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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서디나 한인 운영 커피숍 개업 후 세 번째 절도 피해

패서디나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커피숍에 또다시 도둑이 들었다. 업주는 “세 번째 절도 피해”라며 절망감을 토로했다.   ABC 7 뉴스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5일 새벽 패서디나 링컨 애비뉴에 위치한 ‘하이라이트 커피’ 커피숍에서 발생했다. 공개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도둑은 물건을 던져 창문을 깨고 바로 업소로 침입했다.   이후 능숙하게 계산대로 달려가 유유히 계산대 현금박스를 들고 가게 밖으로 사라졌다. 용의자가 유리창을 깨고 사라지기까지 걸린 시간은 5분도 채 안 됐다. 용의자는 범행 당시 빨간색 모자와 긴 소매 상의, 검은색 바지를 입었다.     업주 프랭크 김씨는 “(가게 문을 열고) 지금까지 세 번째 피해"라며 “도둑은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었고, 걸음걸이도 눈에 익숙했다”며 “예전 도둑과 동일 인물 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씨에 따르면 하이라이트 커피는 지난 2019년 문을 열었고, 개업 한 달 뒤 도둑이 들었다. 2023년에도 유사한 수법으로 절도 피해를 봤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 두 번의 절도 피해로 어느 정도 대비를 해서 큰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깨진 유리창과 계산대 복구에 더 큰 비용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업주 김씨는 패서디나 경찰국에 절도 피해 신고를 하고 방범 카메라 영상도 제출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한인 카페 한인 카페 절도 피해업주 패서디나 카페

2025.06.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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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 하며 작품 감상…'카페 두 갤러리'

LA한인타운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가 오픈한 ‘카페 두 갤러리(Cafe du Gallery)'가 예술과 푸드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두 갤러리’는 유니스 김 관장이 복합문화공간을 구상하며 갤러리 설계 단계부터 계획한 갤러리 카페다.     김 관장은 갤러리스트이면서 또한 셰프다. 갤러리 내부에서 직접 메뉴를 만들며 레스토랑과 카페를 직접 운영한다.       그가 처음 구상한 갤러리 청사진에는 작품 감상 후 커피를 마시며 예술, 아티스트,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트 앤 푸드 공간이 있었다.     지난 8월 정식 개장한 이곳은 패티오 포함 총 70석 규모다. 김관장은 카페를 위한 내부 공사를 마치고 주류라이선스를 받으며 완벽하게 개장 준비를 했다.       갤러리를 운영하면서 또한 사진작가인 그는 음식에 조예가 깊다. 수십 년 동안 출장을 다니며 세계 각국의 맛있는 음식 레시피를 차곡차곡 모았다.       수십년 모아둔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고 요즘 푸드 트렌드를 접목해 카페 메뉴를 구성했다   수프, 샐러드, 크레페, 샌드위치, 파스타, 보울 등 블랙퍼스트부터 런치, 와인 한 잔과 가벼운 디너를 위한 최상의 음식을 선택했다. 인기 메뉴 중 하나는 크레페다. 머쉬룸, 아보카도 커리, 쉬림프앤애그 등 든든한 한 끼 식사용 크레페뿐만 아니라 생딸기, 바나나, 키위 등 디저트 크레페도 인기다.     김관장은 “크레페는 브런치나 가벼운 런치를 위한 최고 메뉴”라며 “프랑스에서 직접 크레페 기계를 공수해 만들 만큼 애정을 쏟았다”고 설명했다. 브라운 라이스에 아루굴라, 꽃상추, 오이, 래디시와 불고기 혹은 치킨을 얹은 라이스 샐러드(비빔밥), 춘천식 닭갈비에서 영감 받은 스파이시 스터프라이 치킨도 주문이 많다.     향후 토요일마다 해피 아워를 마련해 연주와 푸드의 콜래보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시회 감상과 푸드를 접목한 여성 모임도 준비 중이다.     2021년 개장한 EK갤러리는 박대성 화백 초대전, 박상원 첫 해외사진전, 지비지 개인전, 타키 골드 초대전 등 굵직한 대작 전시를 한인사회에 소개해왔다.     김관장은 “갤러리, 카페, 이벤트 등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예술과 푸드를 함께 공유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문의: (323)272-3399  이은영 기자갤러리 카페 la한인타운 ek갤러리 갤러리 청사진 갤러리 설계

