운드 칠면조의 평균 가격은 27.35달러로 작년 대비 5.6% 내렸다. 칠면조 공급이 늘면서 가격이 내려갔다. 작년 조류 인플루엔자로 손해를 본 축산 농가가 칠면조를 2~3%의 더 키워 전체적인 공급량이 늘었다. 게다가, 인플레이션의 둔화도 상차림 비용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휘핑크림 (0.5 파인트당 1.73달러), 신선한 크랜베리 (12온스당 2.10달러)로 작년보다 각각 22.8%와 18.3% 떨어졌다. 채소값 역시 10% 내렸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 저녁 상차림 비용
2023.11.15. 20:41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해 추수감사절 식탁에 올라갈 칠면조 등 가금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늘게 됐다. 연방 농무부가 지난 21일 발표한 전국 소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 8~16파운드 무게의 냉동 칠면조의 가격은 파운드당 1.99달러로 지난해의 1.15달러보다 73%나 껑충 뛰었다. 즉, 지난해 18달러에 살 수 있었던 16파운드 칠면조를 올해는 14달러 더 많은 32달러를 줘야 구매할 수 있다는 말이다. 칠면조 가격이 급등한 것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5N1) 탓이다. 폭스 뉴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42개 주에서 해당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산 중이다. 연방 농무부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전염을 막기 위한 방역 조치로 바이러스가 발견된 농가에서 사육 중인 모든 가축을 도살 처분하도록 명령하면서 공급이 줄어든 게 가격 상승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전국에서 9월 한 달 동안에만 600만 마리의 칠면조와 닭 등이 도살 처분됐다. 10월 20일 현재 총 4700만 마리 이상을 살처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보통 추운 계절에 빠르게 확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올해는 7월부터 바이러스 감염 발생이 보고되면서 추수감사절용 칠면조 공급 차질이 더 컸다는 분석이다. 한편 보건당국은 감염된 가금류는 시중에 유통될 수 없으며 고기와 달걀은 화씨 165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리하면 섭취 시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우훈식 기자추수감사절 칠면조 추수감사절용 칠면조 추수감사절 칠면조 냉동 칠면조
2022.10.23.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