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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 주동자 체포 반발 대규모 시위 확산

 시위 친팔레스타인 컬럼비아대 친팔레스타인 대규모 시위 주동자 체포

2025.03.1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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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개강 직후 시작된 친팔레스타인 시위

 친팔레스타인 컬럼비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 컬럼비아대 개강

2024.09.03.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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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친팔-친이 시위대 충돌…쇠파이드·테이저건 등 사용

대학 캠퍼스에서 벌이는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무력 충돌로 이어지면서 대학 당국도 캠퍼스에 경찰 진입을 요청하며 대응 강도를 높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일 오전 3시쯤 UCLA 친팔레스타인 시위대와 친이스라엘 시위대 간의 무력 충돌이 발생해 15명이 부상 당하고 1명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LA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날 시위대끼리 충돌하는 과정에서 쇠 파이프와 테이저건, 후추 스프레이가 사용됐으며, 일부 시위대들은 서로를 향해 폭죽과 쓰레기를 던지는 모습도 목격됐다.     UCLA는 이날 캠퍼스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자 LA경찰국에 캠퍼스 진입을 요청했다. 또한 학생들과 교직원,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수업을 전면 취소했다.     UCLA는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시위대들에게 관대하게 대처했으나 시위대가 학생들의 수업 수강을 막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자 1일을 기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캠퍼스 안에 설치된 텐트를 철거하고 해산할 것을 전날 명령했었다.     UCLA의 사태와 관련 마이클 드레이크 UC 총장을 비롯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캐런 배스 LA시장 등은 성명을 발표하고 불법적인 무력 사용을 강력히 규탄했다. UCLA는 경찰 당국 등과 함께 시위대 무력 충돌이 발생한 직후 캠퍼스 경찰의 진압이 늦어진 이유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경찰(NYPD)은 1일 컬럼비아 대학 측의 요청을 받고 학내 건물을 점거하고 있던 시위대 300여명을 체포했다. NYPD에 따르면 이날 체포된 인원은 뉴욕시티칼리지 학생 173명, 컬럼비아대 109명 등 28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사다리차를 이용해 학생들이 점거한 2층 창문을 깨부순 뒤 건물에 진입, 학생들을 연행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섬광탄과 망치 등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학 측은 NYPD에 시위가 재확산하지 않도록 졸업식이 끝나는 최소 5월 17일까지 학교에 주둔해달라고 요청했다.  컬럼비아대학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는 전날부터 교내 ‘해밀턴 홀’ 건물을 점거하고 내부에 바리케이드를 치며 농성을 벌였다. 시위대가 해산하지 않으면 학생들이 퇴학 등 징계를 받을 것이라며 학교 측이 시위 텐트 철거를 요구한 데 따른 것이다.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에도 이날 경찰이 진입해 시위 텐트를 철거하고 시위자들을 연행했다. 사우스플로리다대 역시 경찰 당국은 시위자들이 캠퍼스에 가져온 물품들이 “무기로 사용하고 경찰 등에게 저항할 의도”가 있고 시위가 “더 이상 평화롭지 않다”는 것을 확인한 뒤 진입해 시위대 10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이들 중 1명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애리조나대는 이날 새벽 학내 경찰이 캠퍼스 내 ‘불법 집회’에 대응하기 위해 ‘화학적 자극 물질’을 터뜨렸다고 밝혔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친팔레스타인 시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경찰 진입 시위대 무력

2024.05.01. 20:19

한밤중 UCLA서 친팔-친이 시위대간 충돌

어젯밤(29일) UCLA 캠퍼스에서 친팔레스타인과 친이스라엘 시위대가 충돌했다. NBC 뉴스가 입수한 영상에 따르면 29일 밤 11시 40분쯤 파월 도서관과 캐플런 홀 근처의 딕슨 플라자에 위치한 야영지 바리케이드에서 양측 시위대가 몸싸움을 벌이기 시작됐다.   양측 시위대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자 UCLA 캠퍼스 경찰이 나서 두 시위대를 분리시켰다.   자정무렵 친이스라엘 맞불시위대 40여 명이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야영지 바리케이드를 통과하려 시도하자 진압 경찰들이 충돌했다. 새벽 0시15분쯤 양측 시위대가 각각 물러나면서 상황은 진정됐고, 이후 진압 경찰들도 캠퍼스를 떠났다. UCLA에서 발생한 시위대 간의 충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8일에도 UCLA에서는 양측이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으며 그 이후 캠퍼스 내 보안은 강화된 상태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친이스라엘 시위대 밤사이 친팔레스타인 관련 친팔레스타인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4.30.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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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전국으로 확산

