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성이 주정부 이민규모를 확대한다. 이민성은 '2023-2025 캐나다 이민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주정부 이민자수를 11만 7,500명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부이민이 처음 도입된 지난 1998년, 400명에 불과했던 주정부 이민규모는 오는 2025년에는 12만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성은 이번 조치를 두고 '주정부의 이민자선발 재량권 확대'라고 밝혔다. 이민성 관계자는 "각 지역이 저마다 다른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이민자 직군도 다르다"라며 "각 주정부가 부족한 직군 이민자를 더 선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가장 큰 수혜는 온타리오주이며 내년부터 이민자 선발정원이 현행 9,750명에서 1만 6,500명으로 2025년에는 정원이 1만 8,361명으로 증가한다. 이외에도 알버타주 선발인원은 1만 849명, 서스캐쳐원 8,500명, 매니토바 9,500명 등으로 조정된다. 김원홍 기자캐나다정부 주정부 주정부 이민자수 캐나다정부 주정부 주정부 이민규모
2023.03.24. 12:13
17일(월) 연방보건부가 화이자사의 코로나 치료제를 공식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연방 보건부는 "코로나 감염으로 경증 또는 중증질환을 겪고있는 성인환자를 위해 화이자사의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식 승인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미 입원한 환자나 미성년자에 대한 사용승인은 유보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화이자사는 캐나다보건부에 코로나 치료제 사용승인울 요청했으며 연방정부는 1백만명분의 경구용 치료제를 선주문했다. 머크사의 코로나 치료제도 선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직 연방보건부의 사용승인을 받지는 못했다. 화이자사는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끝낸 후 "코로나 감염 초기증상을 보이는 성인 환자에 대해 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한 결과 입원 및 사망 가능성을 최대 89%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머크사도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에 대해 "임상시험 결과 고위험 성인의 입원 및 사망확률을 30% 낮춘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김원홍 기자캐나다정부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치료제 승인 경구용 치료제
2022.01.18. 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