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기자 출신 한인이 노스캐롤라이나 한 카운티 정부 공보국장에 임명돼 화제다. 메클렌버그카운티는 2일 수젯 리 니드리치(Suzette Rhee Nedrich·사진)를 공보국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니드리치 국장은 2022년부터 같은 부서에서 공보담당관으로 근무해 왔으며, 부서 간 협업과 주요 프로젝트 기획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승진했다. 9살 때 버지니아로 이주한 그는 노스캐롤라이나와 버지니아에서 방송 기자와 앵커로 활약했다. 특히, 공영방송 책임 프로듀서, 샬럿 시정 채널(GOV Channel) 앵커, 메클렌버그카운티 TV의 ‘왓츠트렌딩(What’s Trending)' 진행자로도 이름을 알렸다. 그의 언론 경력은 버지니아 AP 올해의 방송기자상, RTNDA 수상, 총기 폭력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제너레이션 언더 파이어'로 받은 에미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저널리스트로서 두각을 나타냈다. 니드리치 국장은 민간 및 비영리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 교육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넓혀왔다. 그는 이번 임명에 대해 “우리는 카운티 주민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와 소통하고 있다”며, “6000명 이상의 카운티 직원 및 여러 커뮤니티 파트너들과 함께 크고 작은 이야기를 발굴하고 진솔하게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그는 래드포드대학교(Radford University)에서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카운티 한인 카운티 한인 카운티 공보국장 카운티 직원
2025.06.02. 19:47
디캡 카운티에서 7일 86세 한인 노인이 한때 실종됐으나 다음 날 무사히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디캡 카운티 경찰은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영어 이름 금 송(Kum Song) 씨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유하며 그를 찾는 것을 도와달라는 글을 올렸다. 송 씨는 7일 피셔 트레일 인근을 떠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한국어만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도 경찰은 8일 오전 송 씨를 찾았다고 업데이트했다. 윤지아 기자카운티 한인 카운티 한인 한인 노인 카운티 경찰
2023.06.08. 16:30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는 오는 31일 푸드박스 나눔행사를 진행한다. 한인회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귀넷 카운티에서 실시하는 구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 되는 푸드 상자 130개(박스당 약 20파운드)를 신청해 이 혜택이 필요한 귀넷 카운티 한인 거주자들에게 배부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한인회는 사과, 고구마, 양배추, 양파, 당근, 오렌지 등이 들어 있는 푸드박스를 사전 등록한 해당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푸드박스를 받게 되는 대상은 귀넷 카운티 거주민이여야 한다. 아울러 이에 대한 보상으로 한인회는 도네이션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한인회는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구호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생활이 어려운 한인 가정에 배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지급 받고자 하는 분은 애틀랜타 한인회에 사전 등록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770-813-8988 박재우 기자한인회 한인 애틀랜타 한인회 푸드박스 나눔행사 카운티 한인
2022.03.25.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