지난주 컬럼비아대학교 캠퍼스에서 시작된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시작으로, 전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컬럼비아대 학생을 포함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중 108명이 잔디밭을 점거하고 텐트 농성을 이어가다 체포됐으며, 예일대에서는 47명, 뉴욕대(NYU)에서는 120명이 뉴욕시경(NYPD)에 체포됐다. 뉴욕시립대(CUNY) 시티칼리지 학생들은 25일 웨스트 할렘 캠퍼스에 야영지를 설치하고 친팔레스타인 시위 움직임에 합류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뉴욕 일원에서 끝나지 않았다. 25일 에모리대학교 캠퍼스에서는 최소 28명이, 오하이오주립대에서는 36명이, 그 외에도 미네소타대학교, 텍사스 주립 오스틴대학교, 캘리포니아주립대 등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이 시위를 이어가다 체포됐다.     학생들의 시위가 지속되자 일부 대학은 징계 위협을 가하기도 했다. 조지워싱턴대학교는 26일 “유니버시티 야드(캠퍼스 내 광장)에 시위를 위해 남아 있는 학생들은 임시 정학 처분을 받고 캠퍼스 출입 금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졸업식에도 차질이 생겼다. USC는 25일 “올해 졸업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학생·가족들 6만5000명의 안전이 달린 문제”라고 밝혔다. 앞서 USC는 24일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35명이 경찰과 충돌한 후 체포되자, 캠퍼스를 폐쇄했다.         컬럼비아대는 시위대와 일주일 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학교는 학생들의 원격 수업 옵션을 연장했다. 일부 수업에서는 기말고사 시험까지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되기도 했다. 컬럼비아대에 재학 중인 이스라엘 학생 134명은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며 학교 관계자들에게 캠퍼스 내의 안전 보장 조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시위 열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자 한인 학생들도 우려를 표했다. 22일 NYU 스턴 경영대학원 건물 앞 광장에서 텐트 시위가 벌어졌고, 이후 NYPD가 이를 강력 진압하며 시위대가 체포되자 학교 측은 안전을 위해 광장을 폐쇄했다. 이에 NYU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한인 유학생 김 모 씨는 “광장 폐쇄로 수업에 갈 때는 옆문으로 돌아서 가야 하며, 학생들이 자주 오가는 ‘킴멜 센터(학생문화관)’에 출입할 때도 학생증 검사를 해서 불편함이 크다”고 전했다. 컬럼비아대에서 박사 과정 중인 이 모 씨 역시 “교수님들마저 친팔레스타인 지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갈려서 학교 분위기가 좋지 않다”며 “기말고사 기간인데 여러모로 혼란스럽고 겁도 난다”고 밝혔다.       윤지혜 기자 [email protected]친팔레스타인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전국 대학가 반이스라엘 시위

2024.04.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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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USC 5월 10일 졸업식 취소

‘이스라엘-하마스전쟁’으로 촉발된 미국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날이 갈수록 확산되는 가운데, USC에 이어 UCLA 등 남가주 대학 캠퍼스에도 시위대가 등장했다.     UCLA에 따르면 25일 오전 4시부터 100여명의 시위대가 로이스홀 빌딩 앞 잔디밭에 20여 개의 텐트를 치고 ‘UCLA는 자유 팔레스타인을 말하라’ ‘점령당하면 저항은 정당하다’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 시위대는 UC와 UCLA 학교 측에 이스라엘과 연계된 기업으로부터 UCLA 재단 기금을 모두 회수하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즉각적인 휴전과 이스라엘 대학과의 유학 프로그램 중단과 UC와의 학업 보이콧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시위 주최자 중 한 명인 UCLA 학생 타이 민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했다. 여기 모인 사람들은 지난 200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잘 알고 있다”며 “대량학살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위가 발생하자 UCLA는 즉각 로이스홀과 인근 파월 도서관의 접근을 제한시켰으며, 수업 등으로 건물에 입장하는 학생들에게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UCLA는 또 성명을 내고 “대학의 최우선 순위는 브루인 커뮤니티 전체의 안전과 복지”라며 “상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커뮤니티의 자유로운 표현의 권리를 존중하고 평화로운 캠퍼스 환경을 지원하는 동시에 교수의 학습권 방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UC샌타바버러 캠퍼스에서도 100여명의 학생이 모여 이스라엘-하마스의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북가주 UC버클리에서도 4일째 시위가 진행 중이며, 캘폴리험볼트 캠퍼스도 지난 22일부터 캠퍼스를 폐쇄하고 대면 수업을 모두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했다.     한편 전날인 24일 캠퍼스에서 발생한 대규모 시위로 경찰이 동원되고 90여명이 체포된 USC는 결국 오는 5월 10일로 예정된 졸업식 행사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단, 5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단과대학별 졸업식은 그대로 진행된다.   그러나 캠퍼스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졸업식 관련 행사 참석자 규모는 제한한다. USC에 따르면 매년 졸업식 참석자 규모는 6만5000명에 달한다.     앞서 USC는 지난 15일 친 팔레스타인 성향의 무슬림 여학생의 졸업생 대표 연설을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했다가 비난이 커지자 모든 외부 연사와 수상자들의 졸업 연설을 취소했다.   장연화 기자친팔레스타인 졸업식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이들 시위대 시위 주최자

