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주민들을 최소 2년여간 위협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5일 폭스뉴스5에 따르면, 뉴욕시경(NYPD)은 지난달 30일 데이비드 옥(David Ok·34·사진) 씨를 서니사이드 주거지에서 기물 파손, 폭행 및 위협, 약물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그간 주민들의 신고가 있어 최소 2회 이상 옥씨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지만, 붙잡지 못해 돌아갔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포는 2주 전 자신의 차량이 망가진 걸 본 익명 제보자의 신고로 이뤄졌다. 이 제보자는 자신의 차량은 물론 근처 차량 2대가 파손된 것을 보고 옥씨의 범행인 걸 확신했다. 옥씨가 그간 정육용 식칼 2자루를 창 밖으로 던져 다른 쪽의 창문을 깬다거나 인근의 유리창을 깨기 위해 ‘BB건’을 쓰는 등의 기행을 일삼았기 때문이다. 옥씨는 2015년 사소한 절도 등으로 비폭력 혐의로 체포된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엔 폭력을 써 체포된 전력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지난 7월 이후 최소 4건의 범죄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강민혜 기자이웃 위협 추정 남성 이웃 위협 이날 체포
2024.09.05. 21:09
한인으로 추정되는 30대 남성이 청소년 마약 과다복용 사망 사건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 온라인매체 ‘패치(Patch)’에 따르면 코네티컷주 그리니치 경찰국은 18세 청소년 사망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약 공급원으로 추정되는 메삭 김(31ㆍ사진) 씨를 지난달 28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매자로 위장한 마약과 수사관이 김씨에게 접근해 마약성 진통제인 헤로인과 펜타닐을 구입하기로 했고, 이날 김씨와 만나기로 한 곳에서 그를 체포했다. 경찰은 체포 당시 김씨에게서 헤로인 및 펜타닐로 추정되는 세 봉지의 약과 다른 불법약물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마약과 불법 약물 판매 미수 및 소지 등 4건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경찰은 숨진 18세 피해자와의 관계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수아 기자미성년자 마약 마약 판매 추정 남성 청소년 마약
2021.11.16.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