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남부와 플로리다주 북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연기가 북상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코드 오렌지’ 대기질 경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조지아 남부 브랜틀리 및 클린치 카운티와 플로리다 빅벤드(Big Bend)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연기가 애틀랜타 지역에서 유입되면서 하늘이 흐릿한 연무로 덮히고, 탄 냄새를 풍기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시야가 제한되고 탄 냄새가 뚜렷하게 감지됐으며, 23일에도 흐릿한 대기 상태가 이어졌다. 미국 대기질 지수(AQI) 기준에서 코드 오렌지는 ‘민감그룹에 유해한’ 수준을 의미한다. 오존과 산불 연기가 결합되면서 대기 질이 악화된 데 따른 것이다. 코드 오렌지 단계에서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외출 시간을 줄이거나 격한 야외 활동을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23일 오후 기준 브랜틀리 카운티 인근 사바나 지역 등 조지아 남동부 일부 지역은 대기질이 ‘나쁨(Unhealthy)’ 수준까지 악화됐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25일부터 비와 폭풍이 예상되며 다음 주 초까지 강수 가능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다만 가뭄 해소에는 비가 지속적으로 내릴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번 주들어 메트로 애틀랜타 주변에서도 소규모 산불이 발생했다. 바토우 카운티에서는 약 6에이커 규모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는 진화된 상태다. 김지민 기자애틀랜타 오렌지 대기질 경보 코드 오렌지 애틀랜타 지역
2026.04.23. 14:39
기상청은 9일 메트로 애틀랜타 일대에 코드 오렌지 경보를 발령했다. 캐나다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 지역까지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심장, 폐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오존 농도가 높은 오후와 이른 저녁 시간에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코드 오렌지 경보는 통상 기온이 화씨 80도를 넘는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면 발령될 수 있다. 더위와 고기압으로 인해 지하철에는 가끔 경보가 내려지곤 한다. 경보가 발령되면 가급적 과도한 운동을 피하고 조깅이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 등 일산화탄소가 많은 곳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캐나다 전국 400여 군데서 발생한 산불로 8일 현재 2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미국은 캐나다에 600여명의 소방관과 장비를 보냈다. 토머스 공 기자애틀랜타 오렌지 오렌지 경보 코드 오렌지 애틀랜타 일대
2023.06.08. 16:32