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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출장, 2026년에야 회복 전망

전 세계적으로 기업 출장비 규모가 2026년은 돼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세계업무여행협회(GBTA)는 최신 보고서에서 73개국, 44개 산업 분야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완전한 회복’ 시점이 당초 예상한 2024년께보다 18개월가량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GBTA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글로벌 업무 출장비 규모는 1조4310억 달러였다.   이 규모는 이듬해 코로나19가 덮치면서 전년 대비 53.8% 급감한 6610억 달러로 반토막이 났다.   이후 지난해 6970억 달러로 전년보다 5.5%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총 9330억 달러(전년대비 33.8% 증가)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인플레이션, 공급망 문제, 중국 코로나19 봉쇄 등이 회복세를 주춤하게 하고 있다고 GBTA는 분석했다.   높은 에너지 가격과 노동력 부족,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지역별 영향 등도 회복세의 장애 요인으로 꼽혔다고 언론들은 전했다.출장 회복 기업 출장비 회복 전망 인플레이션 공급망

2022.08.21. 19:13

[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출장 경비

비즈니스를 운영하다 보면 업무 관련 출장을 자주 가게 되는 경우가 있다. 출장 경비 중 연방 국세청에서 규정한 비용 공제 가능 금액과 그에 부합하는 회계처리가 무엇인지 알아보자.   납세자들이 가장 혼동하는 비용의 종류가 접대비와 여행 경비인데 세법에서 규정은 조금 광범위하다. 연방 국세청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비즈니스 목적이면 사치스럽거나 지나치지 않는 한 공제받을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세무감사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그동안 공제받은 비용이 모두 합당하다는 것은 아니며 일단 세무 감사의 대상이 되면 접대비와 출장 경비는 항상 도마 위에 오르는 주요 아이템이다.   가끔 사회의 지도층이나 고위 공직자들이 출장 시에 자가용 비행기를 임대하여 사용한 것이 언론에 보도되는데 실제로 문제가 되는 것은 자가용 비행기를 임대하였다는 것이 아니라 임대 후 사용 목적이 비즈니스와 관련된 것보다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에 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야 비행기를 타고 출장을 다녀오는 것 자체가 아직은 호사스럽게 보이는 상황인데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한 출장이 세간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것은 당연하게 보이기도 하다.   일전에 퇴임한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처음 주지사 당선 시에 자녀의 통학을 위해 전세기를 이용한 것이 언론에 보도된 것도 이런 맥락인 것 같다. 같은 비행기의 이용이더라도 보는 관점에 따라 인식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비즈니스 출장 경비도 그 금액보다는 목적에 따라 사회가 인정하는 통념의 범위 안에서 비용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겠다.   세법에서 인정하는 출장이란 집을 떠나서 숙박을 필요로 하는 여행이어야 비즈니스 출장으로 간주하는데 만약 숙박을 하지 않고 당일에 돌아오는 출장이라면 교통비만 따로 공제 신청을 하여 처리해야 하며 이는 출장 경비와는 구분하여 회계처리 하여야 한다. 비즈니스 여행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온종일 일할 필요는 없다. 적어도 하루에 4시간 일을 했으면 숙박 음식 그 밖의 비용을 사업비용으로 공제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 미팅이 월요일 새벽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일요일 오후에 미리 근처에 있는 호텔에 묵게 되는 경우에는 이 숙박 비용 전액을 출장 경비로 인정받게 된다. 즉, 이렇게 목적에 따라 출장 경비는 다르게 처리되므로 반드시 자료를 잘 정리해야 하는데 건당 75달러 이상의 경비 지출은 반드시 영수증을 첨부해야 하며 지출의 목적을 기재해 놓아야 후에 세무 감사 시에도 중요한 자료로 인정받을 수 있다.   ▶문의: (213)389-0080,        www.ucmkcpa.com 엄기욱 / UCMK 회계법인알기 쉬운 세금 이야기 출장 경비 출장 경비 비즈니스 출장 경비 지출

2022.06.19. 14:03

비즈니스 여행 다시 활성화

오미크론 파동으로 주춤했던 비즈니스 여행이 다시 재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여행경비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SAP 콘커(Concur)를 인용해 2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1월 감소했던 비즈니스 여행이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난 9주 동안 크게 늘었다.   또 다른 업체인 캠벨 트래블에 따르면 3월 응답 업체의 67%가 직원 출장을 보냈거나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지난 1월의 51%에 비해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원인으로는 직원들이 사무실로 복귀하고 국내외 각종 제한이 완화된 데다가 비대면을 선호했던 고객들이 예전보다 대면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센서스국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향후 6개월간 출장에 경비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 비율은 지난해 12월 말 33.7%에서 이달 중순 36.3%로 상승했다.   출장 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델타항공의 대기업 계약 여행사업은 2019년 말에 비해 65%나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5~10% 증가를 보였다. 출장이 늘면서 경비 부담도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호텔 숙박료, 렌터카 등 기타 여행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클라이언트를 만나기 위해 피닉스를 방문해 평소 머물던 호텔에 숙박한 투자자문회사JSF파이낸셜의 제프 피쉬먼 대표에 따르면 예전에 하루 300~400달러였던 객실 요금이 1100달러로 급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비즈니스 비즈니스 여행 출장 출장비 NAKI 박낙희

2022.03.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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