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전체

최신기사

캠핑은 장비빨! 작지만 강한 캠핑 필수템

기다리고 기다리던 캠핑 시즌이 돌아왔다. 무더위를 피해 청량한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꿈꾸는 캠퍼들에게 올여름은 더욱 특별하다. 가볍고 실용적인 최신 캠핑 아이템들이 대거 등장했기 때문이다. 무겁고 불편했던 장비는 잊어도 좋다. 작고 가볍지만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최신 캠핑템들이 캠핑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가장 먼저 주목할 만한 제품은 '닥터하우스'의 '트위스터 트윙클 미니스토브'.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이지만 기대 이상의 강한 화력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과 감각적인 컬러 조합은 캠핑 감성을 한층 살려주며 감성 캠퍼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내구성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백패킹부터 차박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며, 불꽃 조절도 간편해 캠핑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캠핑 중 가장 번거로운 설거지와 정리를 한결 쉽게 만들어줄 제품도 있다. '이지엔'의 '엠보싱 일회용 수세미와 지퍼백 세트'는 기름때까지 말끔히 닦아내는 엠보싱 수세미와 짐 정리에 최적화된 지퍼백을 함께 제공한다. 사용 후 버릴 수 있어 무겁고 번거로운 설거지 걱정을 덜어주고, 깔끔한 짐 관리에도 큰 도움을 준다.   또한 여름밤 캠핑의 숙적인 모기를 막아주는 '달빛 향기'의 '모기향 스탠드+산도깨비 굿나잇 모기향'은 캠핑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 감성적인 디자인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췄다. 모기향 10개입 2개 세트와 함께 제공돼 오랜 시간 쾌적한 캠핑을 돕는다.   마지막으로, 마법처럼 변신하는 타월도 있다. '빌리 휴대용 압축 타월'은 지름 4.5cm짜리 동전만 한 패키지가, 물만 닿으면 순식간에 30x80cm의 부드러운 타월로 변신한다. 세수, 손 닦기, 간단한 청소까지 척척 해내는 이 똑똑한 아이템은, 여러 번 짜거나 접을 필요도 없어 위생적이고 간편하다. 가방 한쪽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덕분에 캠핑은 물론 여행, 피크닉, 야외활동에서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다.   이번 여름 캠핑은 실용성과 감성을 모두 챙긴 아이템으로 짐은 가볍게, 즐거움은 두 배로 누려보자. 이 밖에도 감각적이고 유용한 캠핑용품은 중앙일보 '핫딜'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구입하기:hotdeal.koreadaily.com핫딜 총집합 캠핑

2025.07.16. 17:47

썸네일

캠핑 이거 하나면 끝! 한번에 요리하세요~

자연 속에 머물며 신선한 공기와 해방감을 만끽하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어 먹고, 아무 생각 없이 '불멍'이나 '물멍'을 때리는 캠핑!   그중에서도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은 먹는 데 있다. 아무리 평범한 음식이라 하더라도 야외에서 만들어 먹으면 특유의 분위기가 더해져 '꿀맛'이 따로 없다.     일명 '구이바다'로 불리는 다기능 가스버너는 '먹핑(먹고 마시는 캠핑)'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용도에 따라 팬, 그릴 등 구성품이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 구이바다 하나만 있으면 그릴, 전골 요리는 물론 직화, 꼬치구이까지 가능하다.   '핫딜'에서 만날 수 있는 '지라프(GIRAFFE)'의 구이바다 가스그릴은 캠핑 유투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U자형 불대를 사용해 열이 고르게 전달되어 요리의 맛을 한층 향상시켜준다. 가장 활용도가 높은 구이팬은 중앙부가 높아 좌우측 경사에 의해 바깥쪽으로 흘러내린 기름이 기름받이로 떨어지도록 설계됐다. 본체는 대형 코펠의 하중을 견딜 정도로 튼튼하며 크로스 받침대와 톱날 모양 돌기가 용기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또한 자석식 가버너(원터치 가스)와 이중 안전장치를 장착했으며 열전도판이 가스의 잔량 없이 완전히 소진시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캠핑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고기를 굽는 등 부담 없이 사용하기 적합한 사이즈다. 본체와 뚜껑, 전골팬, 구이팬, 버너 받침대, 기름받이, 전용 보관 가방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으며, 꼬치구이 그릴망은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문의:(213)368-2611 ▶상품 살펴보기 hotdeal.koreadaily.com  핫딜 구이바다 캠핑 구이바다 가스그릴 구이바다 하나 캠핑 유투버들

