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리우 카니발은 독일의 옥토버페스트·일본 삿포로 눈 축제와 함께 세계 3대 축제로 손꼽힌다. 전 세계인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고, 언젠가 현장에 가보고 싶어 하는 축제이다. 그중에서도 브라질의 삼바 축제는 ‘다리 떨리기 전에, 가슴이 떨릴 때’ 직접 경험해 봐야 할 축제다. 지구상에서 가장 시끌벅적하고 정열적인 축제로 평가받는 삼바 축제는 브라질 전역의 주요 도시에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된다. 특히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의 카니발이 가장 유명하여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는 도시 자체가 거대한 파티장에 진배없다. 브라질 사람들은 삼바 축제를 즐기기 위해 1년을 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축제다. 국경일로 지정할 만큼 정부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 시기에만 전 세계 70만 명의 관광객들이 브라질로 집결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삼바학교 출신의 20여 개 팀이 펼치는 삼바 퍼레이드다. 이날을 위해 일 년간 구슬땀을 흘린 삼바 댄서들이 화려한 의상과 형형색색의 깃털 모자로 한껏 치장한 채 현란한 몸짓을 뽐낸다. 한 팀마다 춤을 추는 댄서만 2000~4000명 정도다. 차량 10대 이상의 초대형 팀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스케일이 가히 올림픽이나 월드컵 폐막식 수준이다. 이런 구경거리는 생전 처음이다. 이들이 퍼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연장을 ‘삼보드로모(Sambadrome)’라고 한다. 매년 경연에서 입상한 팀들이 챔피언 퍼레이드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데, 톱클래스 그룹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총동원하는 이 챔피언 퍼레이드를 봐야 한다. 장담컨대, 아무리 뻣뻣한 사람도 이날만큼은 리듬에 몸을 맡기며 삼바 스텝을 밟게 될 것이다. 열광적인 분위기 속에서 모두가 한데 어울려 삼바를 추고 노래를 부르니 온몸에 에너지가 솟구쳐 도저히 몸을 가만히 둘 수 없다. 삼바 리듬은 4분의 2박자, 우리나라 사물놀이의 엇박자와 비슷해 몸치라도 그리 어색하지 않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니발을 찾은 엄청난 인파가 음악에 맞춰 동시에 춤을 추면 땅이 흔들릴 정도라고 한다. 저녁 무렵 시작한 퍼레이드는 해가 저물고 새벽이 다가와도 그칠 줄 모른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분위기는 점점 더 뜨거워진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에는 계급과 인종의 경계가 초월된다는 것이 브라질 사람들의 믿음이다. 전 세계인들이 삼바 축제에 이처럼 열광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한 번이라도 삼바 축제를 찾은 여행자들은 그 매력에 푹 빠져 언젠가 또다시 브라질을 찾게 된다고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뜨겁고 화려한 파티장으로 변신하는 리우에서 열정적인 삼바 리듬을 타보면 어떨까. “쉘 위 삼바?” 박평식 / US아주투어 대표·동아대 겸임교수투어멘토 박평식의 여행 이야기 카니발 극치 리우 카니발 삼바 축제 남동부 리우데자네이루
2025.01.23. 20:46
지난 14일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1주년을 맞은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는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에서 12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어린이들이 행사장에 등장한 그린치 캐릭터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홀리데이 카니발 홀리데이 카니발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플레이스 초등학교
2024.12.16. 19:01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연말을 맞아 ‘제31회 홀리데이 카니발’을 개최한다. 한인타운 및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윌튼플레이스초등학교(745 S Wilton Pl)에서 열린다. 이번 카니발에는 12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된다. 이에 KYCC 측은 큰 즐거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제공되며 게임, 미술, 공예 등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내년 KYCC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뉴욕라이프재단이 특별 후원한다. 송정호 KYCC 관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카니발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주민들과 자녀들을 위한 나눔 행사로 시작해 한인 커뮤니티 대표 연말 행사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참석한 모든 아이가 선물을 받고 특별한 가족의 추억을 갖고 돌아가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준 기자게시판 홀리데이 카니발 홀리데이 카니발 이번 카니발 지역 주민들