2024.10.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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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쓰려면 돈내라…카페 등장

뉴욕의 한 카페가 무선 인터넷 이용권을 판매하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폭스뉴스는 뉴욕의 카페를 찾은 한 틱톡 사용자는 카페가 와이파이(WiFi) 이용권을 팔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영상을 최근 보도했다.     뉴욕 웨스트빌리지에 위치한 베드포드 스튜디오 측은 고객들에게 3종류의 무선 인터넷 이용권을 고객에게 판매 중이다.     일일 이용권(10달러), 월간 이용권(30달러), 연간 이용권(300달러) 등이다. 연간 이용권 구입자는 두 달 더 쓸 수 있다.     이 같은 소식은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무료 이용을 지지하는 쪽은 음료수나 음식을 먹으면 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커피 한 잔을 시키고 온종일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면 업주는 손해를 봐야 한다고 업소를 지지했다.     최근 카페나 커피전문점에 음료수 한 잔을 시키고 오래 머무는 고객이 늘면서 아예 와이파이를 제공하지 않는 업소, 음료 구매 후 영수증에 적힌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만 WiFi를 쓸 수 있도록 한 업소, 두시간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변경해서 추가 구매를 유도하는 업소도 등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WiFi 지정시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서재선 기자 [email protected]인터넷 카페 무선 인터넷 카페 등장 최근 카페

2024.08.21.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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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스민 갤러리 카페 '카페 두 갤러리' 이달 문 연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EK갤러리'(관장 유니스 김)에서는 매일 같이 의미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서민들의 삶을 선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시대를 풍미한 작가 '박수근 특별 초대전'에 이어 '도산 안창호 기념관 건립 기금 마련 특별 전시회' 등 미주 한인들에게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의미 있는 전시회들을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K 갤러리는 한인사회에서 뜻깊은 전시회에 방문하는 문화인들이 좀 더 여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1층 공간을 활용하여 오는 27일(토) '카페 두 갤러리(Cafe du Gallery)'를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카페 두 갤러리는 내부 공간과 라운지 스타일의 패티오, 전시실 내 소파 라운지 등 총 70석 규모의 갤러리 카페로 꾸며진다.   유니스 김 관장은 "EK 갤러리는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는데, 방문객들이 보다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면서 힐링할 장소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카페 두 갤러리를 오픈하게 됐다"라며 "부담 없이 멋진 작품도 감상하시고, 좋은 음악을 들으면서 맛있는 커피와 식사를 즐기실만한 곳"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삶이 고단해서 잠시 쉬고 싶을 때, 마음이 뜨거워서 잠시 식히고 싶을 때, 공기가 을씨년스러워 온기가 필요할 때 방문해 보시기 권장한다. 갤러리라는 공간에 부담감 가지지 말고 편안히 방문하여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카페 두 갤러리를 찾는 고객들은 카페와 예술공간을 통해 정서적 힐링을 채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김 관장은 프랑스 크레페 샌드위치와 다양한 수프 등을 시그니처 메뉴들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맛과 건강뿐 아니라 색과 감성을 아름답게 표현한 여러 수제 음료부터 한식과 양식을 아우르는 브런치, 저녁, 디저트 등 식사 메뉴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김 관장은 "카페 두 갤러리가 여러분들이 오셔서 편안히 쉬시다 가는 쉼터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해피아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K 갤러리 1층에 오는 27일 정식 오픈하는 카페 두 갤러리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1125 S. Crenshaw Blvd,                  Los Angeles갤러리 카페 갤러리 카페 갤러리 이달 갤러리 1층

2024.07.1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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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카페 열풍…할리우드 스타도 찾는다

