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산업의 성장과 함께 신분 도용의 범죄 행위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남의 얘기가 아니라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렀다. 연방 무역위원회 의하면 1년에 70만명에서 100만명의 미국인이 신분 도용을 당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문제는 일단 도용을 당하면 막대한 금전적 손실과 교정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수고는 물론이고 급기야 정신적 피해로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신분 도용 범죄 행위는 인터넷이나 남의 우편물 훔치기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남의 신분을 훔쳐 크레딧카드를 오픈해서 사용한 후 페이먼트를 안 냄으로 인해 계좌가 지불 불능(Charge Off )이나 콜렉션 상태로 남게 되어 크레딧이망가지고 나서야뭔가 잘못되었음을발견하게 된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잘못된 계좌들을 제거하려 시도를 해보지만 크레딧 기관에서는 기대만큼 쉽게 해결해 주기보다는 서로 업무를 미루면서 많은 시간을허비하게 된다. 그러면 신분 도용으로부터 예방하는 방법들을 알고 대처하는 지혜가 요구된다. 우선 신분이나 개인정보와 관련된 서류들은 받듯이 갈아서 버려야 한다. 요즘 우편함의 내용물을 훔쳐가는 사건들이 자주 발생하는데재정 관련 서류들은 온라인으로 직접 접속해서 받아보도록 설정하고 크레딧카드 명세서나 은행 월명세서 등이 엉뚱한 사람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얼마 전상담 중에 한 손님이 전화를 받으면서 소셜시큐리티 번호를 DMV 직원이라고 하면서 불러 달라고 하기에 제공하고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마침 DMV를 다녀오는 중이었기에 혹시 연관돼서 달라고 하는 걸로 착각하고 묘한 타이밍에 무심코 벌어진 일이었다. 만약, 소셜시큐리티 번호가 필요하다면 그 이유를 반드시 물어보고 확신이 없으면 절대로 번호를 알려 주지 말아야 하겠다. 사실 요즈음, 지갑에 자신이 넣어가지고 다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체 지갑에 많은 것을 넣어서 다니는데 파악이 안될 정도로 많이 갖고 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공공장소에서 개인 정보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는데 다른 사람이 얼마든지 대화 내용을 녹음하고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겠다 요즘 많은 웹사이트가정부 관련 단체와 비슷하게 만들고 로고도 비슷하게 만들어서 자칫 개인정보를 엉뚱한 웹 사이트에 입력해 사기꾼들의 손으로 넘어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어주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 자녀들이 아무런 개념 없이 개인 정보를 넘겨줌으로써 많은 문제가 자녀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요즘 매월 무료로 크레딧을 조회하도록 하고 있다. 개인이 직접 크레딧을 점검하는 경우에는 크레딧 점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크레딧 상황을 모니터링해보는 것은매우 중요하다. 만약 이미 크레딧 도용을 당한 경우라면 경찰서를 방문해 잃어버린 카드와 상황을 보고하고 문서화하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크레딧 뷰러(Credit Bureau)와 크레딧 회사에 전화해서 즉시 크레딧을 신속히 클로즈하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개인정보는 캐시와 똑같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분실시 엄청난 재정적 정신적인 고통이 뒤따른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요구된다. ▶문의:(213)380-3700 (필자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가필이나 수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지락 샬롬센터소장부동산 이야기 개인정보 캐시 크레딧카드 명세서 크레딧 도용 크레딧 상황
2024.06.04. 22:51
뉴욕·뉴저지 진출 25주년을 맞아 매월 색다른 테마로 고객 감사 릴레이 이벤트를 펼치는 뱅크오브호프가 6월에는 '싱그러운 여름, 시원하게 캐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6월 1일~6월 30일)동안 뉴욕주나 뉴저지주에 거주하는 고객들이 뉴욕·뉴저지 지점을 방문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지점 운영시간 내에 하루에 한 번씩 뱅크오브호프 지점을 방문할 때마다 응모권을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뱅크오브호프는 총 4500달러 규모의 캐시를 고객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지점당 3명, 총 27명을 선정해 기프트카드를 제공하게 된다. 1등 9명(지점당 1명)에게는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300달러 기프트카드, 2등 18명(지점당 2명)에게는 100달러 기프트카드를 선물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7일이며, 당첨자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뱅크오브호프 동부지역을 총괄하고 있는 김규성 동부지역 총괄수석전무는 "어려워진 경기 탓에 여름 휴가도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모쪼록 많은 분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여름처럼 싱그러운 캐시 선물의 당첨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뱅크오브호프 이벤트 기프트카드 캐시