2024.12.09. 18:49
오늘(31일) 저녁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핼러윈 축제(Carnival)가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핼러윈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웨스트 할리우드 행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샌타모니카 불러바드 약 1마일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에는 수천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각종 무대와 라이브 DJ 공연, 푸드 트럭 등이 마련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거리에서는 주류 반입 및 음주가 금지된다. 카메라 가방 및 모든 가방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다만 투명한 비닐 봉투는 허용된다. 무기, 폭죽, 드론 등도 금지된다. 웨스트 할리우드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애완동물이 동반 참석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웨스트 할리우드 핼러윈 행사는 198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열렸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고 2023년에 다시 시작됐다. 이번 행사로 인해 인근 지역 도로가 여럿 폐쇄될 예정이며 주차에도 어려움이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 폐쇄 등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당국 홈페이지(https://www.weho.org/community/events-in-the-city/west-hollywood-halloween-carnaval)를 참고하면 된다. 온라인 뉴스팀할리우드 핼러윈 카니발 축제 LA 캘리포니아
2024.10.31. 10:26
기아가 다목적차량(MPV) 세그먼트를 선도하고 있는 카니발 2025년형에 하이브리드(HEV) 트림을 추가하며 고유가 시대 중대형 SUV의 연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어바인과 테메큘라 일대에서 진행된 아시안 미디어 시승회에 참가한 미디어 관계자들은 프리웨이와 로컬 도로 140여 마일을 주행하며 2025년형 카니발 MPV HEV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새로워진 외관과 충실해진 사양 2001년 데뷔한 카니발은 지난 2022년 4세대를 맞으며 완전히 다른 차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에 주행 성능까지 대폭 향상됐다. 페이스리프트된 2025년형 카니발 HEV SX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기아가 2025년형 쏘렌토에 선보인 대형 타이거 노즈 그릴과 수직형 LED 큐브 헤드라이트, ‘ㄱ’ 자 모양의 앰버 시그니처 스타맵 주간주행등(DRL) 등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해 대담하고 강인한 모습을 나타낸다. 이 같은 외관은 SUV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것으로 미니밴과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후면 역시 전면 DRL 디자인과 흡사한 스타맵 리어 램프로 심플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인다. 실내 역시 업그레이드됐다. 우선 이전 모델과 달리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패널에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스크린이 장착돼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자아냈다. 오디오 및 공조 컨트롤 터치패널은 슬림하게 변경됐으며 센터콘솔에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대용량 텀블러를 거치할 수 있는 듀얼컵홀더와 다이얼형 변속기가 장착돼 있다. 이외에도 후면 카메라뷰로 전환이 가능한 풀 디스플레이 미러와 6개의 USB-C 충전단자, 전원 콘센트 및 115V 인버터가 각각 2개씩 마련돼 있다. “헤이 기아”라는 음성 명령으로 창문 개폐 및 실내 공조기 조정 등 일부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가 편리함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등으로 차량 제어가 가능한 디지털키 2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8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VIP 라운지 시트 패키지는 2열 좌석을 릴랙스 모드로 조정할 수 있다. 2열에는 선택 사양인 14.6인치 풀HD 모니터를 장착할 수 있다. 