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리얼티 제이미 이 CEO, 가주 해양위원회 커미셔너 임명
캘리포니아주 해양위원회(California Coastal Commission)에 한인 인사가 새 커미셔너로 합류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19일 제이미 이(45·사진) 제이미슨 리얼티 대표를 해양위원회 커미셔너로 공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007년부터 한인 최대 부동산 기업 제이미슨 그룹에서 자산관리, 개발, 임대·중개 부문을 총괄하며 경력을 쌓아왔으며, 2020년부터는 제이미슨 리얼티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제이미슨 그룹은 현재 LA 도심에 약 18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주거용 부동산을 보유한 대형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USC에서 영어학 학사와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했으며, USC 이사회(Trustee)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LA 항만위원회(Board of Harbor Commissioners)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LA시 공무원 연금관리위원회와 산업개발청 등에서도 주요 직책을 맡아왔다. 가주 필름커미션과 언어·청각보드 커미셔너로 활동하며 주정부 위원회 경험을 쌓은 그는 현재 2028 LA올림픽 조직위원회, LA 세계문제협의회, YMCA 이사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LA비즈니스저널은 2018년과 2019년 연속으로 이 대표를 ‘LA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강한길 기자제이미 해양위원회 해양위원회 커미셔너 캘리포니아주 해양위원회 청각보드 커미셔너
2025.09.2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