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1월 실업률이 전달보다 소폭 감소했다. 연방 통계청은 "캐나다의 11월 실업률은 5.1%로 나타났으며 이는 10월과 비교해 0.1% 낮아졌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캐나다의 실업률은 지난해 6월과 7월에 기록한 최저 실업률인 4.9%에 근접하게됐다. 11월 고용시장 변화를 보면 금융, 부동산, 보험, 제조업에서 구직이 증가했으며 건설업 및 도소매업 일자리는 감소했다. 정규직 근로자수는 전달과 비교해 5만 1천명 증가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46만명이 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평균 임금 또한 6개월 연속 인상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했다. 김원홍 기자소폭하락 캐나다 캐나다 실업률 정규직 근로자수 도소매업 일자리
2022.12.05. 13:20
코로나19로 크게 악화됐던 캐나다의 노동시장 상황이 크게 개선되어 4월에도 전달보다 실업률이 내려가는 등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6일 발표한 4월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전국 실업률은 전달의 5.3%에서 0.1% 포인트 하락한 5.2%를 기록했다. 전국의 총 고용인원은 전달보다 0.1% 늘어난 1960만 1000명이었다. BC주의 실업률은 5.4%로 전국 평균보다 0.2% 포인트가 높았다. 하지만 전국 평균보다 낮은 실업률을 기록한 주는 3.9%의 퀘벡주와 5%의 마니토바주 밖에 없었다. 즉 BC주는 온타리오주와 함께 3번째로 양호한 실업률을 기록했다. BC주의 실업률은 지난달 5.1%와 비교할 때는 0.3% 포인트가 높아진 것이다. 우선 전체 고용 인원이 전달의 273만 78000명에 비해 4월에 273만 5800명으로 2000명이 줄었다. 또 일을 원하는 노동자가 전달에 비해 7200명이 늘어나면서 노동참여율은 65.4%에서 65.5%로 높아졌다. 결국 실업자 수가 14만 6400명에서 15만 5600명으로 늘었다. 고용률도 62.1%에서 62%로 1% 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대해 BC주의 직업경제회복혁신부의 래비 캘론 장관(Ravi Kahlon, Minister of Jobs, Economic Recovery and Innovation)은 "8개월 연속 고용이 늘어나다 4월에 2000개의 일자리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캐나다 전체 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캘론 장관은 "BC경기가 계속 성장하면서 코로나19 대유행에서 회복하는 상태여서, 주민 모두가 뒤쳐지지 않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적으로 고용 증가를 주도하는 산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 분야로 나타났다. 그러나 소매업 고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건설업도 4개월 연속 상승하다 4월에 감소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캐나다 실업률 캐나다 실업률 전국 실업률 캐나다 전체
2022.05.06.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