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충돌 사고로 12명 부상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버스 터미널에서 여러 대의 버스가 잇따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오전 6시경 터미널 4층 진입로에서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버스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2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저지트랜짓(NJ Transit)은 “이 사고에 버스 3대가 연루됐다”고 밝혔다. 이후 출근 시간 동안 뉴저지트랜짓은 뉴욕과 뉴저지를 오가는 버스 운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으며, 이로 인해 통근객들은 PATH 트레인, 페리 또는 셔틀을 이용해 출근하기도 했다. 사고로 인해 이날 아침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으며, 사고 발생 약 4시간 만인 오전 10시 터미널을 오가는 버스 노선이 다시 운행되기 시작했다. 뉴저지트랜짓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으며, 충돌 원인은 조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포트오소리티 버스터미널 맨해튼 포트오소리티 충돌 원인
2025.07.02. 2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