LA한인타운이 커피 애호가들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본지가 LA한인타운 약 2.8스퀘어마일 지역의 카페(커피숍)를 조사한 결과, 다모, 메모리룩, 임스커피 등 커피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업소가 최소 65개나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한인타운을 동서로는 웨스턴 애비뉴부터 후버가까지, 남북으로는 피코와 베벌리 불러바드로 정하고 옐프를 통해 그 지역에 있는 커피숍을 조사했다.     카페마다 판매하는 음료, 디저트, 빵 종류가 매우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노를 시작으로 마차라떼, 달고나라떼, 피스타치오 아인슈패너, 딸기 라떼, 버터크림 라떼, 허니시나몬 라떼 등 대부분의 카페에서 제공하는 음료 메뉴 종류는 20개 이상이다. 카페에 따라 원두의 맛과 종류도 다양하다.     디저트 또한 각양각색이다. 케이크, 와플, 크로플, 쿠키, 파이, 도넛부터 요즘 유행하는 탕후루와 약과, 곶감까지 각 카페만의 특색을 살린 디저트들이 넘쳐난다.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크루아상 샌드위치, 아보카도 BLT, 애그 샌드위치 등 빵류도 인기 만점이다.     LA한인타운 카페들은 젊은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트렌디한 분위기로도 유명하다.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좋은 핑크 테마, 네온사인, 예술적인 조명 등으로 꾸며져 있어 젊은 층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같은 분위기는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카페의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   전국 바리스타 대회에서 챔피언십을 획득한 실력 있는 한인 바리스타들이 많이 활동하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커피를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원두와 추출 방식으로 취향에 맞는 커피를 맞춤 제작해주는 서비스 또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관계자들은 커피전문점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소비자들이 커피를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분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독특한 카페 분위기를 찾는 경향이 강해졌다”며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쉴 수 있는 공간이나 업무·공부를 위한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어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카페 운영의 비교적 낮은 진입 장벽 또한 커피전문점 증가의 요인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LA한인타운을 넘어 다른 주변 지역으로도 한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K-카페가 확산되고 있다. 저스틴 비버, 헤일리 비버, 틱톡 인플루언서들도 한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K-카페 ‘커뮤니티굿’을 방문해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한국에서 유명한 카페 체인점 카멜커피가 LA 실버레이크에 첫 미국 지점을 열기도 했다. 업체의 시그니처 커피 외에 밀크티, 미숫가루 등도 인기가 많아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는 정도다. K-카페의 인기에 ‘모닝커피런’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다.   정하은 기자 [email protected]할리우드 카페 la한인타운 카페들 카페 분위기 카페 체인점

2024.05.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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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와 카페의 경계 허문 문화공간” M카페 채 마 대표 인터뷰