2024.04.25. 20:06

중동 문제 놓고 대학 내 시위 격화…반유대주의-친팔레스타인 충돌

중동에서 벌어지는 전쟁의 여파로 대학 캠퍼스에서 찬반 충돌이 벌어지고 있어 우려된다.     농성과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경찰이 해산 작전을 펼치고, 캠퍼스 내 광장 사용을 불허하는가 하면 특정 입장을 옹호할 것이라는 이유로 졸업생 연설이 봉쇄되는 등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컬럼비아, 예일, 하버드 등 미국 명문대들이 반유대주의와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격화하자 해산 요구에 불응하는 학생들을 무더기로 체포했다. 동시 일부 학교들은 당분간 대면 수업을 중단하고 캠퍼스 출입을 금지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뉴욕에 있는 컬럼비아대는 이날 학교 전체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해당 캠퍼스 안팎에서 18일 벌어진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재학생 100여명이 경찰에 체포된 데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네마트 샤피크 컬럼비아대 총장은 “증오를 가라앉히고 우리 모두에게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교수들도 반으로 나뉘어 학교 측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있다며 규탄 집회를 여는가 하면 또다른 교수들은 유대인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저녁 뉴욕대에서는 캠퍼스 광장을 점거하고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를 벌이던 학생들이 대거 체포됐다.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의 예일대에서도 이날 경찰이 캠퍼스 광장 일대를 점거하고 일주일간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벌여온 학생 약 60명을 체포했다.   하버드대는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중앙도서관 앞 하버드야드의 정문을 닫아걸고 외부인의 출입을 26일까지 차단했다. 학교측은 동시에 천막이나 테이블 등을 설치할 수 없다는 안내문도 붙여놓았다.   인근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도 학생들이 천막을 치고 ‘강에서 바다까지’, ‘MIT를 대량 학살로 기소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친팔레스타인 시위는 터프츠대, 에머슨대 등 보스턴 지역 다른 대학과 UC버클리, 미시간대 등에서도 진행됐다.   걱정은 멀리서 사태를 바라보는 부모와 가족들의 몫이 됐다.     MIT에 자녀가 재학중인 김명선(56·풀러턴)씨는 “지구촌 반대에서 벌어지는 전쟁으로 미국 학생들이 대결하고 충돌하고 있어서 안타깝다”며 “의사표시는 좋지만 대량 폭력사태나 화재로 이어지지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한편 남가주 USC 캠퍼스에서는 졸업생 대표 연설자로 나선 학생이 팔레스타인을 옹호하는 연설을 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연설을 취소했으며, 이에 부당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아예 모든 단과대 졸업식 초청 연설자를 취소하는 전무후무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친팔레스타인 반유대주의 친팔레스타인 시위 일주일간 친팔레스타인 대학 캠퍼스

2024.04.2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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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확산

