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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fwy서 3분간 ‘도넛턴’ 후 콘크리트 벽에 돌진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약물에 취한 운전자가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도넛턴’을 하다 콘크리트 벽에 정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충격적인 장면은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는 4월 9일 수요일 오후 4시경, 볼드윈 파크 대로 서쪽의 10번 프리웨이 동쪽 차선에서 발생했다.   2021년형 BMW 750 차량을 몰던 운전자 자멜 프라이스(36)는 먼저 앞서가던 대형 트럭에 충돌한 뒤, 3분 30초 동안 프리웨이 한복판에서 넛턴(doughnut turns)을 반복했다.   블랙박스 영상에 따르면, 프라이스는 이후 여러 차례 방호벽과 접촉하다 결국 콘크리트 벽에 정면으로 들이받고 차량에서 나왔다. 그는 차량에서 나온 뒤 도로 위에 몸을 구르며 이상 행동을 보였고, 이를 목격한 LAPD 오토바이 경찰이 그를 제압해 체포했다.   현장에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도 출동해 사고 조사를 맡았으며, 약물이 사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최종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형 트럭 운전자의 부상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AI 생성 기사콘크리트 돌진 고속도로 한복판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운전자 자멜

2025.04.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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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파크 91번 고속도로 추돌 사고… 3명 사망

금요일 (7일) 새벽 캘리포니아 부에나파크 9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최소 3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사고는 새벽 3시 53분, 91번 동쪽 방향 고속도로 밸리 뷰 스트리트(Vally View St.) 인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당시 픽업트럭 한 대가 단독 사고로 인해 고속도로 한가운데 정차된 상태였으며, 이후 대형 트레일러 트럭이 이를 들이받으면서 치명적인 충돌이 발생했다. 픽업트럭에 타고 있던 성인 3명은 모두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고속도로 차선을 수 시간 동안 통제했으며, 오전 9시 9분경 전 차선이 재개통됐다.   현재까지 사고 원인 및 피해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과속 또는 빗길 노면 상태가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조사 중이다.  AI 생성 속보고속도로 추돌 고속도로 추돌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고속도로 차선

2025.02.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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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5번 프리웨이 출근길 정체 이유는 불타는 '이것' 때문

오늘(6일) 아침 화염에 휩싸인 밴 때문에 105번 프리웨이가 폐쇄돼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했다. 오전 6시 20분쯤 파라마운트 불러바드 근처 105번 프리웨이 맨 오른쪽 차선에서 불 타고 있는 밴이 발견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화재진압을 위해 모든 차선을 폐쇄했다. 이에 따라 105번 프리웨이에서 710번 프리웨이로 진입하는 나들목까지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졌다. 오전 6시 35분쯤 화재는 진압됐다. 화재원인은 아직 조사중이다. 밴에 타고 있었던 탑승자는 안전하게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프리웨이 교통체증 프리웨이 최우측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인근 주택 한인 캘리포니아 LA 로스엔젤레스

2024.05.0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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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로 말리부 PCH 양방향 또 폐쇄

말리부 PCH 일부 구간이 산비탈의 바위가 도로에 떨어지면서 폐쇄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에 따르면 토요일(9일) 오후 11시 30분쯤 빅 록 드라이브에서 산사태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접수 몇 시간 후 PCH 양방향 모두 차단됐다.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바위와 흙을 치우는 작업을 하고 있지만, 언제쯤 다시 개통될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산사태 말리부 양방향 모두 산사태 사고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2024.03.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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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사건 발생 405 프리웨이 오전 폐쇄, 출근길 정체

12일 오전 6시 20분부터 405번 프리웨이 셔먼오크스 부근 북쪽방향 오른쪽 두개 차선이 폐쇄돼 출근길 정체가 극심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이날 새벽 버뱅크 대로 진출 인근 405번 프리웨이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카풀 레인에 정차해 있는 검은색 쉐보레 한 대를 발견했다. CHP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운전자와 차량 후드에서 총알구멍을 발견하자 즉시 도로를 폐쇄하고 총격 사건에 대해 수사를 벌였다.   405번 프리웨이 주행 차량들은 낮 12시20분쯤 통행이 재개되기 전까지 심각한 교통체증을 겪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고속도로 북쪽방향 고속도로 총격 차선 폐쇄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2024.01.12.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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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P, 크리스마스 연휴 교통 특별단속 22일(금)부터 시작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는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CHP는 12월 22일 오후 6시 1분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든 순찰대원을 동원해 음주운전,약물상태 운전,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을 단속할 계획이다.   지난해(2022년)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단속기간에는 가주 전체적으로 모두 26명이 차량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CHP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연휴 특별단속으로 639명을 음주나 약물 상태에서 운전한 혐의로 체포했다.   션 두리 CHP 커미셔너는 "이번 연휴에 많은 차량들이 한꺼번에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각 하이웨이 상황이 상당히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사고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다"며 "도로에서 위험하게 운전을 하거나 과속을 하는 사례를 보면 즉시 911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박준한 기자 [[email protected]]캘리포니아 고속도로 고속도로 순찰대의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단속 예정

