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셧다운 여파… LAX 보안 검색 한때 대혼란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 여파로 22일 오전 LA 국제공항(LAX)에서 보안 검색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며 혼란이 빚어졌다. 연방 당국이 보안 검색 사전 승인(TSA PreCheck)과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한 직후, 프리체크 전용 검색대가 몇 시간 동안 폐쇄되면서 이용객들이 일반 검색대로 대거 몰렸기 때문이다. 다만, 22일 오후 현재 해당 검색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다. TSA 프리체크는 사전 심사를 통과한 이용자들이 미국 공항에서 보안 검색대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2000만명 이상이 이 프로그램에 가입돼 있다. LA 지역 매체들에 따르면, 22일 이른 아침 프리체크 전용 라인이 닫히면서 수백 명의 승객이 일반 TSA 라인으로 이동해 대기 시간이 급증했다. 일부 승객은 비행기를 놓치거나, 이에 대처하기 위해 항공편이 일부 지연되는 사태를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체크는 이날 오전 7시 30분경 재개되면서 혼잡이 다소 완화됐지만, 공항 관계자들은 인력 상황에 따라 운영이 다시 변경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교통안전청은 성명을 통해 “현재 TSA 프리체크는 여행객에게 변화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번복 발표했다. 다만 인력 제약이 발생할 경우 개별 상황에 따라 운영을 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DHS를 둘러싼 부분 셧다운 사태는 지난 2월 14일 시작됐다. 이민 정책을 둘러싼 예산 협상이 의회에서 타결되지 못하면서 일부 부처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최인성 기자일요일 출국장 보안 검색대 출국장 한때 일요일 오전
2026.02.22. 1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