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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권 취득 돕는 무료 강좌 제공…OC시민권자협 매주 수요일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이하 시민권자협회)가 시민권 취득을 원하는 이를 돕는 무료 강좌를 마련했다.   이 강좌는 매주 수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가든그로브의 시민권자협회 사무실(9637 Garden Grove Blvd)에서 열린다.   강좌에선 시민권 시험, 인터뷰 요령 등에 관한 정보가 제공된다.   시민권자협회 측은 “영주권에 비해 신분상 안정성이 높고 해외 여행도 제약없이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시민권 취득에 관심을 보이는 이가 늘고 있다. 한인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시민권을 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의는 전화(714-452-3006)로 하면 된다.시민권 취득 시민권 취득 오렌지카운티 한미시민권자협회 무료 강좌

2025.06.04. 20:00

학위 취득, 인종간 격차 크다

전국 성인의 학위 및 자격증 취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종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30일 교육 비영리단체 ‘루미나재단’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25~64세 전국 성인의 54.9%가 학위, 자격증(certificate) 또는 업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industry-recognized credential)을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2년 54.3%, 2021년 53.7%보다 증가한 수치다. 루미나재단이 데이터 수집을 시작한 2009년 이후로 그 수치는 1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데이터를 상세히 살펴보면, 전국 성인의 ▶23.4%가 학사 학위를 ▶9.2%가 준학사 학위를 ▶14.5%가 석사 또는 전문 학위를 ▶4.2%가 자격증을 ▶3.6%가 업계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종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25~64세 아시안 중 67.1%, 백인 52%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흑인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은 36.1%, 히스패닉은 29.7%에 불과했다.  주별로 보면, 워싱턴DC 성인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75.1%로 가장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각종 명문대들이 위치하고 있는 매사추세츠주가 63%, 콜로라도주가 63%로 뒤를 이었다.     뉴욕 일원 역시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뉴욕의 경우 그 비율이 56.8% ▶뉴저지는 59.3% ▶커네티컷은 60.2%로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주목할만한 점은 뉴욕 내의 학위 및 자격증 보유 비율은 아시안보다 백인이 더 높다는 점이다. 25~64세 백인 뉴욕 주민 중 61%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아시안은 그 비율이 59.9%로 백인보다 약간 낮은 수치였다. 뉴욕에 거주하는 흑인 중 39.9%, 히스패닉 중 33.6%가 학위 및 자격증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학위 취득 준학사 학위 학위 자격증 학위 취득

2025.02.03. 21:40

4월까지 새 시민권 취득 한인 633명에 불과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올 4월까지 새 시민권 취득자가 감소했는데, 한인 새 시민권자 수는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시민권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새 시민권자는 10만 161명이다. 이는 작년 4월까지 12만 5294명이었던 것에 비해 2만 5133명이 줄어 20.1% 감소률을 기록했다.   4월 누계 새 한인 시민권자 수는 633명이었다. 작년 4월까지 94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311명이 감소하면서 32.9% 줄었다.   북한 국적자는 2명이 나왔다. 작년 한 해 북한 국적자 13명이 새 시민권자가 됐었다.   4월까지 새 시민권자의 출생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1만 9233명으로 1위, 필리핀이 1만 61명으로 2위, 나이지리아가 4415명으로 3위, 시리아가 4167명으로 4위, 그리고 파키스탄이 381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란 3256명, 중국 3007명, 미국 2354명, 이라크 1773명, 영국 1758명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프랑스는 1439명으로 11위였으며, 자메이카, 베트남, 멕시코, 아이티,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이 20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스리랑카, 레바논, 러시아, 남아프리카, 소말리아 등이 26위의 한국보다 앞섰다.   작년 4월 누계 순위에서 한국은 22위였는데 올해 다시 4계단이 내려갔다. 작년 연간 누계에서는 한국은 24위로 점차 순위에서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작년 4월 누계로 10위권 국가는 인도, 필리핀,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 중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미국, 이라크 등이었다. 작년 한 해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필리핀,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 나이지리아, 중국, 미국, 프랑스, 이라크였다.   반면 인도와 필리핀 국가 출신 영주권자들이 절대적인 다수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난민 위주의 나리이지라,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이 상위권이나 20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을 통해 캐나다 내 주요 국민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시민권 취득 한인 시민권자 시민권 취득자 시민권자 통계자료

2023.07.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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