와이파이 OTA 스트리밍이나 HDMI 포트를 통한 외부 기기 미러링을 통해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마치 비행기 비즈니스석을 연상케 한다. 기본 사양으로 3열 시트가 제공되며 1열을 제외하면 동급 최고의 145.1큐빅 피트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업그레이드된 첨단 주행 기능 카니발 HEV에는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54kW 모터가 결합돼 242마력과 271 lb.-ft.의 토크를 발휘하며 견인력도 2500파운드에 달한다. 정지에서 출발 가속 성능에서는 290마력의 3.5L V6엔진,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카니발 개스모델에 비해 한 박자 늦는 감이 있었으나 가파른 언덕길 주행시를 제외하고는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에코와 스포츠 등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파워 차이가 느껴졌으며 스마트 모드에서는 시프트 패들로 회생 제동 수준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다. 시속 60마일 주행 시 실내 소음은 68~70dB을 나타내 개스모델보다 4~5dB 정숙했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장착됐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 2),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LKA/LFA) 등을 작동시켜 반자율 주행이 가능했는데 이전보다 주행 안정성이 크게 개선돼 인상적이었다. 반자율주행의 경우 일정 시간이 되면 안전 주행을 위해 핸즈온디텍션(HOD)이 작동, 경고음이 나온다. EPA추정 연비는 도심 34MPG, 프리웨이 31MPG로 복합연비 33MPG를 제공한다고 했는데 이날 스포츠 모드로 급가속 등 테스트 주행을 했음에도 30MPG를 기록해 HEV의 장점이 십분 발휘됐다. 2025년형 카니발 HEV는 LXS, EX, SX, SX Prestige 등 4개 트림이 있으며 가격은 4만500불부터, 시승했던 SX프레스티지 트림은 5만2600달러부터 시작된다. 카니발 주요 구매자가 밀레니얼 세대가 가장 많다고 하는데 가족용 및 레저용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를 알 수 있었다. 한가지, 시승 차량이 부족해 모든 기능과 사양 등을 충분히 살펴볼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기아 카니발 하이브리드 HEV MPV Auto News Kia 시승 시승기 리뷰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2024.10.23. 18:00
기아미국판매법인이 지난 22일 테메큘라 인근에서 아시안 미디어를 대상으로 2025년형 카니발 하이브리드 다목적차량(MPV)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한국, 베트남, 중국, 인도 커뮤니티 언론사 관계자들 등이 참석한 이 날 시승차들이 행사장에서 출발하고 있다. 글·사진=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하이브리드 카니발 카니발 하이브리드 기아 카니발 기아 판매법인 시승회 시승 Auto News MPV HEV 로스앤젤레스 가주 미국 OC LA CA US NAKI KoreaDaily Kia
2024.10.23. 0:08
기아미국판매법인이 디자인과 파워트레인 등이 업그레이드된 다목적차량(MPV) 신형 카니발(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시카고 오토쇼에서 선보인 2025년형 카니발은 기존 SUV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4년 만에 전·후면 디자인이 대폭 변경됐다. 2025년형 카니발은 기아의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컨셉이 적용돼 2025년 쏘렌토 SUV와 같은 모던하고 볼드한 모습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의 287마력 3.5L V6 GDI 엔진 트림 이외에도 242마력 출력의 1.6L 터보 하이브리드 트림으로도 새롭게 출시된다. 하이브리드 트림은 토크가 271lb-ft로 엔진 트림보다 11lb-ft 더 높고 주행 성능과 연비를 개선하는 회생제동시스템, 코너링 응답성을 향상시키는 E-핸들링, 긴급 조향 시 차체를 제어하는 전자식 주행조향보조 장치 등이 장착된다. 신형 카니발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2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되며 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디지털 키 2.0 기능 등이 제공된다. 신형 카니발은 올 여름부터 시판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업그레이드 하이브리드 신형 카니발 카니발 미니밴 MPV Auto News KIA
2024.02.08. 20:56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연말을 맞아 지난 9일 ‘할러데이 카니발' 행사를 LA한인타운 내 호바트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카니발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 게임, 미술,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1200여 명의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상진 기자할러데이 카니발 할러데이 카니발 호바트초등학교 운동장 크리스마스 선물
