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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츠커, 예비선거 외부자금 대거 유입 비판

JB 프리츠커(민주) 일리노이 주지사가 지난 17일 실시된 예비선거에 대규모로 유입된 외부 특수이익 단체의 선거 자금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후원했던 친이스라엘 정치단체 AIPAC까지 언급하며 현재는 이들과 거리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유대계 하이야트 호텔 가문의 일원인 프리츠커는 AIPAC이 과거 중동 평화를 지향하던 초당적 단체에서 벗어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 지지 세력을 후원하는 조직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예비선거 기간 동안 외부 단체들이 일리노이 주 6곳의 연방 상•하원 의원 경선에 약 7천만 달러를 투입한 것과 관련 “선거에 대한 간섭”이라고 규정했다.   AIPAC의 선거 자금 투입을 통한 결과는 엇갈렸지만 이들의 영향력은 여전했다.     시카고 남부 일부를 포함한 일리노이 연방 하원 2지구서는 AIPAC이 지지한 도나 밀러가, 시카고 북서 서버브인 연방하원 8지구서는 AIPAC 등으로부터 수 백만달러를 받은 멜리사 빈이 각각 민주당 후보가 됐다.     시카고 북 서버브로 유대계 비중이 높은 연방하원 9지구서는 에반스톤 시장 대니얼 비스가 AIPAC의 지지를 받은 로라 파인 후보를 따돌리고 민주당 후보로 당선됐다. 하지만 비스 역시 유대계로 유대계 유력 정치인이자 오랫동안 이 지역 연방하원의원을 역임 중인 잰 샤코우스키로의 공개 지지를 받았다.     예비선거에 외부 자금 유입을 비판한 프리츠커 자신도 막상 이번 선거에서 큰 자금 영향력을 끼쳤다.     그는 부지사 줄리아나 스트래튼의 연방 상원 민주당 후보 승리를 돕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직접 또는 슈퍼 PAC을 통해 지원했다. 외부 단체들도 스트래튼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데 수천만 달러를 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츠커는 이스라엘 문제에 대해서는 이스라엘 지지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네타냐후 총리의 리더십에는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두 국가 해법을 재차 강조하며 미국이 중동 분쟁에 군사적으로 깊이 개입하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프리츠커는 11월 본선에서 공화당 후보 대런 베일리와 다시 맞붙는다.   #일리노이 #주지사 #선거자금   Kevin Rho 기자프리츠커 예비선거 이번 예비선거 프리츠커 자신 친이스라엘 정치단체

2026.03.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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