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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NJ 의원들 탄 여객기 워싱턴DC 공항서 접촉사고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 조시 고트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등 뉴욕일원 연방하원의원 6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지난 1월 67명이 사망하는 대형 항공기 사고가 일어난 워싱턴DC 인근의 공항에서 다른 항공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10일 오후 12시45분께 워싱턴DC 인근 로널드 레이건 공항의 유도로에서 아메리칸항공 5490편의 날개 끝이 아메리칸항공 4522편을 부딪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4522편에는 멩·고트하이머 의원 외에 민주당의 아드리아노 에스페이얏, 리치 토레스, 그레고리 믹스(이상 뉴욕) 의원과 서폭카운티 출신 공화당의 닉 랄로타 등 6명의 의원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패스오버와 부활절 휴회 기간을 맞아 지역구로 돌아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 당시 5490편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국제공항을 향해 이륙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고, 4522편은 뉴욕주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으로 비행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이었다.   레이건 공항에서는 지난 1월 29일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아메리칸항공 여객기가 충돌해 67명이 숨졌다.    서만교 기자여객기 워싱턴 아메리칸항공 여객기 케네디 국제공항 레이건 공항

2025.04.10. 17:35

에어프레미아 뉴욕 노선 증편…11월 15일부터 주 5회로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노선을 증편한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월, 화, 목, 토요일 등 주 4회 운항하고 있는 뉴욕 노선에 오는 11월 15일부터 금요일 운항을 추가해 주 5회로 확대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증편 항공편은 동부시간 기준 매주 금요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오전 00시 01분에 출발, 인천 국제공항에 오전 5시 40분에 도착하게 된다.   에어프레미아의 뉴욕 노선은 한국 국적 항공사 중 유일하게 존 F. 케네디 국제공항보다 맨해튼까지 접근성이 용이한 뉴어크 리버티 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지난해 5월 22일 첫 취항 후 올해 7월 말까지 총 504회 운항을 통해 14만679명을 수송해 국적 항공사 중 여객점유율 13.4%를 차지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운항 편수 확대로 일정 선택폭이 더 넓어지게 됐다. 올해 말부터 내년 3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되는 보잉 787-9기 4대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운항편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에어 뉴욕 뉴욕 노선 증편 항공편 케네디 국제공항

2024.09.06. 0:01

유나이티드항공, JFK 공항 운항 중단

앞으로 뉴욕시의 하늘 관문인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이하 JFK 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뉴스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은 지난달 30일 회사 내부적으로 오는 10월 30일부터 그동안 JFK 공항에서 하고 있던 승객 운항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수년 전 국제 및 국내선 운항 서비스를 조정하면서 JFK 공항 운항 서비스를 하루 LA와 샌프란시스코를 오가는 4편으로 줄이고, 대신 뉴왁공항과 라과디아공항으로 대거 이전했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최근 JFK 공항 측에 하루 4편의 운항으로는 수익성을 맞출 수 없다며 증편을 요구했으나 공항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 연방항공청(FAA)은 ▶미국 및 외국 항공사들의 운항 일정 ▶무리한 증편으로 인한 안전 우려 등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나이티드항공은 JFK 공항에서 일하던 100여 명의 직원을 뉴왁공항과 라과디아공항으로 재배치할 예정인데, JFK 공항 운항 서비스 중단으로 직원 감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원 기자유나이티드항공 운항 유나이티드항공 서비스 공항 운항 케네디 국제공항

2022.10.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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