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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모든 캠핑장 개방…13곳 500개 사이트 순차 오픈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여름을 맞아 지난 6년간 부분 운영되던 캠핑장 13곳을 모두 개방한다.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리국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모든 캠핑장을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며 “캠핑객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약 500개의 캠핑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개장된 캠핑장은 어퍼 파인스, 로어 파인스, 노스 파인스, 캠프 4, 와워나, 호지든 메우, 크레인 플랫 등 7곳이다.   이어 화이트 울프는 6월 20일, 태머랙 플랫은 6월 23일, 요세미티 크릭은 7월 1일에 각각 개장한다.   나머지 브라이들베일 크릭, 포큐파인 플랫, 투올러미 메도즈는 추후 개장일이 공지된다. 이 중 투올러미 메도즈는 요세미티 내 최대 규모 캠핑장으로 캠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공원 당국은 모든 캠핑장에 대해 10월까지 사전 예약제를 시행 중이며 일부 인기 캠핑장은 예약이 일찍 마감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예약을 당부했다.     한편, 요세미티는 2024년에만 400만 명 이상이 찾은 대표 국립공원이다.   송영채 기자요세미티 캠핑장 캠핑장 개방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크릭 미주중앙일보 LA 중앙일보 송영채 국립공원 LA 캘리포니아

2025.06.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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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레스 국유림 캠핑장 300% 인상"…산림청, 1박 5불→20불 추진

남가주 주민이 자주 찾는 앤젤레스 국유림 캠핑장 이용료가 최대 300%나 오를 것으로 보인다.     16일 LA데일리뉴스에 따르면 연방산림청(USFS)은 최근 앤젤레스 국유림 내 11개 캠핑장 이용료 인상안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이용자 여론 수렴에 나서고 있다. 산림청은 계속된 물가인상 여파로 앤젤레스 국유림 보존 및 관리 비용도 올랐다며 이용료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11개 캠핑장은 오크 플랫, 시카모어 플랫, 사우스 포크, 몬테 크리스토, 맨커 플랫, 라이트닝 포인트, 홀스 플랫, 크리스탈 레이크, 콜드브룩, 칠라오, 벅혼(Oak Flat, Sycamore Flat, South Fork, Monte Cristo, Manker Flat, Lightning Point Group Campgrounds, Horse Flats, Crystal Lake, Coldbrook, Chilao and Buckhorn)이다.     캠핑장 이용료는 1박 5달러에서 2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자문위원회가 인상안을 확정할 경우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인상안 시행 시 연간 30~40만 달러 추가 예산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했다. 산림청은 성명을 통해 “캠핑장 이용료 인상 등을 통해 편의시설 개보수, 직원 충원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앤젤레스 국유림 캠핑장 등에는 매년 460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국유림 캠핑장 국유림 캠핑장 캠핑장 이용료 이용료 인상

2024.07.16. 21:08

주립공원 캠핑장 노쇼, 예약금 전액 벌금…취소 '하루 전→ 7일 전' 강화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캠핑장을 예약하고 아예 오지 않거나(노쇼), 늦게 취소하는 경우에 벌금이 부과되는 등 관련 규정이 강화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캠핑장 예약을 최소 7일 전에 취소하고 이 시기를 넘기면 수수료 7.99달러를 부과하는 법안에 최근 서명했다.   기존 규정은 하루 전 오후 5시까지만 취소하면 됐지만 이젠 7일 전에 취소해야 한 차례 벌금으로 끝난다.   동시에 24시간 이전에도 취소하지 않고 당일 캠핑장에 오지 않는 경우에는 예약 비용 모두를 벌금으로 부과한다. 기존의 하루 이용료를 벌금으로 부과하던 것에 비하면 큰 금액이다.     공원 측은 예약을 하고도 오지 않는 경우, 비교적 소액의 벌금이 부과되면서 많은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해 향후 관련 규정을 엄격히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공원 당국은 한 해 동안 30일 이상 캠핑장에 머무르거나 3번 이상의 노쇼가 있었을 경우 성수기에 한해 한 명에게 최대 7일 이상의 예약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최인성 기자 [email protected]주립공원 캠핑장 주립공원 캠핑장 예약금 전액 캘리포니아 주립공원

2023.11.02. 22:07

말리부 캠핑장 총격 살인범 119년형 선고

말리부 크릭 캠핑장에서 두 아이의 아빠를 총격 살해한 범인에게 사실상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본지 2019년 1월 8일 A4면〉   LA카운티 검찰은 지난달 2급 살해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앤서니 라우다(46)에게 징역 119년형이 선고됐다고 8일 밝혔다.     라우다는 지난 2018년 6월 22일 말리부 크릭 캠핑장에서 두 딸(2세, 4세)과 야영하던 트리스탄 뷰뎃(35)의 머리에 총을 쏴 숨지게 했다.     두 딸은 무사했지만, 검찰은 이들도 살인 미수 피해자라고 밝혔다.     기소 당시 검찰은 리우다가 3년 동안 말리부 캠핑장 인근에서 11건의 총격사건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당시 연쇄 총격 사건으로 지역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리우다는 살해 혐의 외에도 지난 2016년부터 10건의 살인 미수와 5건의 절도 혐의를 받았다. 그는 7건의 살인 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뷰뎃을 살해하기 며칠 전 차를 몰고 가던 테슬라 운전자에게 고의로 총격을 가한 바 있다.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그는 살인 미수 및 절도 혐의에 대해 유죄를 받았다.     과거 라우다는 폭발물 소지 혐의로 주 교도소에서 복역한 바 있다. 또 장전된 총을 소지한 혐의로 수감된 적도 있다.     체포 당시 그는 집행유예 기간이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장수아 기자 [email protected]말리부 캠핑장 말리부 캠핑장 말리부 크릭 동안 말리부

2023.06.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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