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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비 걱정 끝, 월 365달러로 임신부터 출산까지”

미국에서 자녀를 갖고 가정을 꾸리려는 부부들에게 임신과 출산은 축복이지만, 의료비 부담은 결코 가볍지 않다. FAIR Health가 2025년 7월 발표한 Cost of Giving Birth Tracker에 따르면, 자연분만의 전국 평균 비용은 1만5200달러, 제왕절개는 1만93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산전 초음파, 검사, 진료, 입원비가 모두 포함된 금액이다.   각 주별 차이도 크다. 알래스카주는 자연분만 2만9200달러, 제왕절개 3만9500달러로 가장 비싸며, 뉴욕·뉴저지주는 각각 약 2만1800달러, 워싱턴주는 1만7400달러 수준이다(FAIR Health·Axios, 2025년 7월 25일). 또 World Population Review(2025년 4월) 기준으로는 뉴욕주 1만9990달러, 캘리포니아주 1만6577달러, 일리노이주 1만1805달러, 조지아주 1만590달러로 나타났다.   보험이 있어도 평균 3000달러를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하고, 고액 공제 플랜은 대부분의 비용을 가족이 감당해야 한다. 특히 신생아 중환자실(NICU) 입원이 필요할 경우 부담은 폭발적으로 커진다. Health System Tracker(2025년 9월)에 따르면 NICU 치료비는 평균 7만7992달러, 본인 부담액(out-of-pocket)만 3021달러에 달한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해법 제시   이처럼 미국에 살면서 자녀를 가지려는 부부들의 의료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CMM 기독의료상조회(Christian Mutual Med-Aid, 이하 CMM)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CMM은 보험이 아니며, 크리스천 회원들이 신앙과 사랑의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비영리 의료비 나눔 사역이다. 회원들이 매달 낸 회비를 통해 필요한 의료비를 함께 감당하며, 신앙 공동체 안에서 서로의 짐을 나누는 사역으로 199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CMM은 현재 브론즈, 실버, 골드, 골드플러스의 4가지 레벨이 있으며, 개인의 필요와 예산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임신과 출산 관련 의료비 나눔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가 ‘골드플러스(Gold Plus)’ 레벨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골드플러스 부부 회원(2유닛)의 경우 월 365달러로, 수술 및 입원비, 의사 방문비, 검사비, 응급실 치료, 6개월분 처방약, 임신·출산 비용은 물론 건강검진과 예방접종비(연간 최대 500달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골드플러스 회원은 임신·출산을 포함해 한 가지 질병당 최대 15만 달러까지 의료비를 함께 나눔 받을 수 있으며, 1년 동안 여러 질병이 발생하더라도 회원이 부담하는 금액은 연간 500달러에 불과하다. 즉, 질병의 수나 치료 횟수와 관계없이 그해 전체 본인부담금은 단 500달러만 적용된다.   반면 일반 보험은 출산 한 번에만 본인 부담금 3000달러, 입원 시 3021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CMM은 연간 전체 의료비를 함께 나누면서도 본인 부담금이 일반 보험의 출산 한 건의 6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가입한 달로부터 10개월 이후가 출산 예정일일 경우, 임신 시점부터 출산월까지 발생한 의료비를 최대 15만 달러까지 나눔을 받을 수 있다. 또한 ‘CMM-Merciful Share’ 프로그램을 통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100만 달러까지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출산 후에는 신생아가 자동으로 등록되지 않으므로, 출생 다음 달부터 자녀를 CMM 회원으로 등록해야 예기치 못한 질병(선천성 질환 포함)이나 사고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대비할 수 있다. 26세 미만 부양 자녀는 인원수와 관계없이 1유닛으로 계산되므로, 자녀가 1명이든 여러 명이든 회비는 동일하다. 예를 들어 부부 골드플러스(2유닛, 월 365달러)에 자녀들을 추가하면 3유닛(월 485달러)이 되며, 자녀가 늘어나도 회비는 변동되지 않아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CMM, 새 생명의 축복 지원   CMM은 이러한 의료비 나눔 사역을 약 30년간 이어오며, 초기 회원 가정에서 태어난 자녀들이 이제는 성장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다시 CMM의 회원으로서 다음 세대의 자녀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 믿음으로 시작된 의료비 나눔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사역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조지아주의 한 CMM 회원 부부는 난임과 유산의 아픔을 여러 차례 겪은 끝에 회원들의 기도와 재정적 도움으로 건강한 자녀를 얻고 그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CMM은 “출산은 새 생명을 맞이하는 축복의 순간이다. 그러나 그 순간이 경제적 불안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 CMM의 의료비 나눔 사역은 이러한 부담을 덜어주며, 한 생명의 탄생을 믿음의 공동체 전체가 함께 기뻐하도록 돕고 있다. 이것이 바로 세대를 이어온 믿음의 사랑 나눔이다”라고 밝혔다.   선택권과 편리함 제공   한편 CMM은 계약 기반의 보험 상품이 아니기에 가입 회원들은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누릴 수 있는데  ▶가입 시기 제한 없음: 보험 계약이 아니므로, 연중 언제든지 회원 가입이 가능 ▶병원과 의사 선택의 자유: 네트워크 제약이 없어 회원이 원하는 병원과 의사를 자유롭게 선택. 미국은 물론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어느 병원에서든 치료를 받을 수 있기에, 한국을 자주 방문하거나, 한국으로 일정 기간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에게는 큰 도움 ▶중개 수수료 없는 운영: 에이전트를 고용하지 않아 발생하는 수수료가 없으므로,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회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장점들이 있다.   ◆CMM 기독의료상조회 가입 문의 ▶본사: 773-777-8889 ▶동부지부(김준범 지부장): 917-535-1144 / 917-500-1330 ▶캘리포니아지부(이사라 지부장): 213-318-0020 / 714-333-7487 ▶홈페이지 cmmlogos.org,  e메일 [email protected]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미국 출산비 출산 비용 골드플러스 부부 레벨 회원

2025.10.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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