2023.12.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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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아름다운, 위험한 불꽃

불꽃놀이는 화약을 발명한 중국에서 시작했다. 1264년 남송의 황제 이종이 죽고 난 뒤 열린 행사에선 '로켓장치로 쏘아 올려진 불꽃놀이 도구가 태후를 놀라게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니 거의 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200년대 화약이 아랍에 전해지고 마르코 폴로가 화약을 유럽에 전파하면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14세기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성 요한 축제에서는 입에서 불을 뿜는 인형을 만들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는 유럽에서 불꽃놀이의 시초로 전해진다. 중국의 티엔 이라는 승려가 10세기경 최초의 폭죽을 만들었는데 당시에는 불꽃놀이가 악한 귀신을 쫓는다고 믿어져 종교행사, 아기의 탄생, 새해 첫날에 주로 즐겼다고 한다. 승려 리 티엔은 전설 속에서 악한 귀신을 쫓아내고 백성에게 평화를 가져다준 인물로 추앙받고 있다.     1776년 영국의 북아메리카 13개 식민지가 `미국 독립`을 선언한 날을 기념하는 독립기념일에는 해마다 미국 전역에서 기념의 뜻을 담은 불꽃놀이가 열린다. 비영리 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GVA)에 따르면,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전국에서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10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총 68명이 고속도로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에 음주나 약물 운전 혐의로 체포된 사람들 숫자는 모두 1,22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불꽃놀이 중에 팔이 절단되고 화상을 입은 피해자는 수백명에 달한다. 불꽃놀이를 구경하던 6세 소년이 갑자기 날아온 총탄에 맞아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12개의 연방 공휴일 가운데 가장 화려한 독립기념일에 가장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한다.   LA카운티에서 공식적으로 지정한 44곳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모든 불꽃놀이는 불법이다. 거의 모든 사건 사고는 불법 불꽃놀이를 통해 발생한다. 김상진 사진부장 [email protected]김상진 기자의 포토 르포 불꽃 불법 불꽃놀이 불꽃놀이 도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2023.07.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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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의심 차량, 갓길 정차 중인 차와 충돌로 3명 사망 [영상]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운전을 하다가 프리웨이 갓길에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정차한 차량내에 있던 3명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 14일 자정쯤 그라나다힐스 지역을 지나는 118번 프리웨이에서 밴츠 쿠페 차량을 운전하던 한 남성(글렌데일 거주)이 405번 프리웨이 교차 지점 부근 갓길에 정차해 있던 다른 벤츠 세단 차량을 들이받았다. CHP 관계자는 “이 사고로 세단 차량은 프리웨이 벽을 들이 받은 뒤 화염에 휩싸였고 운전자 등 3명은 즉사했다”며 “세단 차량이 왜 그곳에 정차해 있었는지는 조사중이다. 벤츠 쿠페 차량의 운전자는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쿠페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음주운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부고속도로 충돌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고속도로 교차지점 california highway

2022.05.1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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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교통사고로 CHP 경관 3명 부상

28일 새벽 다우니 지역 105번 프리웨이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해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HP) 소속 경관 등 모두 4명이 크게 다쳤다. 사고는 새벽 1시 30분쯤 105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 레이크우드 애비뉴 부근에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이미 발생한 교통사고를 조사 중이던 경관들이 세워놓은 순찰 차량을 들이 받으면서 발생했다. 고속도로 순찰 차량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NBC 4 영상 캡처]         김상진 기자사설 고속도로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고속도로 순찰 고속도로 대형

2022.04.28.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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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추돌사고 2명 사망…60번 프리웨이서 추월하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California Highway Patrol.CHP)는 17일 새벽 2시 5분쯤 60번 프리웨이 리저버 스트리트 동쪽 방향에서 차량 추월중 추돌 사고로 2명의 여성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HP에 따르면 2019년형 혼다 시빅을 운전하던 여성이 앞선 차량을 추월하다가 옆차선에 정차된 2013년형 도요타 캠리를 받았다. 충격으로 사고 차량 여성 운전자와 캠리 차량 동승자인 치노 거주 23세 여성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치노 거주 24세 남성인 캠리의 운전자는 경미한 부상을 입어 포모나 밸리 병원 의료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CHP는 음주운전이나 약물의 원인은 의심되지 않으며 충돌 사고로 인해 동쪽 방면 모든 차선이 폐쇄됐다가 오전 8시쯤 통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CHP의 볼드윈 파크 지역 사무소는 충돌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모든 사람에게 (626)338-1164로 제보를 부탁했다.프리웨이 추돌사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스트리트 동쪽 california highway

2022.04.20. 18:01

"부스터샷 접종하세요"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하게 확산하고 영국에서 첫 감염사망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의 교통안전안내 전광판을 통해 부스터 샷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김상진 기자부스터샷 부스터샷 독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교통안전안내 전광판

2021.12.1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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