유대인 명절인 유월절(Passover)이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가를 중심으로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날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교의 수업이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된 가운데 유사한 움직임이 다른 대학 캠퍼스에도 이어졌다. 앞서 컬럼비아대 재학생이 포함된 최소 108명이 지난 18일 잔디밭 점거 친팔레스타인 시위를 이어가다 뉴욕시경(NYPD)에 체포된 바 있다. 이는 아이비리그 대학을 상대로는 지난 1968년 이후 처음 시행된 대대적 작전이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학습권 침해를 이유로 해당 작전을 두둔했다.     컬럼비아대에선 작전 이후에도 교내 유대인 학생 저격 및 네마 샤피크 총장에 대해 유대인 학생을 보호하라는 정치권 목소리가 이어지자 학교는 결국 온라인 수업 결단을 내렸다. 유대인 학생 290여명에게는 집에 머무르라는 메시지도 왓츠앱을 통해 전달됐다.   이날 커네티컷주 예일대학교에서는 최소 47명의 재학생이 시위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예일대에서는 앞서 일주일간 시위가 진행됐으며, 학교측 설명에 따르면 이들에 대해서는 정학 처분 등이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 USC는 친팔레스타인 학생의 졸업연설을 취소시켰고, 포모나대학에선 재학생 시위자 20명이 체포됐다.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학 재학생 4명은 지난달 체포됐고, 이중 3명은 교직원을 밀쳐 경범죄로 기소됐다. 일부는 정학 처분을 받았다.   앞서 크리스토퍼 레이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 17일 증오범죄 발생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유대교의 예배당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았다. 국장은 당시 웨비나를 통해 유월절 기간 극단주의자에 의한 반유대범죄가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레이 국장에 따르면 유대인은 미 전역 인구의 2.4%에 불과하지만, 종교 관련 범죄의 60%가량은 반유대범죄일 정도로 잦다. FBI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지난 1월 30일까지 직전 4개월 대비 세 배 넘는 반유대범죄를 조사했다고 밝혔으며, 반명예훼손연맹(Anti-Defamation League: ADL)의 16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7일~12월 31일 사이 발생한 반유대범죄는 5204건이다.     NYPD의 지난 14일 발표에 따르면, 시 전역서 반유대주의 범죄는 올해 누적 96건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45% 상승했다. 강민혜 기자친팔레스타인 대학가 친팔레스타인 시위 친팔레스타인 학생 재학생 시위자

2024.04.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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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도로점거 시위

  이스라엘 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를 공격해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12일 LA지역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는 12일 오후 웨스트LA 지역의 연방 건물 주위에 모여 행진을 벌이다가 윌셔 불러바드를 점거했다. 퇴근시간에 도로점거가 시작되면서 일대 도로가 극심한 체증을 빚었다.     [KTLA 캡처]친팔레스타인 도로점거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대규모 시위 가자지구 최남단

2024.02.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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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팔레스타인 시위대 LA, 뉴욕 공항에서 시위

수백명의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27일 오전 9시 LA국제공항 진입로인 센추리 블러바드에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시위를 벌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30여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 도로를 차단하고 벌인 시위로 인해 공항 인근 도로는 극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렸다. 한편 뉴욕 JFK국제공항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도로를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    [로이터]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뉴욕 jfk국제공항 뉴욕 공항

2023.12.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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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팔레스타인 시위대, 뉴욕시 신년 전야 행사 방해 우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 이후 500건에 가까운 전쟁 관련 시위가 뉴욕시에서 발생한 가운데,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이 친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타임스스퀘어 신년 전야 행사 시위 가능성을 언급하며 우려를 표했다.     아담스 시장은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전날은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며 “록펠러센터 트리 점등식 때 친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였던 것처럼, 신년 전야 행사에서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세계 각지의 수많은 사람들이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보기 위해 맨해튼에 모였던 지난달 29일, 인근 거리에서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충돌이 벌어졌다.     뉴욕시정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이 벌어진 지난 10월 7일 이후 뉴욕시에서는 483건의 관련 시위가 있었고, 이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연말을 맞아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존 F 케네디(JFK) 공항 진입도로를 막고 시위를 벌이다 체포되기도 했다.     NYPD는 이에 대해 “로봇, 드론, 폭탄 탐지견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잠재적인 위협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00년 넘게 이어져온 새해맞이 행사의 대명사인 타임스스퀘어 볼드롭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오전 4시부터 7애비뉴 42~48스트리트와 6~8애비뉴 43~48스트리트 ▶오전 11시부터 7애비뉴·브로드웨이 38~59스트리트의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 볼드롭 행사 관람을 위해 보행자들은 6·8애비뉴 49·52·56스트리트로 진입할 수 있다.   윤지혜 기자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시위대 친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신년 전야

2023.12.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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