2023.12.10. 20:03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연말을 맞아 한인타운 주민들을 위한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오는 9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샌마리노와 호바트 소재 호바트 초등학교(980 S. Hobart Blvd. LA)에서 개최된다. 주민들은 당일 세라노 길에 마련된 등록 부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0세 미만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외에도 게임, 미술, 공예, 공연 등 다양한 부스가 설치돼 120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KYCC 웹사이트(www.kyccla.org)를 참조하면 된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카니발 연말 연말 카니발 홀리데이 카니발 행사 관련
2023.12.05. 20:28
이번 주말 LA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에서 연례 카니발 개최가 예고돼 행사장 인근 상인들의 불만이 다시 커지고 있다. 올림픽경찰서후원회(OBA)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LA경찰국(LAPD) 올림픽 경찰서에서 이어오고 있는 펀드레이징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3일(금)~5일(일)까지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 후버 스트리트~버몬트 애비뉴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차량 운행이 통제돼 손님들의 발길이 끊길 것을 우려하는 업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림픽 경찰서 측은 버몬트 애비뉴 선상 피코~올림픽 불러바드를 막고 진행됐던 작년 가을과 올해 봄 행사에서 영업에 타격을 입은 인근 업주들의 불만이 제기되자 다음 행사부터는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에 변경된 장소 역시 유동인구가 많은 올림픽과 버몬트를 막는다는 점은 변하지 않아 업주들은 의미가 없다고 불평을 토로했다. 또한 행사는 금~일요일까지 사흘간이지만 장비를 설치하는 작업은 수요일부터 시작돼 사실상 거의 닷새 동안 통행 불편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는다고 전했다. 중국음식점 ‘신흥루’의 켄 김 사장은 “길을 막는다는 사실을 직원이 우연히 전단지를 발견하면서 확인했다. 경찰서 측에서 사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알려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장소를 옮기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올림픽/버몬트를 똑같이 막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지적했다. 이어 “카니발을 할 때마다 매출이 반 토막이 났다”며 “우리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이런 행사는 정말 피해가 크다”고 토로했다. 반찬가게인 ‘엄마키친’ 엔젤라 김씨는 “행사 때마다 매출이 3분의 2로 줄어든다. 이번에도 똑같을까 무섭다”며 “카니발을 이용하는 한인 분들은 본 적이 없다. 도대체 한인 커뮤니티에 하나도 도움이 안 되는 행사를 왜 한인타운에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OBA 한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올림픽 길을 막고 행사를 하는 것에 대해 반대했지만, 경찰서 측에서 인근 비즈니스들의 허락을 구했다고 밝혀 지난 9월 초 승인을 했다”며 “버몬트 선상에서 개최했을 당시 불만 제기가 많아 이번에 올림픽 불러바드 선상으로 옮긴 것 같다. 이 과정에서 어느 업주들의 허락을 받았는지는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장수아 [email protected]올림픽 카니발 올림픽 카니발 올림픽 경찰서 상인들 불만
2023.10.30. 20:58
코리아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은 오는 12월 3일(토) 오전 10시~오후 2시까지 LA초등학교(1211 S. Hobart Blvd.)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할리데이 카니발’ 행사를 연다. 팬데믹 시작 후 지난 3년간 대면 행사를 중단했던 KYCC는 이날 게임, 미술, 공예 등 다양한 부스를 설치해 1200여명의 지역 주민 및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0~10세 아동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한편 KYCC는 이날 행사를 도와줄 자원봉사자들도 찾고 있다. 자원봉사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오후 12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한인은 이메일([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장연화 기자할리데이 카니발 할리데이 카니발 지역 주민들 대면 행사
