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한인회가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커리어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퀸즈한인회의 커리어 데이 행사는 올해가 세 번째로, 한인 학생 뿐 아니라 타민족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해 예년보다 큰 규모로 치를 예정이다. 커리어 데이 행사 홍보차 3일 뉴욕중앙일보를 방문한 이현탁 퀸즈한인회장은 “올해 행사부터는 한인 뿐 아니라 타민족 학생은 물론이고 교육에 관심이 큰 학부모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을 열었다”며 “4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학교 강당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 커리어 데이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JHS189 대니얼 카터 비어드(144-80 바클레이애비뉴)에서 열린다. 푸짐한 식사와 함께 연사들의 강연, 질의응답 순서로 구성됐다. 존 리우(민주·16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이 특별 연사로 나서며 샌드라 황(민주·20선거구) 뉴욕시의원, 에블린 공 퀸즈법원 판사, 낸시 한 CNN 영상편집 담당 수석부사장, 크리스토퍼 오 포인트72(자산관리회사) 재무담당 부사장, 브라이언 브래들리 JHS189 교장, 편지은 예일대 동아시아담당관 등이 주요 연사로 나선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과 함께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이 회장은 “차세대 한인들과 퀸즈 거리청소 활동 등을 이어가며 느낀 점은 한인 커뮤니티가 공적인 영역에서 도움을 주고 봉사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라며 “퀸즈한인회는 청소활동 뿐 아니라 한인밀집지역 경찰서 음식 대접, 차세대 커리어 데이 행사 등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존재감을 높이고 기초 체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뉴욕한인학부모협회, 플러싱 카지노 사업을 추진하는 메트로폴리탄파크, 우버(Uber) 등도 스폰서로 나서며 힘을 보탰다. 이 회장은 “푸짐한 저녁까지 마련한 네트워킹 자리인 만큼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며 “식사 준비를 위해 참석하시는 인원만큼 사전 등록을 해주시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행사 사전등록은 QR코드(사진)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email protected]) 혹은 전화(646-467-3282)로 문의하면 된다. 글·사진=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 커리어 퀸즈한인회의 커리어 커리어 데이 차세대 학생들
2025.12.03. 20:34
"차세대 한인들을 영입하려면, 젊은 한인들이 관심가질 유익한 행사를 여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커리어 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열게 됐습니다." 2·3세 한인들을 위한 '커리어 데이' 행사를 처음으로 주최하게 된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이 차세대 한인 영입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퀸즈한인회관(163-07 Depot Rd. #B1)에서 열리는 '커리어 데이' 행사 홍보차 21일 뉴욕중앙일보 본사를 방문한 이 회장은 "커리어 데이를 계기로 젊은 한인들이 모이는 장을 만들고, 주류사회에 진출한 다양한 한인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하고 싶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IT(글로벌 앱 COLAVO)·문화(워터폴 맨션&갤러리)·교육(C2A 캠퍼스)·수협중앙회 등 다양한 분야 한인들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며, 참가자들이 커리어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문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진다. 퀸즈법원 판사에 도전하는 에블린 공 후보 역시 스페셜 게스트로 참가한다. 이소영 퀸즈한인회 차세대부회장은 "뉴욕 일원의 교육 트렌드가 바뀌면서 이제는 미리 인턴십을 통해 경력을 쌓고, 멘토·멘티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라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한인이 의사·변호사와 같은 전문직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범위를 넓히고, 한인사회에 봉사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이 유 차세대부회장도 "한인들이 활발한 네트워킹을 구축해놓지 않으면, 결정적인 순간에 주류 그룹에 밀릴 수 있다"며 "많은 한인이 뉴욕에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고, 향후 기업들과 인턴십까지 유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한인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행사를 이어가면서 퀸즈한인회 회원 모집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퀸즈지역 순회영사 등을 통해 벌써 200명의 가입신청을 받았고, 자발적 기부액도 3000달러에 달한다"며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퀸즈지역 한인 파워를 키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퀸즈한인회는 다음 달 6일에는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에서 한국 국세청, 주뉴욕총영사관, 대뉴욕직능단체협의회와 함께 한·미 세무설명회도 연다. 김은별 기자 [email protected]차세대 커리어 이현탁 뉴욕퀸즈한인회장 커리어 데이 차세대 한인들
2023.08.21.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