2023.07.07. 17:48

썸네일

힐링이 필요해…떠나자~캠핑

늘 자동차 소리와 매연이 뒤섞인 복잡한 도심에서 같은 일상을 보내다 보면 건물 정글에서 벗어나 뻥 뚫린 자연 속으로 떠나고 싶어진다. 여름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공기를 맞으며 고요한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LA 근교 캠핑장을 소개한다.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   캠핑은 가고 싶고 LA를 너무 멀리 벗어나기 힘들다면 말리부 크릭 주립공원(Malibu Creek State Park)을 추천한다. 여행 전문가들로부터 남가주 최고의 캠핑지로 불리는 이 주립공원은 LA 북서쪽으로 약 50분 정도 떨어져 있다. 공원은 높은 산봉우리 배경과 오크나무 숲 사이로 시냇물이 흐르는 샌타모니카 산맥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주립공원으로 등록되기 전까지 영화 혹성탈출 등 폭스 영화의 야외 촬영지로 사용됐다. 호수가 많은 이 공원은 여름철 더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며 하이킹과 바이킹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 예약은 필수다.     ▶웹:parks.ca.gov/?page_id=614   세쿼이아와 킹스 캐니언   거대한 세쿼이아 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하며 깊은 협곡과 맑은 물이 콸콸 흘러가는 강으로 유명한 세쿼이아와 킹스 캐니언 국립공원은 여름 더위를 물리치기 좋은 캠핑 장소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북쪽으로 약 75마일 떨어져 있는 세쿼이아 국립공원은 세계에서 제일 큰 나무로 알려진 셔만 장군 나무(General Sherman Tree)가 자리 잡고 있다. 국립공원 내에는 약 6곳의 캠핑장이 있다. 대표적인 ‘로지폴 캠프그라운드’는 마켓, 빨래방,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공원 셔틀버스의 종착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캠핑장은 최대 200개의  텐트와 RV를 수용할 수 있으며 6700피트 해발 고도에 자리 잡고 있다.     ▶웹:nps.gov/seki/planyourvisit/campgrounds.ht   크리스탈코브 주립 해변 모로 캠핑장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크리스탈코브 주립 해변 모로 캠핑장(Crystal Cove State Beach Moro Campground)에서는 가장 캠핑다운 캠핑을 즐겨볼 수 있다. 이 캠핑장에는 물과 전기공급이 안 되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하루 정도 세상과 단절되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깨끗한 화장실과 동전 샤워 시설은 구비되어 있다. 캠핑장에는 28개의 지정된 RV와 트레일러 장소, 그리고 30개의 텐트를 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모로 캠핑장에서 약 3마일 떨어진 곳에는 모로 캐년(Moro Canyon)이 있어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해안선과 등산로가 있어 다채로운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재미는 일 년 내내 공원 직원들이 이끄는 해설 프로그램이다. 조수 웅덩이 탐험 혹은 새 관찰 투어가 가능하며 해변에서 발견된 바다 유리를 이용하여 액세서리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웹:crystalcovestatepark.org   샌엘리호 해변 캠핑장   높이 솟은 절벽 가장자리의 샌엘리호 해변 캠핑장(San Elijo State Beach Campground)은 카디프(Cardiff) 해안에서 일 년 내내 서핑을 즐기는 방문객으로 항상 북적인다. 캠핑장의 근거지인 엘리 하워드 서프 스쿨(Eli Howard Surf School)은 캠핑과 일일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캠핑장 인근에는 레고랜드와 시월드가 위치해 있어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로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다. 또 캠핑장에서 3분만 걸으면 씨사이드마켓이 있어 지역 어부가 갓 잡은 신선한 생선을 맛볼 수 있다. 캠핑장에는 171개의 사이트가 있으며 이 중 145개가 오션 뷰다.   ▶웹:parks.ca.gov/?page_id=662   엘캐피탄 캐년   캠핑이 조금 부담스러우면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지만, 숙박과 식기구가 준비된 글램핑도 좋은 방법이다. LA에서 차로 약 2시간 떨어진 엘캐피탄 캐년(El Capitan Canyon)은 푸른 바다와 녹색 나무들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캠핑지다. 이곳에는 100여 개의 오두막과 텐트 및 RV가 있어 다채로운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숙박시설 내에 식기구 등 요리 장비가 마련되어 있어 캠핑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캠핑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또한 숲속을 따라 드라이브 코스가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 관광 코스로는 서핑 강습, 고래 관찰, 카약 체험, 와인 시음 등이 있어 자연과 액티비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5월~9월 사이에는 여름 콘서트도 열린다.다.   ▶웹:elcapitancanyon.com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여름특집 캠핑 캠핑장 예약 세쿼이아 국립공원 캐니언 국립공원