2022.11.17. 18:58
카니발 축제장 축제장 인파 남성 체포 south la
2022.11.14. 14:01
라팔마 시가 키와니스 클럽과 함께 오는 30일(일) 오후 3시30분~6시까지 시내 센트럴 파크(7821 Walker St)에서 제51회 연례 핼러윈 카니발과 핼러윈 의상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카니발 게임, 트릭 오 트릿 등의 프로그램과 다양한 상품, 경품이 마련된다. 핼러윈 의상 경연대회는 참가자 연령에 따라 시간대 별로 열린다. 오후 4시엔 2세 미만, 4시20분엔 3~5세, 4시50분엔 1~3학년이 대회에 참가한다. 오후 5시10분엔 온 가족, 오후 5시30분엔 4~6학년 학생 대상 경연이 열린다. 입장료는 없다. 자세한 정보는 시 웹사이트(cityoflapalma.org/halloween)에서 찾아볼 수 있다.핼러윈 카니발 핼러윈 카니발 핼러윈 의상 연례 핼러윈
2022.10.18. 17:50
지난 1일 애너하임에서 열린 싱코데마요 카니발을 관람하던 남성이 유탄에 피격, 사망하는 일 발생했다. 애너하임 경찰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쯤 카니발이 열린 라팔마 공원에서 싸움을 벌이던 청소년들 가운데 1명이 권총을 꺼내 발사했으며 빗나간 총알은 근처에 있던 남성에게 향했다. 카니발 현장에 배치된 경관들은 총성을 듣고 달려가 애너하임 거주 17세 용의자를 체포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용의자는 OC청소년 감호소에 살인 혐의로 수감됐다.애너하임 카니발 관람객 피격 애너하임 경찰국 애너하임 거주
2022.05.02. 17:46
기아의 가장 인기 있는 신모델 중 하나인 기아 카니발 MPV가 오토 트레이더 (AutoTrader)의 "2022년 최고의 신차"로 선정되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COO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기아 카니발 MPV가 오토 트레이더 ‘2022년 최고의 신차'에 선정된 것은 기아 카니발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요구를 만족시키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를 확실하게 입증시켜준다"고 말했다. "오토 트레이더의 전문가들은 카니발에서 끊임없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전달하고자 하는 기아의 노력을 세련된 디자인, 품질, 가치, 그리고 최첨단 기능들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오토 트레이더는 카니발 MPV가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미니밴 세그먼트에 속하지만, 럭셔리 SUV를 연상시키는 디자인과 다목적 용도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토 트레이더의 편집장인 브라이언 무디(Brian Moody)는 “기아 카니발 MPV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첫째, 기아 카니발 MPV는 럭셔리 브랜드에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더이상 전통적인 럭셔리 브랜드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증명한다. 둘째, 기아 카니발 MPV는 가족용 자동차의 장점들과 고급 SUV의 실용성, 외관 및 매력을 결합했다”고 평했다. "오늘의 기아 브랜드는 몇 년 전과는 또다른 세계적 수준의 라인업을 갖춘 브랜드로서 신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기아를 시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기아 카니발 MPV는 2021년 MPV 세그먼트에서 9.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이는 2020년 세도나 대비 3.3%p 상승 • 카니발 MPV 가 출시된 첫 해 판매 실적이 이전 모델 세도나의 2008년에서 2020년까지의 누적 판매 실적 경신 • 카니발 MPV 판매의 약 75%는 경쟁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던 고객들의 유입 • 2022년 1월, 배송부터 판매까지 딜러 재고 일수는 평균 5일 오토 트레이더의 ‘최고의 신차’는 여러 세그먼트 중에서 오토 트레이더의 전문가 팀이 다양한 기준을 사용하여 종합적으로 테스트하여 최종 12대를 선정했다. 이번 심사는 올해나 향후 9개월 이내에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소비자들이 판단하는 경제적 가치 및 탑재 가능한 첨단 기능과 주행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올해의 수상으로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 2021년 K5 및 쏘렌토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의 신차’에 선정되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트레이더 카니발 기아 카니발 오토 트레이더 기아 브랜드
2022.03.07. 17:13
엘리트투어 카니발 엘리트투어 카니발 행사 참석
2021.12.27.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