문화예술, 커뮤니티와 연계. 새로 개장하는 M카페의 키워드다.     스페셜티 커피숍 증가로 커피 격전지가 된 LA한인타운에 도전장을 내민 M카페는 메뉴보다 정체성을 먼저 언급했다.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갤러리가 펼쳐진다. 정면에 익숙한 작품 ‘커피컵’이 시야를 압도한다. 앤디 워홀을 잇는 최고 팝아티스트 버튼 모리스의 원작 작품이다.   그는 인기 시트콤 ‘프렌즈’에 작품이 노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 후 샤넬, 플레이보이 등 대기업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현재 가장 주목받는 팝아트 작가로 자리 잡았다.     2500스퀘어 피트 규모의 M카페 공간은 버튼 모리스 원작 16점으로 채워져 있다. 커피를 마시는 동안 최고 팝아트가 뿜어내는 일상과 예술의 경계에서 어느덧 머물게 된다.     카페 전시 작품은 M카페를 운영하는 채 마 대표의 아트 컬렉션의 일부다.     마 대표는 지난 20년 동안 버튼 모리스 외 현대 팝아트의 중심인 앤디 워홀, 로이 리히텐슈타인 등 을 포함해 총 1000여점을 수집했다.     아트컬렉터인 마 대표는 예술과 카페의 경계를 과감하게 허물었다.     그는 “버튼 모리스는 ‘프렌즈’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아티스트”라며 “커뮤니티와 공유하고 싶어 카페에 전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4월에는 M카페와 공간이 연결된 와인바도 개장한다. 와인바도 2500스퀘어피트 규모로 최고 와인과 페어링된 타파스 같은 가벼운 음식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MZ세대 사이 열풍인 로컬 수제 막걸리와 수제 맥주도 선보인다.     카페와 와인바 문을 열면 3500스퀘어피트 규모의 테라스와 연결된다. 카페, 바, 테라스를 합하면 8500스퀘어피트 규모다.     마치 비치 타운의 레스토랑 테라스를 연상시키는 이곳은 낮에는 햇살 아래 식물들 사이로 놓인 넓고 편안한 소파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고 주말에는 브런치도 즐길 수 있다.     밤에는 패티오 히터와 테이블 전기 화덕 앞에서 와인을 마실 수 있다. 와인바를 오픈하면 와인 테이스팅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M카페는 커뮤니티와 카페의 경계도 허문다.     카페, 와인바, 테라스는 전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커피에 카페 정체성도 담았다. 현지 생산자에게 제값을 주고 구매하는 공정무역 커피빈을 사용하는 랩커피 원두를 사용한다.     미숫가루라떼, 블랙티마키아토, 쓰리베리블로섬 등 M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페셜 드링크도 있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3.75달러, 에스프레소 3.50달러, 스페셜 드링크 6달러 선으로 한인타운 평균 커피 가격보다 저렴한 편이다.       M카페는 올림픽과 카타리나에 들어선 신축건물 M플라자(2789 W. Olympic Blvd. LA) 2층에 있다.     오는 23일 그랜드오프닝 행사에서 버튼 모리스 작가가 참석해 ‘커피컵’ 작품 프린트에 직접 사인해 증정할 예정이다.     ▶문의: (213)674-7661 이은영 기자카페 문화공간 카페 전시 m카페 공간 스페셜티 커피숍

2024.03.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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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레스토랑·카페 9곳 옐프 ‘100대 맛집’ 포함

OC의 요식업소 9곳이 옐프 선정 ‘전국 톱 100 맛집’ 순위에 들었다.   옐프가 25일 발표한 랭킹은 카페, 푸드 트럭도 포함해 작성됐다.   OC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곳은 애너하임의 선블리스 카페(6위)다. 중동계 식당인 가든그로브의 사바바 팔라펠 숍은 10위를 차지했다.   이어 미션비에호의 리틀 프랑스 커피&베이커리(13위), 샌타애나의 레스토랑 트러스트(18위), 데이나포인트의 메종 카페&마켓(34위), 샌타애나의 일식당 오엠지 오마카세 바이 지노(44위) 등이 50위 내에 들었다.   이 밖에 가든그로브의 베트남계 식당 탄 도 레스토랑(70위), 브레아의 코라손 테이스트 오브 멕시코(81위), 코스타메사의 하누만 타이 이터리(94위)도 호평을 받았다.레스토랑 카페 레스토랑 카페 레스토랑 트러스트 선블리스 카페

2023.01.25. 13:47

100여 년 역사 카페 내달 폐점…오렌지 시 올드타운 ‘왓슨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오렌지 시의 카페 '왓슨스 소다파운틴앤카페(Watson's Soda Fountain and Cafe, 이하 왓슨스)'가 내달 문을 닫는다.  왓슨스는 1899년 지금의 자리에 처음 문을 열었다. 당시엔 드럭스토어로 출발했으며, 1915년 직원들이 소다, 셰이크, 아이스크림 등을 팔기 시작하면서 카페로 변모했다.  왓슨스는 내달 중 '헥터스 온 더 서클(Hector's on the Circle)'이란 이름의 멕시칸 레스토랑으로 바뀐다.  현재 주인은 10년 전쯤 왓슨스를 인수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큰 타격을 입었다.역사 카페 역사 카페 멕시칸 레스토랑 watsons soda