2023.06.11. 18:01

썸네일

'끝판왕' 풍광 감상하며 즐기는 점심 '꿀맛'

  LA의 지붕으로 알려진 샌 개브리엘 산맥을 관통하는 2번 엔젤레스 하이웨이 중간부에 칠라오(Chilao)라는 숲이 있다.     고도 5000피트 산속에 자리한 넓은 숲에는 캠핑장과 등산로 그리고 피크닉장이 있다.   아침 6시에서 밤 10시까지 오픈하는 피크닉장은 높이 자란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부대시설로는 피크닉 테이블과 바비큐 그릴 그리고 화장실이 준비되어 있다. 수돗물도 있으나 요즘 가뭄이어서 수돗물 사용은 금지되어있다.     칠라오에는 자리가 넓고 경치가 빼어난 캠핑장이 2개나 있고 그룹 캠핑장도 있다. 또한 실버 모카신 트레일이 지나가는데 칠라오에서 1마일 떨어진 지점에 별도로 호스 플랫 캠핑장과 반디도 그룹 캠핑장이 있다.   이 근처의 지명을 보면 조금 특이한 점이 있다. ‘끝판왕’이라는 뜻의 칠라오, ‘도둑’이란 뜻의 반디도, 그리고 호스 플랫 등은 1800년대 중반 이 지역을 거점으로 암약했던 티버시오 바스케즈 갱들의 영향 때문이다.     바스케즈 갱단은 현재 14번 프리웨이가 지나가는 아구아둘세의 바스케즈 록스 공원에서부터 마운틴 파시피코 그리고 칠라오 인근을 활동 무대로 삼았다.   주로 훔친 말을 재낙인하여 되팔았는데 캠핑장 이름들이 그가 말을 관리하던 장소와 연관이 있음을 암시한다.   칠라오라는 이름은 바스케즈일당중 곰을 칼로 찔러 죽인 사람이 있어 정말 대단하다는 뜻으로 ‘끝판왕’이란 뜻의 서반아어인 칠라로 불리면서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아침나절에 이곳 칠라오 피크닉장에 차를 주차하고 실버 모카신 트레일을 따라 마운틴 힐리어로 올라가 본다.   기암괴석이 즐비하고 높은 나무들이 솟아있는 마운틴 힐리어는 한 바퀴 돌아 나오는데 약 5.5마일에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출발점에서 1마일을 올라가면 호스 플랫 캠핑장이 나오는데 시원한 공기가 흐르는 이곳까지 자동차가 들어올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아온다.   캠핑장을 지나 힐리어 정상까지는 약 2마일을 완만하게 더 올라가게 되는데 중간에 크고 멋진 바위들이 많아 올라가 볼 수도 있다.   정상의 바위에 올라서면 샌가브리엘 산맥의 심장부를 내려다 보는 듯 시원한 풍광이 펼쳐진다.   나무마다 겨우살이로 알려진 변종 가지들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그리고 사람 얼굴만 한 솔방울이 널려진 곳에는 잣이 널려있다.   계속해서 전진하면 샌타클라라디바이드 도로를 만나서 호스 플랫 캠핑장을 거쳐 출발점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아침 9시쯤 산행을 시작하면 점심때 즈음해서 피크닉장에 도착하게 된다.     시원한 그늘 아래에서 꺼내 먹는 도시락 점심은 특별하다.   집에서 미리 삼겹살이나 불고기 거리를 준비해서 오면 금상첨화다.   고기가 지글지글 익어가는 소리와 연기는 산속 청량한 공기와 새소리에 묻혀 전혀 새로운 감흥을 일으킨다.   각종 채소와 배추김치에 맛난 반찬을 곁들인 풍성한 식탁이 칠라오 숲에서 완성된다.   공기 좋고 시원한 숲에서 친구들과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며 맛난 음식을 즐기니 이만한 행복도 드물다.   LA에서 가까우면서도 붐비지 않는 칠라오 피크닉장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좋은 장소이다.   피크닉장은 선착순으로 사용하며 예약은 되지 않는다. 물품을 살 수 있는 마켓이 인근에 없으므로 필요한 음식과 물은 미리 준비해 가야 한다.   ☞가는 방법: 라카냐다 시를 지나는 210번 프리웨이서 2번 엔젤레스 하이웨이로 내려 약 26마일 산길을 운전하면 왼편으로 칠라오 사인을 만날 수 있다. LA한인타운에서 40마일 거리다.   *'유튜브 김인호 여행작가'에서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레저 여행 Week& 김인호 칠라오 캠핑 NAKI 박낙희

2022.05.12. 20:46

썸네일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