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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사진으로 화제…백악관 출입기자 문기성씨 별세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의 사진으로 SNS에서 화제를 불렀던 한인 사진기자 문기성(윌리엄 문.사진)씨가 9일 0시56분께 한국에서 뇌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62세.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89년 조지메이슨대에 유학을 갔다가 미국에 정착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 때부터 프리랜서 사진기자로 백악관에 출입했다. 미주중앙일보에 ‘야단법석’이라는 칼럼을 연재한 적도 있다.   2020년 연방상원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심판 기각 직후 고인이 트럼프를 찍은 사진이 SNS에 퍼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21년 한국인터넷기자상 특별상을 받았다.   유족은 여동생 문희옥씨와 매제 김일림씨, 조카 문도준씨 등이 있다.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1일(한국시간) 오후 2시, 장지 서귀포 선영.     ▶연락: (02)2019-4001 출입기자 트럼프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출입기자 도널드 트럼프

2024.0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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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백악관 출입기자에 한인 발탁…MJ 이 선임 특파원 임명

백악관 출입기자에 한인 여성이 발탁됐다.   CNN은 MJ 이(35·한국명 민정·사진) 기자를 백악관 취재팀 선임 특파원으로 발탁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 기자는 지난 2020년 CNN 뉴욕 지사에서 정치 네트워크 전문 기자로 활동하며 당시 대통령 선거를 취재했다. 이후 2021년부터 CNN 백악관 팀에 합류, 조 바이든 행정부의 팬데믹 대처 등 주요 정책에 대해 취재했다.   이 기자는 서울 출생으로 홍콩에서 자랐다. 조지타운대학에서 정부학, 중국학 등을 전공한 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CNN에는 지난 2015년에 합류했다. 현재 아시안아메리칸언론인협회 회원으로 남편(알렉스), 딸(페넬로페)과 함께 워싱턴DC에서 살고 있다.   한편, 백악관 담당 기자였던 필 매팅글리는 수석 특파원으로 승진했다. 장열 기자출입기자 백악관 백악관 출입기자 선임 특파원 한인 발탁

2022.12.13.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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