2022.07.27. 11:57

[카페 더 반] 분위기ㆍ맛ㆍ가격에 반하고 낭만에 취해…

복잡한 타운 한복판에서 운치와 편안함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 있다. 바로 옥스포드 길에 위치한 '카페 더 반(CAFE The BARN)'이 그 주인공이다.     분위기와 음식 맛이 좋아 오감이 두루 즐거워지는 카페 더 반은 이른 아침부터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손님들을 맞이한다. 카페 더 반은 이달부터 기존 10시에서 오픈 시간을 두 시간 앞당겨 아침 8시부터 문을 열 방침이다. 아침 시간에는 빵부터 오믈렛 프렌치토스트 등 가볍지만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갖추고 있다.   더 반 모닝 콤보 크런치 프렌치 토스트 오믈렛 등 브런치 메뉴도 더욱 보강했다. 브런치와 런치 메뉴를 주문하면 맛과 향 좋기로 소문난 하우스 커피가 무료로 따라와 근사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낮에는 크리미 베이컨&김치 알알이 터지는 감칠맛이 일품인 멘타이코(명란) 스파이시 크림 토마토 시푸드 등 다양하게 서브되는 파스타와 불고기 김치 스팸 시푸드 등과 잘 볶아낸 볶음밥 추억의 함박 스테이크의 인기가 높다는 후문이다.     이어 저녁에는 아사도 부대찌개 자연산 송이버섯 육수 불고기 등 카페 더 반의 시그니처 메뉴들이 강세다. 특히 남미 정통의 아사도는 오랜 시간을 정성스럽게 구워야 하기 때문에 매일 한정 수량만 주문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해피아워로 운영된다. 이 시간 동안은 소주가 6.99달러 500cc 생맥주가 4.99달러다. 해피아워가 아니어도 소주는 하루 종일 9.99달러에 만나볼 수 있다.       장석훈 대표는 "카페 더 반은 언제든 들러 커피나 차 한 잔 시켜놓고 여유를 즐기고 해가 저물면 좋은 와인과 음식의 마리아쥬를 느낄 수 있는 정감 가득한 다이닝 공간이다. 음식 맛과 메뉴도 완전히 자리 잡았다. 쉼표가 필요한 모든 순간에 카페 더 반을 찾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카페 더 반은 단독 건물에 총 8000스퀘어피트의 널찍한 공간을 자랑한다. 테이블마다 넉넉한 공간에 배치돼 주변 방해 없이 오롯이 나만의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상호에서 연상되듯 아메리칸 앤티크 분위기의 2층 건물이 외양부터 남다르다. 80석 규모의 야외 패티오 및 내부로 들어서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화사하면서도 고전적인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또한 40명 이상을 한꺼번에 수용하는 단체 공간에서 회식이나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6시 이후에는 넓은 주차장에 40여 대의 차를 세울 수 있다.     카페 더 반은 옥스포드 길 3가와 2가 사이에 위치한다.   ▶문의: (213)315-5149                    228 S Oxford Ave LA카페

2022.02.2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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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TO' 도시 정규프로그램 전환되나

토론토시가 코로나 대유행기간 동안 임시로 운영하던 '카페TO' 프로그램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카페TO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요식업계를 돕기위해 지난해 7월 처음 도입되었으며 고객과 업주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자 올 여름도 시행했다.   올해 카페To는 지난해보다 51%가 증가한 1,200개 이상의 식당 및 술집이 참여했다.   식당과 술집앞 인도와 주차장에 패티오를 설치하기 위해 940개의 연석 차선을 폐쇄했으며 총 길이 12킬로미터의 구간이 패티오로 개조되었다.   토론토시는 카페TO프로그램이 지역 식당과 술집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준다고 판단하고 내년부터 이를 정규 프로그램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와 관련 존 토리 토론토 시장은 "카페TO 프로그램은 토론토시의 가장 성공적인 코로나 구호 프로그램 중 하나 이며 많은 시민이 카페TO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TO 프로그램의 정규화 여부는 오는 11월 시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권우정 기자정규프로그램 카페 도시 정규프로그램 올해 카페to 정규 프로그램

2021.10.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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