2023.06.06. 17:54
IT 기업 창업자가 4일 새벽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지역에서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 경찰국에 따르면 희생자는 모바일 지불 서비스를 제공하는 '캐시 앱(Cash App)'의 창업자인 밥 리(43)로 확인됐다. 리는 이전에 모바일 지불 서비스업체 스퀘어와 가상화폐 모빌코인 등에서 경영진으로 활동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건 당일 오전 2시 35분경 고층 콘도건물 인근인 400블록 메인 스트리트에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이어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에 찔려 신음하는 리를 발견했다. 리는 곧바로 응급치료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후 그곳에서 숨을 거뒀다. 경찰은 리가 살해된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창업자 캐시 샌프란시스코 경찰국 새벽 샌프란시스코 모바일 지불
2023.04.05. 11:56
가게 물건을 훔쳐 달아나는 ‘상점 절도(shoplifting)’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7일 범죄통계 매체 크로스타운은 LA에서 지난 1월 한 달간 805건의 상점 절도가 발생해 지난 2010년 이래 가장 많은 월간 건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하루에 약 26건씩 발생한 셈이다. 이어 2월에도 775건이 발생했는데, 하루 평균으로 계산해보면 약 28건씩 발생해 1월 하루 평균보다도 많았다. 상점 절도는 지난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렸다. 8월 이후 매달 600건 이상의 절도가 발생했다. 매체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동기간 대에 살인과 총격 등 강력 범죄는 오히려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8월 이후 현재까지 상점 절도의 가장 심각한 피해를 본 곳은 백화점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에 1503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다음으로 옷가게가 803건으로 피해가 컸다. 매체는 일부 고가 상품을 노린 상점 절도의 경우 되파는 것을 목적으로 조직화한 범죄 집단에 의해 벌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조직 소매 절도 테스크포스팀은 가주 전역에서 100만 달러어치의 애플 전자제품을 훔친 절도단을 검거한 바 있다. 한편 2022년 상점 절도는 총 6414건이다. 그중 5188건(81%)이 피해액 950달러 이하인 경절도(petty theft)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1226건(19%)이 950달러가 넘는 고가의 상품이 도난 피해를 본 중절도(grand theft)로 나타났다. 중절도는 경범이나 중범으로 기소될 수 있다. 같은 해 지역별로 봤을 땐 패션 디스트릭트 등이 있는 LA 다운타운에서 776건을 기록해 상점 절도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대형 쇼핑몰들이 있는 카노가 파크 448건, 미드 윌셔 308건, 페어펙스 273건, 소텔 266건 등 순이었다. 이처럼 LA시 전역에서 업소들을 대상으로 한 절도 피해가 늘면서 한인 업주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인타운의 식당 ‘해장촌’은 이달 초 절도 피해 〈본지 3월 8일 자 A3면〉 를 본 이후 업소 각 유리창 안쪽으로 철제 셔터를 덧대어 보안을 강화했다. 식당 매니저 케이씨는 “유리는 깨지더라도 범인들의 내부 침입을 막기 위해 직원 보호 차원에서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낮에도 절도범들이 나다니기 때문에 손님들에게도 소지품이 바깥으로 나와 있으면 안으로 넣어달라고 주의를 드린다”며 “최근 여러 곳에서 절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해 식당 차원에서도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다. 남가주한인외식업협회 김용호 회장(식당 아라도 업주)은 “한인타운에 캐시가 많다는 이야기가 돌면서 한인 업소들이 타깃이 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불경기로 인해 가게 털이범들이 더욱 날뛰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기존의 흑백 방범 카메라에 더해 최근 컬러 카메라를 추가로 부착했다”며 “낮에도 시큐리티 가드가 없으면 앞뒷문 모두 잠가놓고 영업하며 보안에 특히 신경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범인들은 범행 전 사전 답사를 간다고 강조하며 ▶업소 내 많은 카메라가 부착돼있다는 사실을 안내문을 통해 예방 차원에서 알리고 ▶잔돈이나 그날 매상을 절대 가게에 두지 말고 ▶퇴근 시 비어있는 금전출납기를 열어 놓고 가고 ▶뒷문이 있다면 폐쇄해 출입구를 하나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장수아 [email protected]한인타운 캐시 가게 절도 한인 업소들 남가주한인외식업협회 김용호
2023.03.27. 21:10
캐시 호컬 주지사가 지난 1일 학교·교회·대중교통 시설·공원·공연장 및 운동경기장 등 총기 난사의 위협이 될 수 있는 공공 장소 ‘민감 지역’ (sensitive location)을 총기 휴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은폐 총기 휴대 개선 법’ (Concealed Carry Improvement Act)에 서명했다. [뉴욕주지사실]뉴욕주지사 캐시 뉴욕주지사 총기 총기 휴대 금지 법안
2022.07.04. 1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